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만원대 스마트폰 레드미노트13 프로!! 대용량 배터리 45분 완충 및 2억화소 후면카메라 믿어야 되나?(feat. 중국폰)

가성비의 대명사로 알려진 샤오미가 30만원대 최신 스마트폰 레드미노트13 프로를 국내에 출시했습니다. 가격과 스펙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의 레드미노트13 프로를 통해 국내시장에서 얼마나 힘을 내게 될지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역풍을 맞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지면이나 입소문으로 담금질을 하고 있습니다. 중국폰에 대한 불신감과 샤오미에 대한 불신감은 차이가 있으면서도 다른 묘한 기류가 있습니다. 이는 초창기 가성비로 스마트폰 이외의 제품으로 가성비를 앞세워 인기를 모았던 자산으로 스마트폰에서도 이어가려 하지만 삼성과 애플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이미 고배를 마시고 철수한 외산폰이 적지 않기 때문입니다.

얇은 베젤과 깔금한 디자인

샤오미는 레드미 노트 13 프로와 프로 플러스 두 가지 버전이 있으며, 가장 눈에 띄는 차이점은 곡면 화면과 직선 화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직선을 좋아하는 분들은 레드미노트13프로를 선택하면 되겠죠.

샤오미 레드미노트13 프로는 프로 프로 플러스와 동일한 디스플레이의 품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디자인을 보면 레드미노트13 프로는 미드나잇 블랙, 스타 샌드 화이트, 타임 블루, 라이트 드림 스페이스 등 4가지 컬러를 갖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블루 스타일의 타임 블루 컬러는 반투명 유리로 만들어져 실내에서는 어두운 불루를 띄지만 야외에서는 좀 더 밝은 블루 컬러로 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후면 패널이 지문에 다소 약하다는 부분입니다. 물론 케이스를 사용하면 문제없겠지만 말이죠.

일반 스마트폰과 달리 전면 디스플레이의 베젤이 기대 이상으로 얇게 나와서 놀랐습니다. 중급 스마트폰만 보더라도 베젤이 비교되는 거 있죠. 이는 폰 사이즈를 좀 더 줄이면서도 디스플레이 사이즈를 유지해 그립감과 몰입도에 좋은 영향을 주게 됩니다.

샤오미 최신폰 레드미노트13 프로는 직선형 디스플레이의 디자인으로 클래식한 느낌이 강하지 않나 싶습니다. 후면 카메라의 렌즈 모듈은 유광 유리로 만들어졌으며 렌즈와 플래시의 레이아웃은 K60 슈프리미 에디션과 거의 동일하지만 레드미 노트 13 프로의 렌즈가 돌출된 것이 다릅니다. 이는 메인카메라가 2억화소이기 때문이겠죠.

대용량 배터리와 2억화소 카메라

6.67인치 전면 디스플레이는 1.5K 고광택 시력 보호 기능을 제공하며 샤오미의 노트 시리즈 중 최초로 2712x1220 해상도로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30만원대 저렴한 스마트폰이면서도 120Hz의 높은 화면재생율을 제공해 실감 나는 영상을 즐길 수 있습니다.

최대 1800니트의 밝기를 제공해 야외에서도 화면을 보는 데 지원해 시안성이 높아 콘텐츠릏 보는데 큰 불편함이 없습니다. 또한 화싱의 최신 C7 방출 재료로 1920Hz 초고주파 PWM 디밍 기능을 갖추고 있어 저휘도 환경에서 시력 보호 기능에 도움이 됩니다.

4nm의 레드미노트13 프로는 스냅드래곤7s 칩을 탑재해 4개의 A78 코어와 4개의 A55 에너지 효율적인 코어를 갖추고 있습니다. 레드미노트13 프로는 무려 51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만족도가 더욱 높습니다. 또한 20분 충전으로 50%를 45분이면 100% 완충이 되는 속도를 제공하는 67W 충전기능을 제공해 놀랍습니다.

사운드는 스테레오 듀얼 스피커를 제공해 30만원대 스마트폰이라고 하기에는 여러 가지 가성비가 놀라게 만듭니다. NFC, 적외선 리모컨, 최첨단 기술인 3.5mm 헤드폰 잭까지 제공합니다. 샤오미의 30만원대 스마트폰으로 가성비가 높은 레드미노트13 프로가 얼마나 많이 판매가 되는지 좀 더 지켜봐야겠습니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샤오미노트13 프로 가격과 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