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수당1 [집행자] 박인환,조제현,윤계상 오늘 출근하면 3명을 죽여야 한다. 사형제도의 존폐는 끊임없는 핫이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영화 집행자는 사형제도의 존폐여부의 관점이 아니라 직업때문에 사형을 집행해야 하는 교도관들의 인간적인 갈등을 통해서 인권과 생명에 대한 관점으로 관람을 했습니다. 나름대로 의미있는 영화 시사회였습니다. 고시원 생활 3년만에 교도관이 된 재경(윤계상)의 입장에서 재소자를 강하게 다루는 10년차 교사 종호(조재현)와 한 사형수에게 형님처럼 때로는 아버지처럼 관계를 가져가는 김교위(박인환)의 모습을 대비시켜 관객으로 하여금 확실한 관람의 포커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갓 입대한 신병처럼 재소자들이 재경(윤계상)에게 장난치고 또 그속에서 죽은척하며 재경(윤계상)을 놀리는 장면을 보면서 군복무 시절이 잠시 떠올라 웃음을 지었습니다. 우유부단한 재경(윤계상)의 .. 2009. 10. 28. 이전 1 다음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