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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업 & 툴

저탄소와 녹생성장의 관계 및 농림수산식품부의 5대 저탄소 녹생성장의 활동을 체험하다.

by 핑구야 날자 2012. 6.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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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와 녹생성장의 관계 및 농림수산식품부의 5대 저탄소 녹생성장 활동을 체험하였습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이라는 말은 많이 들어 보았지만 탄소가 왜 나쁜지 또 탄소배출을 줄이면 무엇이 좋은지에 정확하게 모르겠더라구요. 그러던 차에 농림수산식품부의 5대 저탄소 녹생성장 활동을 체험을 통해 제대로 확실히 알게 되어 보람이 있었습니다. 저탄소 감소가 녹색성장과 어떠한 관계를 갖게 되는지를 배우면서 아이들과 함께 했다면 더욱 좋았을 걸 하느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저탄소에 대해 세계적으로 관심을 갖게 된 것은 그동안 석탄과 석유를 사용하며 발전을 통해 많은 혜택을 누려왔지만 그동안 편리하게 사용해 온 화석연료가 이산화탄소의 배출량 증가로 지구환경은 하루가 다르게 파괴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죠. 비근한 예로 미국의 60년만에 최악의 폭설, 남동부의 가뭄으로 농업파멸의 위기, 러시아는 폭염으로 15,000명 사망, 한국에서는 2011년 104년만에 폭우등 전세계가 겪고 있는 이상기후등등 입니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는 농림수산 식품분야에서 저탄소 녹색성장 대국민 참여캠페인『싱그린 생그린』을 통해서 국민적 공감대를 넓혀가고 있어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아침일찍 서둘러 당일코스로 농림수산식품부의 5대 저탄소 녹생성장 활동을 체험여행을 떠났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 국립농업과학원, 버섯연구소등을 다녀왔답니다. 먼저 도착한 곳은 경기도 화성에 위치한 경기도 농업기술원입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입구 양쪽에 펼쳐진 녹색물결의 논이 반갑게 맞이 해 주었어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농업은 생명 농촌은 미래라는 문구가 더욱 현실로 다가 올 날이 멀지 않았고 농부가 최고로 대접받는 직업이 될 날이 멀지 않았음을 알려주는 듯 했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체험을 한 것은 친환경 발광소재인 LED(발광다이오드)를 활용한 수경재배, 스마트팜, 첨단 식물공장등 3가지 입니다. 먼저 LED를 활용한 수경재배에 대해 살펴보았어요. 요즘에는 LED가 여러분야에서 많이 활용이 되면서 초창기보다 가격이 많이 내려가면서 더욱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은 일반 가정의 베란다에서도 쉽게 미니농장을 통해 수경재배를 할 수 있도록 연구를 하고 있고 실용화도 추진했더라구요. 



LED를 활용한 수경재배 연구는 식물들의 최적의 성장 조건을 위해 필요한 LED의 조명의 양에 실험하고 있었어요. 



이러한 연구를 통해 얻은 기술은 민간사업자등에게 기술이전을 해주고 있으며 경기도농업기술원은 LED전등을 이용한 가정용 실내 수경재배기를 개발하여 산업체에 기술이전 함으로서 5종의 수경재배기를 출시하였답니다.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는 LED뿐만 아니라 떠오르는 차세대 연료인 태양광을 통해서도 수경재배 연구를 하고 있었습니다. 화석연료인 석유나 석탄을 사용하지 않고 태양광을 연료로 하여 식물재배를 하고 있어 마냥 신기하기만 했어요.

 

 

경기도 농업기술원의 박사님은 태양광의 최대 발전량이 70kW/hr이며 이동식 다단재배기, LED및 형광등조명, 지열을 이용한 에너지 절감 냉난방, CO2공급장치, 광량자동제어 장치, 에어포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대단한 기술을 확인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었답니다.

 

 

태양광 식물공장에서 설명을 듣는 동안 갑자기 에어포그시스템의 작동으로 깜짝 놀랫답니다. ㅋㅋ 모든 것이 전자동으로 이루어 지는 시스템에 놀랄 따름입니다.

 

 

기존 유리온실을 활용한 태양광 식물공장에서 다양한 환경설정으로 자라고 있는 식물들의 성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고 신재생네너지를 활용한 기술 이전으로 녹색성장을 하게 되는 것이랍니다.

 

 

햇빛과 물이 없는 지하철 역사와 같은 지하공간에서도 식물을 키울수 있는 스마트팜에 대해 설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공기중에 수분을 이용해서 물이 거의 필요가 없고 무엇보다 광케이블을 이용한 태양광과 LED조명을 이용해서 수경재배가 가능하다고 하는 놀라웠습니다. 현재 5호선 여의도 역사에 실제로 살치 운영중에 있답니다. 물론 건조한 겨울철에는 물을 공급하기도 하지만 햇빛과 물이 없는 지하철 역사와 같은 지하공간에서 각종 식물들을 키울 수 있다는게 놀랍지 않나요. 식용보다는 관상용으로 지하 공간에서 근무하는 분들에게 정서적 안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아이폰 어플 내 손안에 텃밭을 통해서 여의도 역사의 스마트팜을 실시간으로 확인을 할 수도 있고 태양광채광, CCTV, 대기온도, 대기습도, 대기CO2, 광량, 토양수분, 토양온도, 토양EC등을 리모트 컨트롤할 수 있더라구요.

