스마트폰을 사용하면 고민없이 십분내로 무제한 요금제를 선택하는 분도 있겠지만 꼼꼼히 비교해 보는 분들도 적지 않을 텐데요. 통신사는 웬만하면 교체하지 않고 계속 사용하기 마련이지만 최신 스마트폰을 각종 혜택을 받기 위해 약정이 끝나고 교체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공짜는 없다 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닌죠. 통상 짧게는 4개우러 길게는 6개월까지 추전 요금제를 유지하는 조건이 붙죠. 일정한 기간 동안 고가요금제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통신사할인, 제조사할인, 제3의 업체 할인 등을 비교해 보면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확인해 보는 게 좋겠죠.
저렴한 LTE요금제로 5G 스마트폰 사용 벙법?
국내의 5G 통신망에 실제 연결해서 이용하는 것은 전체 이용시간의 15%정도 라는 조사결과가 있었죠. 그 만큼 아직도 5G는 갈 길이 멀다라고 할 수 있을 듯합니다.
구체적으로 5G 연결시간을 통신사별로 보면 SK텔레콤은 15.4%, LG유플러스는 15.1% 그리고 KT는 12.5%라고 합니다. 물론 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만 유플러스가 KT를 앞선 결과는 의외입니다.
결국 5G를 이용하는 시간은 스마트폰 전체 이용시간의 15%에 불과하다는 것은 나머지 85%는 LTE로 전환되어 사용한다는 말이 되겠죠.
그렇다면 5G 스마트폰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LTE요금제를 사용하면 되지 않을까요. 가능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LTE폰의 유심이 맞다면 바로 꽂아 사용하면 됩니다.
만약 없다면 LTE폰 전용 스마트폰을 개통하고 유심칩을 빼서 5G스마트폰에 꽂으면 됩니다. 다만 5G요금제를 유지해야하는 약정기간이 있다면 바로 교체하면 안되겠죠.
요즘에는 5G 스마트폰 중에는 워낙 저렴하게 판매가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LG V50 씽큐나 갤럭시S10 5G의 경우 손품을 팔아보시면 10만원대 내외로 아래로도 가능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죠.
통신사별 저렴한 5G 요금제 비교해 보니
통신사별 저렴한 5G 요금제는 어르신들을 위한 시니어 또는 청소년 요금제도 있는데요. 일반인의 요금과 비교해 보니 거의 비슷한 수준이더라구요.
일반인을 상대로 한 통신사별 저렴한 5G 요금제는 각 통신사별로 55,000원(부가세 포함)으로 모두 같았습니다. 그래서 비교할 맛이 살짝 나지 않았지만~~
각 통신사별 저렴한 5G 요금제의 부가세 포함한 가격은 같지만 전화, 메세지 그리고 데이터의 제공양은 달랐습니다. 일단 SK텔레콤과 유플로스는 매월 9GB의 데이터를 제공하고 모두 사용하면 1Mpbs의 속도로 계속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KT는 월 8GB를 제공하고 모두 사용하면 최대 1Mbps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데이터는 1GB를 덜 제공하고 있었습니다.
이번에는 각 통신사별로 제공받은 데이터를 나눠쓸 수 있는데요. SK텔레콤의 경우는 2020년 1월1일 이후 가입자는 제공되지 않기 때문에 제공되지 않는다고 보면 됩니다. KT도 제공되고 있지 않습니다.
반면 유플러스의 경우는 가족끼리 월 4회, 그 외에는 월 2회까지 데이터를 주고 받을 수 있습니다. 한번에 최대 1GB를 주고 받을 수 있으니 6GB까지 주고 받을 수 있겠죠. 다만 결합상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음성통화(집/이동전화)와 부가통화는 통신 3사 모두 같으며 메세지의 경우 기본 제공을 하지만 상업적으로 이용하는 경우는 무료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KT의 경우 경조사 등은 고객센터에 사전 전화로 초과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음성통화 및 메세지 그리고 데이터 등 3가지 항목만 비교해 보면 유플러스가 가장 유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밖에 가족결합이나 장기간 이용고객, 추가로 제공하는 콘텐프 서비스등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 하시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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