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손목형 밴드 클링 스마트폰의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은? 모토로라도 공개했지만 출시 여부는?

손목에 차는 밴드 클링 스마트폰이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로 자리 잡을 수 있을까? 플래트한 스마트폰에서 새로운 폼팩터로 자리잡은 폴더블 스마트폰을 계승하게 될지는 모를 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슬라이드 스타일의 스마트폰이 더 빠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현재는 애플이 폴더블폰을 출시할 수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 시작해 화면 주름을 완벽히 개선한 폴더블폰 전쟁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Z 플립6의 디스플레이를 전작보다 2배 정도 두꺼운 유리를 사용해 화면 주름을 어느 정도 개선을 한다고 하지만 아직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이런 와중에 삼성과 모토로라가 손목에 차는 밴드 클링 스마트폰을 출시한다는 소식이 들리고 있습니다.

삼성 밴드 클링 스마트폰 실용성은?

손목에 차는 클링 밴드 스마트폰의 사진을 보면 과연 실용적일 수 있을까? 여름에는 모르지만 긴 팔의 옷을 입고 소매 위에 밴드 스마트폰을 차게 될 텐데 폼이 영~ 아닐 것 같기도 합니다. 물론 평상시는 펴서 사용하면 되겠지만~

그렇다고 밴드 스마트폰용 옷을 입을 수도 없으니 일단 실용성에서 먼저 고민이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히려 스마트워치의 디스플레이를 좀 더 크게 만들어 사용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죠.

늘 새로운 것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이지만 일단은 올해 MWC2024에서 공개한 이후 출시에 대한 기대감이 섞인 소식이 들리고 있어 정리해 보겠습니다.

일단은 화면을 구부려야 하는 문제로 기온 올레드 디스플레이보다 더 유연하게 만들어야 하겠죠. 슬라이드 스타일의 롤러블 스마트폰이 다시 기억나게 하지만 최근 LG전자의 롤러블 TV가 대중화를 이끌어 내지 못하고 단종설에 휩싸이고 있는 상황이라 큰 기대를 하지 못하게 됩니다.

물론 1억원이 넘는 LG 롤러블 TV 시그니처 올레드R을 대중화시키는 데는 한계가 있겠지만 밴드 스마트폰은 가격대가 접근이 가능하니 좀 더 가능성이 높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높아 보이지 않네요.

휴메인 AI핀 스마트폰이 오히려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휴메인 AI핀은 무게 34.2g으로 일반 무선이어폰 케이스(이어폰포함)보다 가볍고 사이즈는 가로 44.5mm 세로 47.5mm 두께는 윗부분은 14.98mm 아랫부분은 8.25mm입니다.

휴메인 AI핀은 옷 깃에 착용하여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디바이스로 손목에 차는 밴드 스타일의 스마트폰보다 훨씬 휴대성이 높습니다. 개인적으로도 기대하고 있구요.

밴드 클링 스마트폰 특징과 출시 가능성

밴드 클링 스마트폰은 지난 MWC2024에서 공개되었지만 그 이전에도 해외IT 매체를 통해서 자주 소개된 스타일의 폼팩터입니다. 최근 출시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관심을 다시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모토로라도 선보기기는 했지만 삼성전자가 밴드 클링 스마트폰을 선보여 관심을 더 갖게 되는데요.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스마트워치, 피트니스 밴드 제조 분야에서 글로벌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구요.

손목형 스마트폰 컨셉으로 MWC2024에서 공개했지만 대중화되기에는 여전히 많은 시간이 필요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스마트폰을 손목에 차는 모습은 신선한 요소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 폴더블폰과 마찬가지로 디스플레이의 일부 부분에서 주름이 보일 수 있지만, 휘어졌을 때 상당 부분이 눈에 띄게 매끄럽습니다.

일반 스마트폰과 마찬가지로 작동되는 디스플레이와 기본적인 스크롤이 가능한데 화면은 아무래도 사이즈가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아쉬움이 있을 수 있습니다. 물론 평상시는 플래트하게 사용하다가 필요하면 손목에 차면 되기도 하겠죠.

물론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폰을 어떻게 만드느냐에 따라 스마트 반지, 스마트워치, 스마트 글래스와 같은 기존의 웨어러블 제품보다 훨씬 더 흥미로운 맞춤형 패션 액세서리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손목형 밴드 스마트폰은 일반 스마트폰과 같이 USB Type C 충전포트를 갖고 있습니다. 옆 사람이 보기 어렵게 만든 보호필름도 있는데 클링 스마트폰에는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로 적용해 옆자리에 앉은 사람이 몰래 엿볼 수 없도록 화면의 시야각을 조절해 프라이버시를 보호했습니다. 플렉스 매직 픽셀 기술은 삼성의 OLED 기술과 AI 역량을 결합한 것이라 갤럭시Z 플립6 등에도 적용하길 기대해 봅니다.

일반적인 스마트폰의 기능은 소개하는 것은 사족인 것 같구요. 손목형 밴드 클링 스마트폰이라는 새로운 폼팩트와 플렉스 매직 픽셀 기능에 주목을 하고 싶습니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손목형 밴드 클링 스마트폰는 출시보다는 호기심에 더 무게 중심을 두고 싶고 롤러블 디스플레이 콘셉트와 종이처럼 얇은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모바일 디바이스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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