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수요일 국제 개인정보보호 심포지움에 다녀온 후 퇴근을 해서 집에 들어서자 다소 상기된 아내가 기대부푼
얼굴로 말을 꺼냈습니다. 준호의 영재수업 첫날이라 갔다 왔다고....
저는 일반 학교 수업과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고 생각을 하며 "그런데.." 라고 아무렇지도 않게  대답을 했어요.

결혼한 여자들의 세상,
스토리온에서 4 1일 목요일 밤 12 첫방송 하는 70일 두뇌계발 프로젝트 <영재의 비법>

아내는 수학, 과학 그리고 원어민 선생님이 영어을 가르친다고 하니 경제적인 이유로 많이 가르치지 못해
늘 무거웠는데 이런 행운이 올 줄 몰랐어요.영재시험을 치룰때 아내가 작년 9월 교통사고로 입원중이어서 정신이
없었거든요. 뒤늦게 담임선생님의 추천으로 원서를 넣기는 했는데 영재시험에 아무런 준비도 없이 될라나 싶었어요. 그런데 1차에 붙고 아내가 퇴원해서 전문학원도 못보내고 그냥 경험삼아 보기로 하고 몇권의 책과 인터넷에서
얻은 정보로 준비를 마무리 했어요. 다른 아이들은 수학경시대회관련 문제집부터 시작해서 준비가 열심인데..
준호는 까불까불.... 경험이니까? 그런데 떡하니 붙고 나니 무쟈게 헷갈리더라구요. 우리 집안에 영재가...
키가 큰 편이라 운좋게 대표로 선서문을 낭독했답니다.


자랑하려고 포스팅하느게 아니예요. 리뷰하려고 쓰는거지만.. 아시잖아요 포스팅하다보면 욕심이 생긴다는거..ㅋㅋ
7세~11세의 부모님이라면 방송을 들어 보시고 도움이 되시라는 마음으로 소개해봅니다.


영재의 비법 메인MC 신애라


케이블 TV의 여성채널 스토리온에서 4월1일 밤 12시에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 <영재의 비법>이 방송된다는
소식입니다. 여기에 메인MC에 신애라씨가 발탁이
되어 ‘영재교육 전도사’로 나섭니다.

신애라씨는 지난 해 교육사업에 뛰어들 정도로, 자녀 교육에 대해 평소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었던 터라
시기가 딱 맞아 떨어져 의욕적으로 진행할 것
같더라구요.

신애라씨의 포부는 진행자는 물론, 학부모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아낌없는 조언을 하는 멘토로 맹활약을
펼칠 예정이고 신애라씨는 “대한민국 학부모의 최대
관심사가 바로 교육문제가 아닐까 한다”며 “영재교육에 관한 올바른 이해와 더불어, 좋은 정보를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영재의 비법은 어떤 방송


부모와 아이의 두뇌 궁합을 통한 21세기형 영재비법을 제시하는 카톨릭대학교 의정부 성모병원 병원장 김영훈
강남아줌마들이 가장만나고 싶어하는 자기주도 학습전문가 1위, 자기주도 학습 최고 권위자 정철희
뇌 과학 솔루션 을 제시할 국내 최고의 학습 전문 코치 전신과 전문의 노규식등 전문가 3인과 함께하는
<영재의 비법>은 7세~11세로 구성된 5명의 어린이가 엄마와 짝을 이뤄 영재 교육을 받는 과정을 그린
교육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엄마가 변하면 우리 아이도 영재가 될 수 있다 ’는 주제 하에, 영재교육 과정뿐 아니라
전문적이면서도 유용한 교육 정보, 올바른 교육관 등 자녀 영재 교육에 관해 깊이 있는 이야기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출연한 5명의 어린이들과 전문가들의 의견


