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2에 윈도우즈 스타일 플루언트 UI 적용한 속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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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즈OS를 사용하고 있지만 서버는 리눅스를 사용하려고 하는 분들이 적지 않습니다. 서버와 관련된 PC의 라이선스 관리가 복잡하고 애매하기 때문입니다. 어찌 되었든 MS는 윈도우즈의 강점을 스마트폰에서 살려내지 못하고 있어 늘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윈도우즈10을 서비스 듀오3에서 만날 수만 있다면 좀 더 많은 변화와 선택을 맞이할 수 있을 텐데~ 아직은 먼 미래의 일이고 현재로서 안드로이드OS로 연명하고 있다고 해야 맞을 것 같아요. 그러나 서피스 듀오2를 사용하는 분들은 중국폰 사용자보다 적어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것도 현실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서비스 듀오와 서비스 듀오2에 윈도우즈 스타일의 UI를 제공해 놀랐습니다.

윈도우즈 스타일의 UI 적용

MS의 스마트폰 존재감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스마트폰에 윈도우즈를 탑재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기대를 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맥에서 패러렐즈를 이용하거나 번거롭기는 하지만 부트트랩을 통해 윈도우즈를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기술적으로 안되는 게 어디 있겠어요. 디바이스 특성상 어렵고 마케팅이나 수요 등 여러 가지 풀어야 할 문제는 있겠지만~

MS 스마트폰 서피스 듀오2의 OS는 아시다시피 윈도우즈가 아니라 안드로이드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반 스마트폰과 별 차이가 없죠. 다만 제조사만 다를 뿐~

그런데 최근 마이크로소프트가 안드로이드12L의 고급 테마 시스템을 활용하여 인터페이스를 윈도우즈11에서 사용되는 플루언트 UI처럼 보이게 만들어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듀오 와 서피스 듀오2의 알림 창, 설정 화면 및 마이크로소프트 런처의 활동 피드가 윈도우즈에 해당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스타일이 변경된 것입니다.

즉, 아이콘, 색상 및 UI 컨트롤이 윈도우즈 스타일로 통합되었습니다. 인터페이스의 많은 영역에도 윈도우즈 디자인 언어의 일부인 흐림 기능도 적용을 하였습니다.

그 밖에 다양한 기능도 추가

새로운 소프트웨어에는 윈도우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월페이퍼가 포함되어 있으며 일치하는 액센트 색상 옵션을 제공하여 모양을 완성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서피스듀오2에 제공되는 서피스 슬림펜2는 이제 서피스PC와 유사한 기능을 제공합니다. 상단의 버튼을 탭하면 관련 앱에 대한 바로 가기가 있는 빠른 실행 표시줄이 표시됩니다.

이제 타임위젯을 통해 Teams 회의를 전송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가속에 대한 부담은 적은 편이고 성능과 배터리 사용량은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새로운 대화 위젯을 사용하면 특정 채팅을 홈 화면에 표시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새 위젯 중에는 원드라이브의 모습도 보입니다. 카메라와 마이크의 상태 표시줄 표시기와 지난 24시간 동안 카메라나 마이크를 사용했거나 사용자의 위치에 액세스한 앱 목록을 유지하는 개인 정보 추적기를 포함하여 일반적인 안드로이드12L 개선 사항도 모두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 12L을 서비스 듀오를 설치하기 위해 2.6GB 용량이 필요하며 서피스 듀오2는 3.2GB가 필요합니다. 업데이트에는 10월 보안 패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윈도우즈 스타일의 UI를 적용해 안드로이즈와 차별화된 방향으로 윈도우즈 진화적인 스마트폰으로 개발하려는 게 아닐까 기대해 봅니다.

마이크로소프트 스마트폰 서피스듀오2 가격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