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품 브랜드 구찌가 핀란드의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오우라와 협업을 통해 스마트링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오우라의 스마트링은 예전에 소개해 드린 적이 있는데 명품 구찌와 함께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패션 액세서리 역할도 하지만 헬스케어 기능으로 쉽고 편하게 건강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워치는 디스플레이가 있어 통상 길어야 3일 정도 사용하는 반면 구찌의 스마트링은 7일 정도 사용할 수 있어 배터리 충전에 대한 불편함이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눈치채셨겠지만 스마트폰과 연동하지 않으면 헬스케어 기능의 결과를 확인할 수 없습니다. 그럼 명품 브랜드 구찌와 오우라가 만든 스마트링은 어떤지 살펴볼까요.
명품 브랜드 구찌가 왜 스마트링?
IT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명품브랜드 구찌가 왠 스마트링? 허기사 몇일 전에 소개한 스마트워치는 루이비통이 출시했으니 어떻게 보면 패션과 IT를 나누는 것은 의미가 없어 보이기도 합니다.
IT디바이스를 잘 다루는 사람과 명품을 찾는 사람이 잘 매칭이 되지 않을 수도 있는데 이는 서비스를 주로 받는 입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겠죠.
좌우지간 구찌가 스마트링을 출시한 것은 좀 어이러니하지만 단독 출시가 아닌 스마트 헬스케어 전문기업 오우라와 협업을 했으니 이런 방식의 IT 디바이스는 더 출시될 것 같아요.
헬스케어 디바이스에 명품 브랜드의 디자인을 입혀 고부가가치를 얻을 수 있다면 새로운 방식의 마케팅이 되지 않을까요. 그러나 가격은 약 117만원으로 역시 일반인에게는 부담이 됩니다.
구찌 스마트링으로 패션과 헬스케어를 동시에
구찌와 오우라가 협업해 만든 스마트링은 블랙 밴드 스타일로 그냥 반지라고 생각해도 무방해 보입니다. 잘 표시가 나지 않아서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구찌 스마트링의 소재는 티타늄으로 만들어졌으면 117만원의 가격이라 그냥 티타늄만 사용하지 않았겠죠. 바로 중앙에 18 K의 금을 사용한 명품 블랜드 구찌의 로고가 보입니다.
반지이기 때문에 무게를 언급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겠지만 약 4g이며, 두께는 0.3인치 정도 됩니다. 구찌 스마트링의 안쪽에는 온도 센서 7개와 LED 센서 3개로 생체 데이터를 수집하게 됩니다.
수집된 생체정보로 체온, 심박수, 수면 습관, 스트레스 지수 등을 연동된 스마트폰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반지이기 때문에 당연 방수가 되는데 다. 수심 100m까지 가능합니다.
그밖에 전용앱을 이용해 호흡, 운동, 명상, 수면 등에 도움 되는 다양한 서비스도 받을 수 있습니다. 구찌 스마트링은 매월 약 7,400원정도 구독료를 지불하면 맴버십을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무선충전 방식으로 충전을 하는데 충전케이블과 충전패드에서 구찌 로고가 보입니다. 그리고 구찌 스마트링에 충전용 서클 타입의 디바이스를 장착해 충전을 하면 약 7일 정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애플에 이어 오우라의 스마트 링(반지)가 스마트워치의 헬스기능을 대체 가능성 기대하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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