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해도여행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 숙소 어때!! 와이파이(WiFi)사용방법과 맥주한잔 공짜로 마시는 방법

일본 북해도여행은 라벤더를 보기 위해 떠난다면 6월 말에서 7월 초가 성수기입니다. 그리고 국내에서는 30도를 넘지만 일본 북해도의 온도는 25도를 넘지 않아 여행하기 딱 좋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여행경비가 라벤더꽃향기 때문에 여행경비가 비쌉니다. 그래서 6월 중순을 넘지 않은 일정으로 미리 4월부터 홈쇼핑 여행 상품으로 예약하면 최저가격에 가깝게 일본 북해도 여행을 다녀올 수 있습니다. 일본 북해도여행 4일로 다녀왔는데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을 소개할까 합니다. 얼마 전 다녀온 일본 후쿠오카 여행에서 머물렀던 힐튼 호텔에서 아쉬움이 많았었는데 북해도에 있는 니세코 힐튼 빌리지는 좀 달랐습니다.

 

 

일본 북해도여행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과 석식

 

일본 북해도여행으로 센치토세 국제공항에 도착해 오타루로 이동하여 오르골당과 유리제품을 진열 및 판매하는 기타이치가라스관을 관광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에 도착하였습니다.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은 골프와 스키를 즐기는 분들이 이용하는 호텔이라고 보면 되는데요. 인근에도 예쁜 팬션과 작은 호텔들이 많습니다.

 

 

힐튼 호텔답게 로비는 참 고급스럽게 꾸며져 있지만 아직 성수기가 아니라서 그런지 관광객은 별로 없었습니다. 숫소를 배정받아 짐을 풀고 바로 저녁식사를 해야 해 발걸음이 빨라졌습니다.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의 각 숙소는 전체적으로 바깥을 볼 수 있게 되어 있고 6자 모양으로 전체 숙소가 배치되어있습니다. 엘리베이터로 이동하면서 판매되는 조형물을 가볍게 구경하였습니다.

 

 

숙소로 올라가기 위해 엘리베이터 앞에 도착했습니다. 타원형으로 배치된 모습이 참 이색적이었습니다. 6자 모양으로 숙소가 배치되었다는 것을 상상하면서 이동했습니다.

 

 

일단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짐을 풀고 바로 식당으로 이동을 했습니다. 일본여행이니 일본음식을 먹고 싶지만 힐튼 호텔은 서양식이 기본 베이스고 여기에 일본향으로 입힌 식단이라고 보면 됩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일본여행시 힐튼호텔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더구나 늦게 도착해서 제대로 된 메뉴가 아닌 듯했어요. 저녁은 원래 만찬이어야 하는데 말이죠. ㅋㅋ

 

 

약간 늦은 저녁 식사라 허겁지접 먹느라 맛있는지도 맛없는지도 모르게 먹었습니다. 그래서 특별히 기억나는 음식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소바가 있어 약간 위로가 되었습니다.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하면 무료로 시원한 맥주 한잔을 마실 수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일본 북해도여행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 숙소와 조식

 

냉장고에 물이 없으니 찜찜한 분들은 생수를 구매해 드시면 되는데 가이드 말로는 화장실 물을 그냥 마셔도 된다고 합니다. 그러나 마시는 게 잘 안되더라구요.

 

 

전기포트를 가지고 나와서 엘리베이터에서 숙소 경계 부분에 식수를 마실 수 있는 정수기가 있습니다. 정수기는 아니고 화장실의 물과 같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기분 문제인 듯해요. ㅋㅋ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의 숙소 내부 모습입니다. 다행히 시내에 있는 도큐레이 호텔보다는 넓어 괜찮았습니다. 그리고 빨리 짐을 풀고 온천을 즐기고 싶어 졌습니다.

 

 

밤이라 창가의 뷰를 확인할 수 없었는데 아침에 확인해 보니 너무 멋진 거 있죠. 그리고 이른 아침부터 골프를 즐기는 골퍼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특급힐튼 호텔이라고 가이드가 소개한 이유는 뷰때문인가? ㅋㅋ

 

 

일본의 느낌을 즐길 수 있는 다다미방으로 된 숙소와 달리 일반 호텔과 크게 다르지 않았습니다. 호텔에 뭐가 있을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따라 추가로 준비할 것이 있기 때문이죠.

 

 

생수는 제공되지 않지만 다양한 차가 준비되어 있어 전기포트에 물을 담아서 끓여 마시면 됩니다. 호텔 내 편의점이 있으니 이용하면 되는데 가격에 고민이 되시면 미리 준비하셔도 되겠죠.

 

 

헤어드라이기와 치약, 칫솔, 면도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만 머리빗이 제공되지 않고 온천장에 1회용 빗이 있으니 이용하시던지 별도로 준비하면 될 것 같아요. 전기는 110V인데 여행사에서 1인 1개 제공하는데 부족하면 추가로 준비해야 합니다. 기모노가 있는데 온천장에 갈 때 입고 숙소키도 가지고 가야 합니다. 지금 생각해 보니 가이드가 안내를 했지만 기모노는 입지 않아도 되는 듯~ 가이드에게 재차 물어보세요.

 

 

숙소 입구에 옷장과 금고가 있기는 하지만 금고는 거의 사용해 본 적이 없네요. ㅋㅋ 온천으로 이동할 때는 좌측 옷장에 보이는 실내화를 신고 이동하면 됩니다.

 

 

숙소키는 문 입구에 꽂는 방식이 아니라 그냥 소지하고 다니며 입구에서 태그만 하면 됩니다. 힐튼 호텔은 와이파이(WiFi)를 사용하기 위해 회원가입 신청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그런데 작성하지 않아도 사용할 수 있어요.

 

 

힐튼 호텔은 와이파이(WiFi) 사용방법은 힐튼호텔 홈페이지에서 LAST NAME와 Room Number 입력방식이 아니라  숙소 키 봉투에 있는 코드를 Connect버튼 아래에 있는 I have a Promotional Code를 눌러 입력하면 됩니다.

 

 

일본 북해도여행 니세코 힐튼 빌리지 호텔의 전날 석식과 달리 조식은 만족스러웠습니다. 물론 일본식 메뉴와 사양식 메뉴가 함께 있었습니다. 낫또는 먹기 싫어도 건강을 위해 꼭 챙겨 먹어요. ㅋㅋ

 

 

첫날의 일본여행 북해도에서는 오타루와 니세코에서 오르골당과 기타이치카라스관을 관람하고 그리고 오타루 운하 관광을 했습니다. 역시 기억에 남은 것은 16층인가에 있던 온천을 이용했는데 사우나가 없어 아쉬웠지만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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