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77인치 LG 올레드TV(OLED77A1MNA)와 86인치 LG 나노셀TV(86NANO93KPA) 중에 선택을 한다면 변수는 무엇일까요. 77인치 이상의 TV 놓고 고민하는 분들이 적지 않을 텐데요. 75인 나노셀TV를 사용하고 있어 기본적으로 TV는 커야 한다는 생각에 공감하는 입장입니다. TV가 너무 큰 거 아닌가 고민하는 분도 있겠지만 그렇지 않더라구요. 막상 75인치를 구매하고 처음 세팅할때는 당황하기도 했지만 지금은 75인치도 작다고 느끼는 1인입니다. 물론 TV 바로 앞에서 누워서 보기에는 자세가 나오지 않는 단점이 있기는 합니다. ㅋㅋ 쇼파에 누워서 보면 그렇게 커 보이지 않기도 하구요.
TV변천사로 본 올레드TV와 LED TV의 포지션
올레드TV와 나노셀TV의 기술 포지션을 TV 발천사를 통해 확인하면 선택하는데 좀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TV제조사별로 사용하는 용어도 워낙 많아서 헷갈리기도하구요.
TV역사에서 CRT TV는 브라운관TV로 불리기도 하는데 유리판에 전자총으로 자극을 줘 빛이나는 것을 이용한 기술로 화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PDP는 유리판 사이에 가스가 방전되며 생기는 빛으로 화면을 표현합니다. 가격적으로 저렴해 아직은 사용량이 제일 많은 LCD TV는 백라이트가 여러 단계를 거치면서 화면을 표현하게 됩니다. 따라서 어떤 백라이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부르는 TV 이름도 달라집니다.
LCD TV는 어떤 백라이트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LCD TV, LED TV, QLED TV, 나노셀 TV 등으로 불리게 됩니다. CCFL백라이트를 사용하면 LCD TV, LED백라이트를 사용하면 LED TV 그리고 LED백라이트와 LCD셀 사이에 퀀텀닷 시트를 사용하면 QLED TV, LCD셀에 나노물질을 입히면 나노셀TV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집에 있는 75인치 나노셀TV입니다. 결국은 나노셀TV는 LED TV로 올레드TV의 전 단계TV라고 볼 수 있겠죠. 따라서 TV를 구매할 때 백라이트가 없는 TV를 구매하면 최신 기술이 적용된 TV로 보면 될 듯 합니다.
올레드TV와 나노셀TV의 선택 변수
개인적은 결론은 화질과 얇은 두께로 Flex하고 싶다면 올레드TV를 선택하면 되고 화질은 올레드TV보다 떨어지지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86인치 대화면를 선호한다면 나노셀TV입니다. 아래 사이즈 비교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느니 참고만 하세요.
그렇다고 나노셀TV의 화질이 나쁘다는 것은 아닙니다. 올레드TV와 비교된다는 것 뿐이니 참고하시구요. 대화면이면서 가격에 대한 매리트가 강하기 때문에 여전히 매력적이죠.
LG 올레드TV 77인치(OLED77A1MNA)의 출고가는 LG전자 홈페이지 할인가 기준으로 5,206,500원이며 LG 나노셀TV 86인치(86NANO93KPA)는 4,715,000원입니다. 온라인 쇼핑몰에 따라서는 가격은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하시면 될 듯 합니다.
LG 올레드TV 77인치(OLED77A1MNA)와 LG 나노셀TV 86인치(86NANO93KPA)는 모두 동일한 인공지능 프로세서 알파 7 4세대를 사용하며 기능적인 부분은 거의 같다고 보면됩니다.
다만 차이는 기본적으로 가격차이애 따른 크기와 화질의 차이입니다. 올레드TV는 자체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하기 때문에 블랙을 만들기 위해 화소를 Off시켜 퍼팩트 블랙을 구현하지만 나노셀TV는 RGB컬러를 조합해 블랙을 만들기 때문에 화질에서 비교가 되는 것입니다.
올레드TV는 자체발광 다이오드를 사용해 백라이트를 사용하는 나노셀TV보다 얇습니다. 비슷한 가격대라 화질과 사이즈 중에 선호하는 팩터로 결정하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최근 LG 올레드TV출하량(판매량)은? 시장점유율과 77인치 이상 엘지 올레드TV 가격 아쉬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