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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쳐

김중만 사진전 김중만의 강연 속에 사진에 대한 철학과 베가의 눈 그리고 사진의 가격

by 핑구야 날자 2013. 2.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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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만 사진전 김중만의 강연 속에 사진에 대한 철학과 베가의 눈 그리고 사진의 가격에 놀라고 왔습니다. 1300만화소로 놀라게 한 스마트폰 베가R3가 김중만 사진작가의 손에서 다양한 작품을 선보였는데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쿤스트할레에서 2시부터 열린 『김중만 작가와 VEGA의 기획 사진전 [Eyes of VEGA]』에 일찍 가려고 서두르다 버스를 잘못 타서 5분 늦게 도착을 했답니다. 설마 했는데 사진에 관심이 있는 분들과 베가R3를 사용하는 분들이 벌써 앞자리를 차지 했더라구요. 1월21일부터 시작을 해서 입소문이 난 듯했어요. 아마도 지난번 하는 수 없이 뒷자리에 자리를 잡았답니다. 그래도 유명한 사진작가의 강연을 들을 수 있어서 다행이었답니다. 작가의 강연은 작품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거든요. 



김중만 작가는 누구인가?


올해 60세인 김중만 작가는 강원도 철원에서 태어나 1971년 중학교 3학년 때 빈민국 의료지원을 하러 간 의사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로 이주했습니다. 이듬해 부르키나파소의 식민지배를 하는 본국 프랑스 시골 학교로 유학을 떠났죠.



아마도 이러한 유년시절이 작가로서의 삶을 살게 하고 기아와 질병으로 고생하는 아프리카 아이들을 후원하면서 세계 오지와 극지를 오가며 예술 사진에 전념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김중만은 니스 국립응용미술대학에 들어가 서양화를 전공하면서 사진작가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1977년 프랑스에서 아를 국제 사진 페스티벌에서 젊은 작가상을 수상했고, 만 23세에 프랑스 『오늘의 사진작가 80인』에 최연소 작가로 선정되었습니다.



김중만작가가 대중에게 잘 알려지게 된 계기는 연예인의 인물사진을 찍으면서 부터가 아닌가 싶어요. 전도연, 비, 원빈, 정우성, 배용준, 이병헌, 고소영, 강수연, 김정은, 손예진 등 1000여 명에 이르는 스타와 함께 패션, 광고 등 다양한 분야의 사진을 찍었거든요.



저서는 넋도리 김현식외 10권의 저서가 있으며 최근에는 제5회 마크 오브 리스펙트상을 수상했습니다. 2011년에는 제 1회 한국패션 100년 어워즈 포토부문 수상을 했습니다. 2012년 4월 제9회 서울환경영화제 에코프렌즈 벨벳언더그라운드 대표, 2011년 8월 제4회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조직위원회 조직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올해는 해외애서 사진전도 계획이 되어 있습니다.


김중만은 왜 VEGA를 선택했나?


솔직히 제일 궁금했던 것 중에 하나가 사진전을 팬택과 함께 기획한 김중만작가의 의도였습니다. 사진 한점에 억대를 호가하는 그가 무엇 때문에 팬택을 선택했을까요. 



이유는 한 분야에서 끊임없이 신제품을 선보이면서 노력하는 팬택택에서 사진만을 업으로 살아 온 자신과 닮은 꼴이었다는 겁니다. 이러한 기업을 김중만작가는 응원을 하고 있으며 더 좋은 팬택의 카메라 기술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김중만 사진전은?


김중만 사진전은 2012년 11월부터 2013년 1월까지 3개월간 베가R3로  담아 낸 사진전입니다. 출사지는 경상북도 주산지, 서울 고궁, 중국 운남, 일본 등지입니다. 



이 곳에서 촬영한 풍경과 인물사진 그리고 김중만 작가의 스튜디오에서 작업한 정물사진을 통해서 베가 R3 카메라가 담아 낸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어요.



중국 운남 차이나에서 촬영한 작품 11점, 도쿄에서 4점, 제주도 정문 4점, 주산지 6점, 창덕궁 2점, 스틸 라이프 19점등 총 46점이 1월21일부터 2월3일까지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전시되었습니다.



노신사도 베가R3로 촬영한 김중만의 사진전을 구경하기도 하고 아이들을 데리고 관람을 하는 등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진전이 좀 더 길었으면 하는 아쉬움도 남았습니다. 


