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교육용 노트북 엘지 크롬북(11 TC50 Q) 출시가 좀 더 빨랐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그러나 위드 코로나 이후에도 비대면 교육상황을 대비해야 하기 때문에 다행인 듯합니다. 예전에 타사의 크롬북을 사용했다가 얼마 되지 않아서 고장이 난 기억이 있는데 LG전자가 만들었으니 다르겠죠. 엘지 크롬북(11TC50Q)은 교육용 노트북으로 69만원의 가격 때문에 자녀들에게 선물을 고려하는 분도 있을 듯합니다. 그러나 기존에 PC에서 윈도우즈 환경하에 사용하던 기능들을 사용할 수 없을 수도 있기 때문에 같은 노트북으로 보면 안될 것 같아요. 쉽게 생각해서 전화가 되지 않는 큰 화면의 안드로이드폰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LG 크롬북은 교육용 노트북
LG전자가 비대면 시대에 수요가 많은 교육용 노트북의 라인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구글의 크롬 OS를 탑재한 LG 크롬북을 출시하였습니다.
기본적으로 엘지 코롬북은 크롬OS를 탑재했기 때문에 윈도우즈OS에 의존하는 소프트웨어는 작동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감안을 해야 합니다.
엘지 크롬북에는 2021년에 출시했던 네이버의 교육 플랫폼인 웨일 스페이스를 탑재한 웨일북의 후속타라고 할 수도 있는데요. 수요가 되기 때문에 엘지 크롬북을 출시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교육용 노트북 시장 규모는 2019년 8만여 대에서 2021년에는 약 43만 대로 5배 이상을 성장하면서 시장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엘지 크롬북(11TC50Q)은 구글의 크롬 OS를 탑재한 클라우드 기반의 투인원 노트북으로 윈도우즈 OS보다 부팅 속도가 빠르고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과 유사하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은 게 특징입니다.
엘지 크롬북은 전면과 후면 카메라를 탑재하였으며 내장 마이크도 기본으로 제공해 원격수업을 하는데 추가 장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입니다.
물론 윈도우즈 환경의 노트북을 사용하면 온라인 교육도 사용할 수 있고 일반적인 용도로도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지만 수업을 받는 동안은 사용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겠죠.
엘지 크롬북은 온라인 수업 중 선생님은 클라우드 서버를 활용해 수업 관련 자료를 학생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고, 학생들도 과제를 간편하게 제출할 수 있습니다.
LG 크롬북의 장점과 아쉬움
윈도우즈OS에서 크롬 브라우저를 사용하면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다만 엘지 크롬북 사용자는 구글 계정으로 클라우드에 연결한 후 크롬 웹 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등에서 원하는 앱을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엘지 크롬북(11TC50Q)은 11.6인치 터치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것이 개인적으로는 참 마음에 듭니다. 아무래도 학생들은 스마트폰 베이스에 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높거든요,
뿐만 아니라 화면을 360°로 회전할 수 있어 노트북이나 태블릿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는 부분도 강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엘지 크롬북의 무게는 1.44kg이라는 점입니다. 다소 무거운 편이죠.
노트북은 휴대성이 기본인데 무게는 기대한 것보다 무거운 편이지만 디스플레이와 키보드를 연결하는 흰지 부분에 적용된 손잡이를 이용하면 휴대성이 높습니다.
아무래도 학생이 사용하다 보니 방수방진에도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는데 엘지 크롬북은 IP41 등급의 방수/방진 기능을 갖춰 좀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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