1. 엄마의 학습주도형에 잘따라하는 엄마 의존형 외동아들 9세 A군 장래희망은 연예인
    전문가의 의견
    아이의 의견보다는 엄마의 생각대로 밀고 나가는 스타일,
    활자나 문자화 된 것 보다는 활동지향적인것을 좋아하는 소질도 있는 아이
    문제는 학년이 올라가면 학습을 강요받게 되면 공부에 흥미를 잃을 수 있다.
    아이가 연예인이 된다고 했을때 부모는 공부를 잘하면 뭐든지 할 수 있다

2. 초등학교 1학년 아이가  고등학생과 함게 원어민 수업하고 공부가 좋아서 스스로 한다는  8세 B양
    학원을 많이 보내지 않고  먼 안목을 보고 지도하는 교육철학을 자지고 있는 어머니
    전문가 의견
    엄마가 아이의 감성상태,수준등을 잘 파악하고 여러모로 이성적인 모녀관계
    자기주도형의 모델이  될 수 있는 케이스 지적 활동과 인성활동 모두 성장 가는성 높아

3. 문제는 아이스스로 풀고 퇴근후 체점을 하는 맞벌이 가정의 대표 9세 C군
   맞벌이 엄마 아빠 대신 할머니와 낮시간을 보내는 아이, 엄마가 화를 안낼때 제일 좋다는 아이
   반면 화를 낼때가 제일 않좋다는 아이 워킹맘이다보니 아이의 학업스케쥴을 제대로 관리를 못해준는 엄마
   전문가 의견
   퇴근후 따뜻한 애정표현을 바라는 아이 & 짧은 시간 훈육의 부담을  갖는 엄마와의 단절감이 문제
   아이에 대한 정보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엄마 문제 해결을 위해 아이에 대한 파악이 시급

4. 밖에서는 칭찬이 자자한 모범생 그러나 달랑 하나 다니는 학원에서만 공부하고 집에서는 공부는 NO 
    할머니가 교육을 담당 11세 D양
    전문가 의견
    교육자의 역할은 힘들어도 정서적인 부분에서  절대적인 역할을 하는 할머니

5. 연기학원은 YES 공부학원은 NO 집에서도 연기연습 공부는 NO
    대한민국 어린이 50%의 장래희망 연예인을 꿈꾸는 11세 E양
    전문가 의견
    아이의 목표나 수준을 체크해서 가이드를 세워주는 엄마의 관심과 노력이 부족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언어유창성 뛰어나나 핵심을 찾는 능력이 부족하여 엄마의 도움이 필요
    경쟁의식과 인정을 받고 싶은 성향이 강한 아이

개인별 학습 방법을 위한 검사 실시


지능지수 검사인 웩슬러 검사, 창의력 검사인 토란스 TTCT검사, 종합지능검사인 다중지능검사 실시
검사결과를 토대로 개인별 맞춤형 영제비법을 제시한다,

70일 후 누가 영재와 가까워진 아이가 될 것인가.


녹화 5시간전에 영재가능성을 알아보기 위한 글짓기 테스트를 부모 참여가 가능한 조건으로 실시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영재가능성을 위한 테스트가 아니라 부모들의 지도 방식을 보는 테스트였습니다.

여러분은 5명의 아이들중에 어느 아이가 영재가 될 가능성이 많은지 둔재가 될 가능성이 많은지 보이십니까?
학원을 많이 보내는 아이가 영재가 될까요.