김중만의 작품을 이해하며


김중만 작가는 20대부터 사진을 시작한 사진과의 생활을 사진을 통해 선보이면서 학창시절의 애피소드도 들려 주었습니다. 여학생의 나신을 카메라에 담아 처음에는 오해도 있었지만 인화한 사진을 건네주면서 소통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에 되었다고 합니다. 베가R3의 1300만화소로 우리와 소통을 하듯히 말이죠. 그래서 Eyes of VEGA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던 거더라구요.



김중만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같은 카메라로 같은 사물을 담아도 이렇게 차이가 날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물론 스마트폰 카메라를 DSLR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있는 베가R3의 1300만화소로도 충분하다고 김중만 작가의 말도 수긍이 되었습니다. 



삼성전자도 아직 1300만화소 스마트폰을 선보이지 못한 상황에서 본 다면 늘 한 길을 걸어온 팬택은 개인적으로도 대단하게 생각합니다. 물론 아쉬움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스마트폰 중에 완벽하게 만족하는 폰이 있나요.


김중만의 눈 베가의 눈 그리고 내 손에 든 VEGA R3


김중만 각가는 강연을 하고 작품을 보여주고 또 강연을 이어가고 또 스크린을 통해서 작품을 보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몰랐는데 반복하는 강연과 작품 감상 속에 김중만 작가도 관객이 되어 있더라구요. 나무를 직을때 찍어도 되는지 나무에게 묻기도 했었다는 그는 피사체와 끊임없이 소통을 하며 작품활동을 했답니다.



김중만 작가가 자신의 사진이 스크린을 통해서 보는 모습을 베가R3와 함께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김중만 각가는 어떤 생각을 하면서 자신의 작품을 보고 있을까?



제복같은 복장과 목과 팔목 그리고 발목의 문신 그리고 치마같은 바지  귀거리... 환갑의 나이에도 자유로운 그의 스타일은 베가R3을 통해서 다양한 작품을 구경하면서 지난번 베가NO6 쇼케이스에서 보던 느낌과는 또 다르더라구요.



베가R3로 김중만 작가가 찍은 쇠사슬을 담아 보았습니다. 김중만 작가의 눈이 아니지만 베가의 눈으로 보니 내 눈 속에 베가R3 1300만 화소가 담아낸 쇠사슬도 역시 김중만 작가가 담아낸 그 쇠사슬이었습니다.



김중만 작가의 강연이 끝나고 질문시간이 이어져 생각보다 많은 질문에 시간이 많이 흘렀어요. 감기 몸살로 안 좋은 김중만 작가의  컨디션을 작품에 대해 알고 싶어하는 관객의 마음은 이해해 주지 않았어요.



베가R3로 많은 커플들이 사진을 담아 준 스튜디오V의 벽 한쪽에 작품처럼 붙어 있었답니다.



천천히 1300만화소의 베가R3로 촬영한 김중만 작가의 사진을 둘러 보았습니다.



강연을 듣고 나서 그런지 느낌이 다르게 다가 오더라구요.



우리가 쉽게 지나치는 빌당사이의 하늘이나 건물로 베가의 눈에서는 이렇게 표현이 되는 군요.



주산지의 사진은 지난번에도 보았지만 한장의 작품을 위해 노고한 작가의 혼을 느끼면서 다시한번 베가R3를 보게 되었어요.



하루종일 하늘을 볼 수 있는 시간도 없고 여유도 없이 달려 온 일상을 되돌아 보기도 했답니다.



조그만 스마트폰에 달린 카메라로 바라 본 작가의 눈 그것은 베가의 눈이기도 했습니다.



베가R3와 김중만 사진작가의 만남을 통해 보여준 작품들을 보면서 오랜만에 여유를 찾을 수 있었어요. 김중만 작가가 칭찬하고 선택한 베가R3처럼 한 길을 쉼없이 꾸준하게 달려간다는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어떠한 일이든 조금 힘들다고 포기하고 돌아서 버린다면 성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팬택이 달려온 외길과 김중만 작가의 사진에 올인한 인생에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느끼고 돌아왔습니니다. 


‘본 포스팅은 VEGA 오피니언 기자단 활동으로 지원 받아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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