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롤러블 스마트폰을 개발한다는 소문이 간간히 들리기는 했는데 해외IT 매체를 통해 좀 더 구체적인 소식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미 LG전자가 롤러블 스마트폰을 선보이며 공식 출시를 앞두고 사업을 접는 바람에 직접 볼 수 없었는데요. 그래서 삼성의 롤러블 스마트폰 갤럭시Z 슬라이드 또는 갤럭시Z 롤 출시 기대는 무리가 아닙니다. 접히는 스마트폰 이른바 폴더블 스마트폰에 이어 롤러블 되는 화면으로 더 큰 화면을 사용하면서 휴대성까지 제공할 수 있어 기대가 됩니다. 2번 접는 폴더블 스마트폰은 휴대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기대하지 않습니다.
삼성 최신 롤러블 스마트폰 서둘러야
삼성이 개발하고 있다는 최신 롤러블 스마트폰의 공식 명칭은 정해지지 않았지만 갤럭시Z 슬라이드(Galaxy Z Slide) 또는 갤럭시Z 롤(Galaxy Z Roll)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삼성 롤러블 스마트폰은 2022년 후에나 만나볼 수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게 해외IT 매체들의 의견입니다. 폴더블 스마트폰의 인기가 여전하기 때문이기도 하겠죠.
삼성 롤러블 스마트폰의 디자인은 LG전자의 롤러블폰이나 화웨이의 롤러블폰과 유사한 모습으로 개발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물리적인 디자인이 제한적이기 때문이겠죠.
LG전자는 좌우로 롤러블이 되고 화웨이는 상하로 롤러블이 되는 차이를 보이며 관련된 특허를 보유하고 있는 삼성도 움직이지 않을 수 없겠죠. 그러나 2022년에 볼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삼성 갤럭시 Z 슬라이드는 "Elektronische Vorrichtung mit flexibler Anzeige"라는 제목의 특허는 삼성전자가 2021년 4월 29일 Deutsches Patent- und Markeamt에 출원되었습니다.
삼성 롤러블 스마트폰 개발 초기 단계의 기술은 한국에 먼저 적용되겠지만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특허는 USPTO 및 WIPO에 제출될 것으로 보입니다.
올레드 패널을 이용하기 때문에 디스플레이의 유연성이 확보가 될 수 있는 것인데 물론 최근에 삼성에서 퀀텀닷 디스플레이도 유연성을 확보되는 기술을 개발했지만 상용화는 좀 더 기다려야 할 듯합니다.
삼성 갤럭시Z 슬라이드 디자인과 일부 스펙
삼성의 특허 출원 내용을 보면 롤러블 스마트폰 후면으로 확장되는 대형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는 세련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측면에는 전면과 후면 디스플레이 부분을 나누는 프레임이 있으며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완전히 펼치면 화면이 약 10cm가 됩니다. 대화면을 찾는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죠.
물론 지금 해외IT 매체를 통해 갤럭시Z 슬라이드의 모습은 랜더링 이미지이기 때문에 정확하지는 않지만 어떤 모습일지 상상하는 데는 도움이 될 듯합니다.
삼성 롤러블 스마트폰 갤럭시Z 슬라이드는 S Pen 지원과 함께 제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애매한 포지셔닝으로 갤럭시노트는 단종의 수순을 밟게 될 듯합니다.
지난 2021년 7월에 삼성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와 관련된 특허를 출원하기도 했으며 삼성 롤러블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의 경우 수직형으로 듀얼 카메라가 예상되지만 변경의 여지는 있겠죠.
왜나면 특허문서에서 광각 카메라, 망원 카메라 및 근접 촬영용 카메라가 통합될 것이라고 명시된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는 해외IT 메체의 기사에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삼성디스플레이가 지난 5월 이미 슬라이드식 디바이스를 선보였기 때문에 삼성전자도 2022년 이후에 갤럭시Z 슬라이드 또는 갤럭시Z 롤과 같은 최신 롤러블 스마트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매우 높지 않을까요.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3와 플래트폰 갤럭시S21 외형 비교해 보니 스펙도 큰 차이가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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