프로그램을 미리 본 결과 부모가 주도하는 형태의 지도방식은 어느정도는 안정적인 성적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겠지만 고학년이 되면 상황은 틀려진다는 것을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2학년을 둔 부모입장에서 여러 이야기들을 듣고 경험으로 해보니 고학년이 되면
자기 주도형 학습이 되지 않으면 그때부터 격차가 벌어지기 시작을 합니다.
자기 주도형 학습으로 습관이 되지 않은 아이들을 보면서 학원으로 내보내게 되는데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아
부모는 짜증이 늘고 아이는 주눅이 들어 여러가지 또 다른 문제를 만들게 되는 것 같습니다.
5명의 아이를 따라온 어머니들과 글짓기 하는 모습을 보면 너무나 잘 알게 됩니다.
엄마가 시키는대로 하는 아이, 엄마가 아이를 자기주도형 학습형태로 가르치려는 교육철학이 있은 경우는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가는 반면 가이드방법을 몰라서 아이가 하는대로 따라만 주는 경우는 분명 다를 것입니다.
방송에서도 보면 나타나는데 아이가 학습에 관심이 있다면 둘다 통할지도 모르지만 그렇지 않다면
D양처럼 물어 볼 사람이 없어 집에서는 공부를 전혀 하지 않는 아이가 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아이에 대한 파악이 전혀 되지 않아 나중에는 갈피를 못잡는다는게 스토리온의 영재의 비법에 나오는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아이가 글짓기를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물어보는데 엄마는 시간이 없다고 재촉만 할뿐
어떻게 좀 써보라고 채근만 하는 모습에서 역시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것 같더라구요.
할머니는 오히려 잘 모르지만 대화를 통해 여러방안을 제시하고 아이가 결정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우리 아이들 둔재로 만드는 교육악습관 BEST 3


아이들을 망치는 부모의 교육악습관 BEST 3을 말하는데 움찔해지더라구요.
스토리온의 영재의 비법을 프로그램이 다 그렇지 하고 시청하지 않았다면 우리아이를 둔재로 만들 수 있는 부분도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무엇일까요? 저도 당황스럽고 무척 고민되는 부분입니다. 어찌해야 할지...ㅜㅜ
교육악습관에 대해 아이들의 어머니,할머니가 어느정도 아는 것 같지만 정말 의외의 결과에 놀랐습니다.
책이나 타 미디어를 통해 알게 되더라도 지속가능한 방법으로 실천이 어려운게 현실입니다.
맞벌이로 피곤하고 힘들지만 꾸준히 보고 실천하려고 노력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조금 더 힘을 내서 학원에서는 얻을 수 없는 근본적인 방법을 배우는 기회로 하면 어떨까요


핑구야 날자 교육


1.부모가 먼저 책을 읽고 아이와 함께 공유하자
   2010/01/24 독서하는 습관은 읽어주는 것이 아니라 공유하며 대화하는 속에 있다. (72) 


2.방과후 돌아오면 아내가 항상 아이들에게 묻는게 몇가지 있습니다. 몇가지를 소개하면
   -오늘 학교에서 재미있었던 일이 있었니
  - 오늘은 무슨 칭찬을 들었니
  - 오늘은 어떤 질문을 했니

3. 대화를 많이 하려고 합니다.
    블로그하느라 저는 거의 1주일에 한번 정도할까말까... 반성해야 하는데 중독증세가 심해서
    아내의 몫이 되어버렸는데
    아내는 아버지의 대화가 더 중요하다고 요즘 계속 압박을 가해옵니다. ㅜㅜ

4.아이들과 한 약속은 반드시 지킨다.
   - 약속을 함부로 못해요. ㅜㅜ

5.아이의 향상에 적절한 보상을 한다. 
   - 칭찬을 우선으로 용돈보상은 가끔합니다. 게임도 사용하지만 이부분은 고민입니다.


리뷰를 마치며



자녀들이 마음껏 뛰놀게 하는 스런 교육환경에서 키우고 싶은 마음은 너나할것없이 모든 부모의 마음일겁니다.
그러나 현실은 다르잖아요. 물론 용기를 내어 대안학교도 보내고 자연과 함께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고
계시는 것도 앏니다. 그렇다고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어 학원을 많이 보낼 수도 없는게 일반적이지 않을까 합니다.
스토리온에서 하는 영재의 비법을 시청하시면서 자녀에게 적용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노력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핑구야 날자 자랑만 했네 하지 마시고 필요한 정보가 있다면 잘 활용하신다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핑구야 날자네에서 하고 있는  정확히 말하면 아내가 하고 있는
  - 학교에서 재미있었던 일이 있었니
  - 오늘은 무슨 칭찬을 들었니
  - 오늘은 어떤 질문을 했니
등등의 질문을 오늘부터 쉽지만 지속하기 어려 질문을 실천해보세요. 아이들이 모두 NO라고 해도 늘 기다리는
마음으로 지속해서 실천하다면 보다 개선된 결과가 나타나지 않을까요?


