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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서삼릉 보리밥집에서 맛난 식사를 하셨다면(바로가기) 인근에 있는 허브랜드와 종마공원을 한바퀴 도시면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고 오랜만에 바람쐬러 나오신 기분을 다소 내고 가실 수 있습니다. 물론 무료입니다.
허브향을 마음껏
서삼릉 보리밥집에서 텃밭쪽으로 1Km내려가시면 좌측에 허브랜드가 있습니다. 랜드라고 해서 거창하지만 실제로는 허브를 재배하고 판매하는 제법 큰 비닐하우스 형태로 만들어진 곳이라면 생각하시면 됩니다. 허브랜드 앞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란히 들어가셔서 구경하시고 구입해도 되고 안해도 되고 그렇습니다.
여러종류의 허브를 구경하시고 향도 맞아보세요. 지름신의 유혹을 뿌리치지 못하신다면 상점을 뒤로하고 후다닥 나오세요. 그렇지 않다면 구경하시고 부담가지 않은 선에서 구매해도 기념이 될 겁니다.
넓은 종마공원에서
더워서 아이스크림 하나를.. 그리고 나와서 바로 옆길로 차를 몰고 가시면 한국마사회에서 운영하는 경마교육원으로 가시면 됩니다. 종마공원이라고도 부릅니다. 옆에는 서삼릉은 입장료를 내시고 들어가시면 됩니다.
주차가 만원이면 통제를 해서 입구에 주차하고 약 1Km정도 걸어서 가야 하는데 나무가 우거져서 걸을만 합니다. 좌측이 종마공원까지 가느 길이고 우측이 종마공원을 들어서면 나타나는 산책길입니다.
과천경마장처럼 하연나무로 갈이 나있어 덥지만 않으면 정말 좋은 코스입니다. 구름있는 하늘과 낮은 산이 맞닿아 그림이 너무 좋고 하얀선이 잔디에 그려진듯한 느낌이 들어 보기만 해도 너무 좋았어요.
드디어 말을 모았습니다. 아이글은 내려가서 구경을 했지만 저는 사진만 찍고 헐떡거리는 숨을 참아가며 ㅋㅋ 도심에서는 보기 힘든 노랑나비 흰나비가 쌍을 이루며 폴폴 날아다녀 아이폰으로 열라 찍어 몇 장 건졌습니다.
종마공원 개방시간 주의
서삼릉 보리밥집(바로가기)을 먼저 다녀오시고 허브랜드와 종마공원을 구경하시면 깔끔한 휴일 나늘이가 됩니다. 종마공원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5일만 개방을 하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9시 ~ 17시까지 개방을 합니다. 11월부터 2월은 9시부터 16시까지 개방을 하는데 페쇄 2시간 전에는 가셔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허브랜드에서 종마공원 들어가는 길 로드뷰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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