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3 출시 일정이 다가오면서 조금씩 구체적인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일전에 갤럭시Z폴드3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탑재될 것이라는 소식을 전했는데 큰 이변이 없어 보입니다.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은 애플의 아이폰 노치의 그림자를 완전히 지우는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LG전자가 스마트폰 사업을 접으면서 삼성과 애플 스마트폰 중에 선택해야 하는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자신이 사용하는 스마트폰 제조사의 신제품에 더 관심을 갖게 될 텐데요. 접히는 스마트폰으로 일찍 차세대 먹거리를 준비한 삼성의 입장에서 갤럭시Z 폴드3는 더욱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가 안보인다
삼성이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갤럭시Z 폴드3에 대한 소식은 진작부터 전해지기 시작했는데요. 카메라 만큼이나 전면 디스플레이에 대한 변화는 계속되어 정점을 향해 가고 있습니다.
전후면 카메라를 함께 사용하던 모델도 있었고 전면 카메라를 필요할 때 쓰는 팝업 스타일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크게 이슈가 되지 않았습니다.
애플의 아이폰12까지 여전히 노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누구의 판단의 옳은 것인지는 아직도 애매한 상황입니다. 결국은 소비자의 선택이 정답으로 결정나겠죠.
갤럭시Z 폴드3는 펀치홀 카메라가 평상시에는 안보여 온전한 디스플레이로만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면 카메라를 사용할 때만 나타나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보여지게 되죠.
디스플레이 아래에 숨겨졌다가 카메라 앱을 구동시키면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사실 이러한 기술은 구현하기 쉽지 않고 비용도 많이 들기 때문에 갤럭시Z 폴더3 출시가도 역대급이 될 것으로 예상할 수 있지만 글쎄요?
S펜을 제공한 갤럭시Z 폴드3로 갤노트 애매해
한 동안 갤럭시노트가 단종이 될 수 있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는데요. 이유는 갤럭시S21 시리즈에 S펜이 제공되었기 때문이죠. 수납케이스는 없었지만~
그리고 이번에 출시하게 될 갤럭시Z 폴드3도 S펜이 지원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갤럭시노트의 포지션이 애매해지고 있습니다. 결국 이렇게 되면서 라인업이 재편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최근 해외IT 매체를 통해서 공개된 갤럭시Z 폴드3에 S펜이 등장해 더욱 기대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관심은 갤럭시노트처럼 S펜의 장착 여부냐입니다.
애플처럼 액세서리 마케팅처럼 스마트폰 케이스로 S펜을 장착하여 사용하게 될지 아니면 갤노트처럼 폰에 장착시켜 완전체로 판매가 될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갤럭시Z 폴드3 스펙과 가격
갤럭시Z 폴드3의 특징을 정리하면 현재까지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S펜의 제공으로 정리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그 밖의 스펙은 어떨까요.
그동안 플래트 스타일의 스마트폰과 달리 갤럭시Z 폴드3는 폴더블폰이라는 구조적인 부분 때문에 방수가 지원되지 않았는데요. 이번에는 방수와 방진을 모두 지원할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까지 갤럭시Z 폴드3의 OS는 안드로이드11, AP는 퀄컴 스냅드래곤 888 프로세서를 탑재하며 256GB ROM부터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AMD GPU는 차기 버전에서 제공될 것으로 보입니다.
3단으로 접힐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이번에도 전작과 같이 한 번만 접히는 스타일로 출시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신 좀 더 얇아지고 가벼워질 전망입니다.
갤럭시Z 폴드3의 전면 커버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6.21인치로 전작보다 0.02인치 얇아져 느낌적 느낌의 슬림함을 경험하게 될 것 같습니다.
두께가 얇아져 스타일리시해진 대신 배터리의 용량은 4275mAh로 전작 대비 225mAh 감소하였습니다. 갤럭시Z 폴드3는 2021년 하반기 최신폰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되며 출고가는 전작의 가격보다 떨어질 수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이미 전작을 반값으로 재고떨이를 하기 시작했다는 기사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갤럭시Z폴드2의 초기 출고가가 2,398,000원을 넘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100만원대로 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듯 보입니다. 삼성이 갤럭시Z 폴드3와 갤럭시Z 플립 3부터는 대중화로 선회하려는 게 아닌가 하는 조심스러운 관측을 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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