 

 

점심 식사후에 수원시 권서구에 소재한 국립농업과학원의 식물공장에 견학을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참 관심이 많았답니다. 식물이 자라는데 필요한 환경을 인공적으로 만들어 지역이나 기후조건과 관계없이 식물을 공장에서 물건을 생산하듯이 만들어 낼 수 있다고 하니 놀라지 않을 수가 없었어요. 아래 사진은 미래에 만들어질 주농공상 복합빌딩입니다.

 

 

국립농업과학원의 박사님으로 부터 식물공장에 대해 설명을 들으면서 더욱 관심이 가는 거 있죠. 기상이변등 농업기술 악화를 극복하기 위한 새로운 농업연구 시도로 작물 재배환경을 최적 조건으로 만들어 연중 안정적인 농업생산을 실현하는게 목적이라고 합니다. 일본, 미국에서는 인공광형 식물공장연구가 활발하고 일본은 연구,홍보용 식물공장을 2009년에 50개소나 운영을 하고 있으며 미국은 2008년 30층의 식물공장 계획을 수립하기도 했답니다. 대한민국도 남극 세종기지에서 컨테이너형 식물공장 실험도 하고 있다고 해요.

 

 

동영상를 찍어 왔는데 아주 천천히 움직이니 인내심을 가지고 보세요.ㅋㅋ 446㎡의 높이로 태양광과 LED를 이용해서 재배가 가능합니다. 아직은 경제성이 없지만 앞으로 많은 연구를 통해서 가능하지 않을까요.

 

 

인공광형 식물공장의 내부모습입니다. 실제로 식음을 해보면 일반 상추보다는 많이 부드럽다고 해요. 아직은 유전적으로도 더 많은 연구를 해서 식용으로 했을때 문제가 없는지 확인을 해봐야 한다고 합니다. 식물을 공장의 제품처럼 만들어 낼 수 있는게 현실로 다가오지 않도록 저탄소운동을 열심히 해야 할 것 같아요.

 

 

마지막 체험코스로 경기도 광주시에 있는 경기도농업기술원 버섯연구소에 도착을 했습니다. 하룻동안 소화하기는 힘든 일정이었지만 나름대로 많은 것을 배워 유익한 시간이 었습니다.

 

 

세미나실에 앉자 너무 편한 거 있죠. 계속 서서 체험했던지라 다리가 좀 아팠거든요. 버섯연구소 팀장님이 상황버섯차를 주시는데 오잉~~ 일반이니 쉽게 먹을 수 없는 상황버섯... 한잔을 마시고 나니 괜히 힘이 나는거 있죠. ㅋㅋ

 

 

버섯연구소 박사님으로 부터 버섯에서 탄소배출양을 실험하는 것을 시작으로 버섯재배에도 저탄소을 위해 얼마나 많은 연구가 이루어 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LED조명아래에서 자라고 있는 버섯의 균밀도를 보면 촘촘하게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반면 형광등아래에서 자란 버석은 LED등 아래에서자란 버섯보다 균밀도가 낮아 퍼져서 자란 것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실제로 LED등에서 자란 버섯이 상품성도 높을 뿐만 아니라 맛도 좋답니다. 그리고 LED등을 이용하면 형광등 교체비용 감소와 형광등으로 부터 나오는 환경유해 물질인 수은등을 감소시킬 수 있어 훨씬 유익하다고 합니다.그리고 형광등보다는 약 5%내외의 탄소배출양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전기사용량도 줄어 형광들을 사용할때보다 70%의 절감효과를 보이고 있더고 해요. 대단하죠.

 

 

박사님이 허락하셔서 LED등에 성 자란 버섯을 조금 가지고 올 수 있었어요. 그리고 된장찌게에 넣어 먹어 봤는데 부드럽고 맛이 있었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5대 저탄소 녹생성장의 활동을 통해 농업전반에서 발생 할 수 있는 탄소배출량을 줄이고 이러한 환경 친화적인 재배공법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이거니와 민간업체들에게 기술이전으로 통해 녹색성장을 할 수 있게 됨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식물공장 같은 경우는 식물 재배기술 뿐만 아니라 건축분야도 수출이 가능하는 등 IT,BT,NT,RT등이 융복합된 차세대 농업생산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답니다. 따라서 식물공자의 기대효과는 LED,태양전지,지열등 신재생에너지의 발전과  지능형로봇, 환경 모니터링 및 제어등의 공정/환경제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또한 기능성식품 및 제약, 서비스산업의 식품에도 기여하게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던 기회여서 보람이 있었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의 5대 저탄소 녹생성장의 활동 체험을 통해서 저탄소 녹색성장의 중요성을 깨닫고 농림수산식품부도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출퇴근시에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있지만 여름이니 에어컨 온도 낮추기 및 음식을 남기지 않는등 저탄소운동을 실천하는 성숙한 시민이 되도록 노력해야 겠습니다.

농림수산식품부 저탄소 녹색성장

저는 건강한 리뷰문화를 만들기 위한 그린리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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