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연금 애드센스를 운영하고 있는 분들은 늘 조심할 수 밖에 없는데요. 정책 위반 보고서를 받고 당황해 본 경험은 한 두번 이상은 있지 않을까 싶네요. 때로는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애드센스 정책 위반 보고서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지금은 초창기 보다 많이 좋아진 게 아닌가 싶네요. 좋아졌다기 보다는 애드센스 시스템이 안정화되어 계정이 박탈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으니까요. 해당 포스팅에 구글 애드센스 광고수 제한 정도 아니면 경고 정도가 대부분이니까요. 물론 위반 정도에 따라서는 돌이킬 수 없는 처분을 받을 수 도 있거든요. 물론 어렵게 회복이 되기도 하지만 쉽지 않죠.
구글 애드센스가 보낸 정책 위반 보고서
아침에 받은 메일 한 통이 살짝 긴장시키면서 땀이 나게 하는 거 있죠. 구글 애드센스 계정으로 사용하는 메일을 알림 처리 했으니 망정이지 아니면 매번 보는 게 아니라서 당황할 뻔 했어요.
왜냐면 24시간 이내에 정책 위반이 감지 되었다고 하는데 24시간 전에 올린 포스팅을 아무리 확인해 봐도 문제가 없어 보였거든요. 광고가 텍스트와 겹치거나 미풍양속을 해치는 그런 사진도 없구요.
더욱 황당한 것은 메일로만 봐서는 어떤 포스팅에서 문제가 발생했는지 확인하기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차분하게 확인할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애드센스의 메뉴에 있는 계정에서 실마리가
구글 애드센스에서 메일로 자세히 설명한다고 해도 당황하면 무슨 말인지 잘 해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더 당황하게 되는데요. 문제가 있는 사이트를 위치를 함께 알려 주면 좋을 텐데 말이죠.
물론 애드센스의 정책위반에 대한 해결방법이 분명 설명되어 있지만 용어들이 생소해서 파란색 글자만 클릭하게 됩니다. ㅋㅋ 정책위반보고서 해결방법은 일단 본인의 계정을 선택합니다.
그리고 계정 카테고리에 보면 정책센터가 있습니다. 정책센터를 클릭하면 문제가 있는 사이트가 우측에 보여집니다. 그럼 해당 사이트를 클릭하면 문제가 된 사이트를 위반 사례를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문제는 2011년에 작성은 사이트입니다. 문제는 충격적인 콘텐츠로 되어 있고 광고 게제 상태는 수요제한됨으로 처리 중이었습니다. 도대체 뭐가 충격적인 콘텐츠라는 건지~
10년도 넘은 포스팅 오랜만에 보니 만감이 교차하네요. 충격적인 콘텐츠는 대장내시경을 받았을 때 촬영한 사진이었어요. 아하~ 결국 해당 사진을 삭제하였습니다.
그리고 해당 사이트 앞에 네모박스를 체크하고 검토요청을 신청했습니다. 현재는 해당 사이트에 애드센스 광고가 막혀 있지만 검토요청이 처리되면 게재가 되겠죠. 구글에서 애드센스 정책 위반 보고서를 메일로 받았다면 차분하게 확인해 보고 조치를 취하면 되겠죠.
다음날에 구글에서 정책 위반사항이 발견되지 않았다는 메일이 도착하여 이번 애드센스 정책위반 보고서는 일단락되었습니다. 광고는 다시 게제되고 원간 검토 한도에서도 공제되어 다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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