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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강박

by 핑구야 날자 2012. 9.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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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에서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의 강박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왔어요.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는 당신의 인생, 더욱 빛나게 사는 법이라는 주제로 광화문 퓨어아레나에서 열렸습니다. 첫째날은 건축학개론 이용주감독, 둘째날은 오감도의 유영식감독이 연사로 참여했습니다. 첫째날 저녁8시에 열린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에 건축학개론 이용주감독이 참석한다고 해서 그런지 금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참석을 했습니다. 어림잡아 100여명은 되는 것 같았어요. 관심이 대단했어요. 고등학생, 대학생, 직장인등 다양한 연령대와 40대의 이용주감독과 당신의 인생, 더욱 빛나게 사는 법에 대해 공유를 하는 의미있는 자리를 만들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함께 했다면 하는 아쉬움을 갖을 만큼 뜻깊은 행사였습니다.



29초 영화제의  의미


29초 영화제는 매달 열리기 때문에 29초 먼슬리 영화제로도 불립니다. 짧지만 긴 시간, 길지만 짧은 시간 29초 내에 임팩트 있는 영상으로 세계인이 공감하는 영화를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더블어 스마트 & 디지털시대에 맞춰 새로운 영상문법을 제시하여 새로운 영화인재를 발굴하는게 29초 영화제의 의미라고 29초 영화제 사무국은 말합니다.




당신의 인생, 더욱 빛나게 사는 법


당신의 꿈은 무엇인가요? 라는 주제로 영화 Like Crazy의 OST 중에서 피아노 연주곡 Dustin O'Halloran의 Depatures N.1이 흘러 나오면서 들리는 이병헌의 목소리가 생각이 났어요. 『당신도 몰랐던 당신의 모습을 나는 당신과 함께 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자동차 입니다. 당신의 빛나는 인생입니다.』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는 현대자동차가 이병헌의 목소리로 나를 설레이게 했던 그 메세지를 다시 느끼게 해주었답니다.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 강박을 깨고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에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이용주씨가 감독이 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어요. 



건축학을 워낙 좋아했던 이용주 감독은 재수를 한 끝에 연세대 건축학과를 입학하였습니다. 졸업 후에 건축사무소에서 월 300만원의 월급을 받으며 생활하다 자신의 미래를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은 평범한 직장인으로서의 자신의 삶 대신 봉준호 감독 밑에서 영화감독의 꿈을 꾸며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을 말해주었어요. 월급 200만원인줄 알았는데 연봉 200만원이었다는 첫 영화인의 출발을 말하면서 자신의 좋아하는 일을 선택했기에 절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하며 고등학생, 대학생 그리고 예비직장인들에게 들려주었어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은 서울대, 연대, 고대를 나와야 출세한다는 강박, 진로에 대해 미리 적정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자신도 TV에서 건축다큐를 보고 진로를 정했다고 말을 해서 한바탕 웃음을 주면서 미래를 두려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위안을 심어주었습니다. 자신이 영화감독을 하면서 느끼는 일에 대해서도 들려주었어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은 건축학개론에서 첫사랑 씬에 수지가 출연을 했는데 연애경험이 없었던 수지가 첫사랑의 느낌을 표현하는데 애을 먹었다고 말하며 경험 만큼 좋은 스승이 없다고 말합니다. 공부도 중요하지만 많은 경험을 쌓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을 해주었답니다. 공부만 잘하면 된다는 강박에 사로 잡힌 학생들에게는 의미있는 메세지 였죠.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은 대학에 들어가도 열심히 매 순간 최선을 다하다 보면 기회는 오기 마련이라며 전공에 관계 없이 풍부한 경험을 하라고 권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경험 속에서 자기가 제일 잘 할 수 있는 것을 찾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끝으로 참석자의 질문시간이 있었는데 미래를 꿈꾸는 남학생과 예고를 다니는 여학생 그리고 직장인으로 새롭게 출발하는 분의 질문등을 통해서 그 나이 때에 고민하는 것은 모두 갖고 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던 시간이었어요. 건축학개론 이용주 감독은 자신의 경험을 통해서 의견을 말하며 공감을 얻었습니다.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가 마무리 되고 싸인회를 앞두고 고등학생에게 격려해주는 이용주 감독의 모습이 참 보기 좋았어요.



자신의 미래를 걱정하며 참석한 학생들은 스스로 돌파구를 얻기 위해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에 참석한 것 만 해도 대단한 것 같아요. 행사에서 연예인이 나오는 행사도 아닌데 말이죠.



제3회 29초 먼슬리 영화제


10월에 열리는 29초 먼슬리 영화제로의 주제는 ‘자동차와 함께할 수 있는 모든 에피소드’입니다. 일반부, 청소년부로 나눠 심사하며 1·2·3등에까지 상금과 상패가 주어집니다. 1,2회 29초 먼슬리 영화제로와는 달리 제3회 29초 영화제는 각국의 국제 영화제와 교류를 확대하며 해외 출품작을 늘릴 예정이어서 글로벌 영화제가 될 전망입니다. 29초 영화제 출품작은 29초 안에만 찍으면 형식에는 제한이 없기 때문에 내국인은 무론 언어장벽이 있는 외국인도 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관심있는 분들은 참여해보면 참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요.(바로가기)



다음날에는 오감도의 유영식감독이 참여하여 2일에 걸친 현대자동차 29초 영화제 Live Brilliant 토크쇼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현대자동차가 마련한 토크쇼를 통해 자신의 미래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과 직장인들에게 당신의 인생, 더욱 빛나게 사는 법에 대한 토크쇼는 많은 공감과 공유를 통해서 숨통을 트이게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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