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로봇 관련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최근 태백에 위치한 태백 고생대 자연사박물관에 등장해 새로운 볼거리와 경험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러한 로봇의 활동 영역 확산은 기존 사람의 일자리 축소로 이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로봇 분야의 발전은 새로운 일자리가 만들어지기도 해서 꼭 그렇게만 생각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또한 본인이나 자녀들의 직업을 고민할 때는 지속 가능한 직업과 없어질 수 있는 직업에 대해 고민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과 같은 분야의 소식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는 것도 도움이 되겠죠.
LG 클로이 가이드봇 박물관에 나타나
LG전자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을 박물관에서 도슨트로 활동할 수 있게 하였는데요. 박물관에 방문한 관람객에게 전시물에 대한 안내를 하게 되어 색다른 볼거리도 제공하게 되었습니다.
LG전자 독자적으로 진행한 것은 아니고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전문기업인 클로봇과 협업해 진행한 것입니다. 강원도 태백에 위치한 태백 고생대 자연사박물관에 처음으로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을 공급하게 되었습니다.
박물관에 공급된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을 직접 보고 싶은 분들은 자녀들과 방문해 보는 것은 어떨까 싶네요. 태백 고생대 자연사박물관 2층과 3층에 각각 1대씩 촐 2개가 배치되었습니다.
물론 방문객이 많을 경우는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을 더 투입하면 되지만 아무래도 가성비를 생각하면서 접점을 찾아야 할 것 같아요.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을 박물관의 도슨트 역할만 한다면 효율성이 떨어지겠죠.
도슨트이외 다양한 역할 수행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은 전시 작품에 대해 안내하는 도슨트 역할 이외에도 적지 않은 역할을 수행합니다. 박물관의 편의시설과 주변 관광지도 안내하게 됩니다.
안내로봇은 관람객들에게 전시 작품 안내는 물론, 화면을 통해 관련 영상과 사진도 함께 보여주기 때문에 다양한 볼거리도 관심 갑니다.
개인적으로는 다양한 언어를 제공하는 것이 큰 강점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국어 안내를 통해 외국인 관람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줍니다.
또한 관람객들은 전시작품을 배경으로 기념사진도 촬영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에서 로봇과 함께 사진 찍기를 선택하면 안내로봇이 “저와 함께 사진 찍을 준비되셨나요”라며 고객이 작성한 문구나 선택한 이미지를 보여주기도 합니다.
또 로봇이 찍어주기 기능을 선택하면 전면에 장착된 카메라로 사진을 촬영한 후, 문자로 전송도 해둡니다. 인터넷이 연결되면 당연한 서비스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큰 의미를 두지는 않습니다.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는 전·후면에는 각각 27형 디스플레이를 탑재되었으며 방문객을 찾아다니는 맞춤형 광고판 역할도 합니다. 개인적으로 추가로 주목하는 기능은 설정한 스케줄에 따라 움직이며 카메라를 통해 영상을 촬영하거나 저장하는 등 보안 업무도 수행합니다.
LG전자는 엘지 클로이 가이드봇을 도입한 고객에게 로봇 통합 관제 시스템과 지속적인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게 됩니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탑재된 콘텐츠를 간편하게 업데이트 할 수 있어 전시물과 시설물의 변경이 잦은 박물관 등에 활용도가 높습니다.
2017년부터 LG전자가 인천공항을 시작으로 다양한 공간에 LG 클로이 가이드봇 공급을 지속 확대하고 있어 향후에도 기대가 됩니다. 태백고생대자연사박물관을 찾은 방문객 특히 어린이들이 관심이 높다고 하니 가족 나들이 코스로 고민해 볼만 하지 않을까 싶네요.
물걸레 전용 로봇청소기 엘지 코드제로 M9 오브제컬렉션!! 전작과 뭐가 달라졌을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