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5 무게가 더 가벼워질 전망으로 그동안 대화면을 사용해 편하기는 했지만 무겁다는 지적에 업그레이드를 한 모양입니다. 삼성전자는 폴더블폰으로 스마트폰 폼 팩터를 추가한 이후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애플의 아이폰도 꾸준히 폴더블폰에 대한 특허를 내고 있지만 올해도 만나보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폴더블폰의 위치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업그레이드로 한번 더 전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전에 두께에 대한 소식을 포스팅으로 전달한 적이 있는데 이젠 좀 더 정확해진 정보들이 해외IT 매체를 통해 전해지고 있어 반갑네요. 갤럭시Z 폴드5가 가벼워지고 얇아져 더 많은 분들이 선택하게 될 수 있겠죠.
갤럭시Z 폴드 무게의 변화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갤럭시Z 폴더블폰이 처음 출시되었을 때 디스플레이를 접을 수 있고 대화면이라 좋았지만 가장 큰 불만 중 하나는 무거운 무게였습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의 베젤 부분을 감싼 가드도 영~ 보기 싫었지만 화면을 접을 수 있고 큰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으로 만족하며 사용했습니다.
특히 100g대 가벼운 일반 스마트폰을 사용하던 분들에게는 갤럭시Z 폴드의 무게는 휴대성의 불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갤럭시Z 폴드2,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폴드4까지 출시되며 가벼워지는 방향으로 바뀌었죠,
최근 갤럭시Z 폴드5 출시를 앞두면서 일반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무게보다 가볍지는 않지만 가깝게 무게를 줄였다는 소식에 역시 삼성이라는 칭찬을 하게 될 것 같아요.
삼성전자의 첫 폴더블폰 갤럭시 폴드의 무게는 무려 276g으로 이었다. 당시 갤러시S10 플러스의 무게가 175g이었으니 거의 100g이 더 무거웠던 것이죠. 이러니 당연히 무겁다고 느낄 수밖에 없었습니다.
갤럭시Z 폴드2의 무게는 오히려 6g이 무거워져 282g으로 출시해 난감하게 했습니다. 물론 갤럭시S20 울트라의 무게가 222g이기는 했지만 소비자들에게는 무게에 대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 갤럭시Z 폴드3는 무게를 11g으로 줄인 271g으로 출시했으니 갤럭시Z 폴드보다는 5g 차이 밖에 나지 않아 체감 무게는 차이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Z 폴드5 무게가 250g대로 감량된 이유
갤럭시Z 폴드4 무게를 263g으로 낮추면서 전작보다 8g 더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올해 출시될 갤럭시Z 폴드5의 무게는 250g 내외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그럼 갤럭시Z 폴드보다 무려 26g 갤럭시Z 폴드2보다 약 32g을 더 가볍게 만들어 출시한다는 말이 됩니다. 물론 전적과의 무게 차이가 8g 차이 밖에 나지 않아 느낌적 느낌 정도의 무게 변화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께를 0.8mm 얇게 했기 때문에 체감 무게는 더 느껴지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여기에 베젤도 좀 더 얇게 만들어 출시할 것으로 보이는데다가 화면 주름도 많이 개선하여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물론 갤럭시S23 울트라의 무게가 234g으로 이 모델과 비교하면 16g 더 무거워 여전히 무게에 대한 니즈는 남아 있을 수 있겠지만 일단 성공적인 감량이 아닌가 싶습니다.
이번에 갤럭시Z 폴드5의 무게가 줄어든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일단 기존 힌지를 물방울 스타일의 힌지로 교체한 것이 가장 큰 감량 요인으로 보입니다.
물방을 힌지로 교체하면서 화면 주름도 개선하고 방수도 지원도 함께 성공하여 갤럭시Z 폴드5를 기다리는 분들은 더욱 시간이 빨리 가길 바랄 것 같습니다. 다만 내장형 S펜은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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