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 중에 스마트폰 부분에서 뒤처지는 업체 중에 하나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입니다. 그런데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서피스듀오는 가격이 발목을 잡고 있어 존재감이 미미한 상황입니다. 일반인의 입장에서 PC에서 구동되는 프로그램들이 모바일에서도 작동이 된다면 하는 생각은 늘 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OS를 윈도우즈로 탑재하면 당장 기업들이 PC 베이스로 사용하는 수많은 응용프로그램을 추가 비용을 최소화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되겠죠. 물론 기술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겠지만 윈도우즈를 사용하는 입장이라면 한 번쯤 상상을 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스마트폰으로 PC를 원격으로 연결해서 컨트롤할 수는 있지만~
서피스 듀오에서 안드로이드11 사용
마이크로소프트의 오리지널 서피스 듀오가 올 8월이 되면 벌써 출시 2년째가 됩니다. 그래서 사용자들이 서피스 듀오에 대한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게 됩니다.
최근까지 서피드 듀오의 OS는 안드로이드10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안드로이드11은 남의 얘기였죠. 그런데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2021년 말에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에 안드로이드11이 탑재된 서피스 듀오2가 출시되었죠. 주변에 서피스 듀오2를 사용하는 분들이 거의 없어 반응을 확인할 수는 없네요. ㅋㅋ
더구나 구글의 안드로이드11이 12월에 제공되었지만 구글의 승인이 필요했습니다. 그런데다 가격도 160만원이 넘어 존재감이 더 없죠. 다행스럽게 1월11일에 승인이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예상대로 변경 로그는 두 화면을 열 때 자동으로 두 화면에 걸쳐 있는 앱을 선택하는 기능을 포함하여 서피스 듀오와 관련된 다양한 새로운 기능을 포함하므로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안드로이드11 탑재로 달라진 서피스 듀오
서피스 듀오를 사용하는 분들은 안드로이드11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안드로이드11로 업그레이드 된 서피스 듀오의 새로운 기능은 뭘까요.
먼저 서피스 슬림 펜2의 상단 버튼을 클릭하면 원노트를 실행할 수 있습니다. 물론 서피스 슬림 펜2를 서피스 듀오와 페어링 해야겠죠.
서피스 듀오 기능, 설정에서 활성화되어 접힌 상태에서 전화 응답에 대한 기본 설정을 선택합니다. 특정 앱을 열 때 두 화면에 자동으로 스패닝 되도록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습니다.
세로 및 가로 방향에 최적화된 빠른 설정 및 알림 너비가 되며 모든 장치 모드의 빠른 설정에서 직접 미디어 볼륨을 조정할 수 있습니다. 모든 장치 모드 및 응용 프로그램 상태에서 마이크로소프트 SwiftKey의 썸 모드를 사용해 보세요.
끌어서 놓기 지원이 개선된 업데이트된 앱 서랍 및 폴더 디자인도 볼 수 있으며 업데이트된 카드와 뉴스 및 날씨에 대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시작 위젯으로 새로워진 마이크로소프트 피드 디자인을 경험하게 됩니다.
원드라이브 앱에서 사진을 보고 편집할 수 있는 향상된 새로운 이중 화면 환경이 제공되며 Xbox Game Pass 부분에서는 온스크린 컨트롤러로 클라우드에서 게임을 검색하고 플레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전히 갈길이 먼 마이크로소프트의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이지만 과감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해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접히는 스마트폰 서피스 메타!! 갤럭시Z 플립3가 연상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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