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TM 스탑앤고 또는 ISG(Idle Stop & Go) 그리고 오토스탑 기능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그러고 보니 싼타페TM으로 교체한지 벌써 3년이 넘어 주행거리가 6만km를 넘었네요. 얼마 전에 진정한 제 차가 되었죠. ㅋㅋ 싼타페TM의 주행거리를 계산해 보니 생각보다 많이 탄 듯 합니다. 처음 주행을 하면서 스탑앤고(오토스탑)기능에 대해 마음에 들었는데 좀 더 타보면서 100% 만족스럽지는 않았어요. 싼타페TM 스탑앤고(오토스탑)는 정차 중에도 배터리가 넉넉한데 시동이 걸리곤 했거든요. 뭐~ 그러려니 했어요. 그런데 좀 지나고 나니 스탑앤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거 있죠.
싼타페 TM의 스탑앤고(ISG - Idle Stop & Go) 기능
아마도 처음 스탑앤고 기능을 사용했던 분이라면 시동이 꺼지는 상황에서 무척 당황했던 추억이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차를 인수하고 다양한 기능과 옵션을 제대로 숙지하는 경우는 많지 않으니까요.
스탑앤고(ISG - Idle Stop & Go) 기능을 제공하려면 배터리나 점화플러그와 같이 시동에 관련된 부품들의 내구성이 좀 더 좋은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스탑앤고(오토스탑)은 자동차가 주행 중 브레이크를 밝아 일시 정지했을 때 엔진을 멈추고 브레이크에서 발을 뗄 때 엔진이 작동하는 기능입니다.
스탑앤고 기능을 반복해서 사용하게 되면 아무래도 배터리를 비롯한 관련 부품의 손상이 그렇지 않을 때보다 더 발생하게 된다는 생각에 사용하지 않는 분도 있더라구요.
스탑앤고의 기능은 제조사마다 차이가 있는데 8km이상의 속도에서 외부 온도가 -10 ~ 35도, 냉각수는 30도 이상, 경사로의 각도는 상향 12% 이하 하향은 5% 이하, 배터리는 전압 12V이상 충전상태는 75%이상일때 동작이 됩니다.
따라서 급가속으로 배터리 충전상태가 75% 미만으로 떨어지면 스탑앤고 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겠죠. 경사로의 각도 범위 밖에서도 마찬가지겠죠.
그 밖에 배터리 충전이 충분하고 DPF 비재생시 그리고 운전석 안전벨트 착용 시에 스탑앤고 기능이 정상적으로 작동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결국 스탑앤고 기능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면 위의 기준에서 벗어난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용설명서를 제대로 읽었다면 좀 더 열받지 않았을텐데~
늘 고민은 있습니다. 위험한 상황을 인지하고 급 가속을 해야 할 때 스탑앤고 상태라면 재시동이 걸리는 시간이 필요해 문제가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이 있기는 하거든요. 확률적으로 적기는 하지만~
다음 편에서는 스탑앤고를 사용하면 어떤 장점이 있는지와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던 간단한 체험을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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