결혼한 여자들의 세상,
스토리온에서 4월 1일 목요일 밤 12시 첫방송 하는 70일 두뇌계발 프로젝트 <영재의 비법>

3월 25일(목) 부터 영재의비법 블로그 ‘스토리맘’에서 영재의 비법 스크랩 이벤트가 진행됩니다.

* 기간 : 3월 25일~ 4월 8일 
* 상품 : 1만원 문화상품권
* 총 45명에게 (총15일 동안 매일 3명씩 추첨) 1만원 문화상품권(기프티쇼) 증정
* 이벤트 링크값 : http://blog.daum.net/storyonmom/50



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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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미자라지 2010.03.27 00:5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영재도 좋지만...역시 건강하게만 자라준다면...하는 아직 총각의 마음입니다..ㅋ

    • 핑구야 날자 2010.03.27 09:0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영재교육은 아이들의 끼와 재능을 발견해 주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준호의 의견에 따라 시험을 보게 한거라서...
      저희도 미자라지님 말씀처럼 건강을 우선으로 합니다. 명심하며 키우겠습니다.

  2. 2010.03.27 03: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비밀댓글입니다

    • 핑구야 날자 2010.03.27 09:1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도든 아이들을 영재로 키워야 합니다.
      영재는 수학을 잘할 수도 있고 연기를 잘할 수도 있습니다.
      자녀의 재능을 발견하는 방법을 찾는 것으로 시청하면
      좋을 것 같아요

  3. SAGESSE 2010.03.27 07:4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참 즐거운 주말이 되시겠네요! 맛난 거 드시러 GO GO!!!

  4. 블루노트 2010.03.27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밌게 잘 읽었습니다. 트랙백 남기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5. 네오드 2010.03.27 13: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영재학교,,,

    잘 맞으면 오히려 아이에게 즐거움이 될 수도 있겠죠. ㅋ

    재능, 소질 개발을 위해서 여러 시도를 하시는 것, 역시 훌륭한 아버지십니다.

  6. 간이역 2010.03.27 23: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신애라씨 예뻐지네요...
    나이들면서 더 예뻐지네요..^^
    영재의 비법이라는 프로그램..
    음 영재라는 것은 마음에는 들지는 않지만 ^^;

    신애라씨라서 따뜻하게 진행할 것 같아요.

  7. 쭌맘 2010.04.02 16: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보려다 잠들었다는^^:
    아들녀석 입학하고 공부좀 봐주려했더니..웬걸..이것도 엄마가 정말 부지런해야하고 인내력이 있어야되겠더라구요... 남의 자식 가르치면서 정말 내 자식은 못가르치겠다는 ㅎㅎㅎ

    코칭이 필요한것같아 꼭 보려했는데... 재방이나 봐야할까봐요..

    공부는 아예 머리속에 없고 완전 놀기 좋아하는 울 쭌에게도 어떤 방법이 있겠죠?!

  8. 파아란기쁨 2010.04.03 09: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준호군의 영리함이...
    엄마의 노력이었군요...
    이글을 좀더 일찍 읽었으면 TV도 한번 봤을텐데...

    저희는 맞벌이라서 아이들이 스스로 풀게 하고 퇴근해서 그냥 채점만...ㅠ.ㅠ

    그런데 스스로 푸는게 쉽지 않다 보니...
    다 늦은 시간에 가서 문제 풀지 않았으면 서로 열부터 낸다는..ㅠ.ㅠ

    • 핑구야 날자 2010.04.03 12:1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저희도 마찬가지인데,, 결국은 자기주도형으로 키워서,,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공부하도록 해야 합니다.
      작년부터 시도중인데 잘 않되네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