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의 현장심사단으로 참석해보니 놀라워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가 지난 7월24일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정부3.0은 정부가 보유한 공공정보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며 부처간의 칸막이를 없애 소통하고 협력함으로써,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동시에 일자리 창출과 창조경제를 지원하는 새로운 정보운영 패러다임입니다. 정부3.0은 간단히 말하면 개방, 공유, 소통, 협력입니다.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는 정부3.0의 취지에 맞고 국민생활에 도움이 되는 우수사례를 국민들이 잘 알 수 있도록 만든 홍보콘텐츠를 경연하는 행사입니다. 뜻깊은 자리에 현장심사단으로 참여하면서 많은 걸 느끼고 돌아왔어요.

그동안 중앙정부, 자치단체, 공공기관등이 41개의 기관에서 520여개의 전자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를 제출하였습니다. 각분야의 전문가와 온라인투표를 통해서 최종 6개의 콘텐츠가 선정되었습니다.

최종 선정된 6개의 홍보콘텐츠(동영상, 포스터, 웹툰)를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에서 만날 수 있었어요. 궂은 날씨에도 300여명이 참석해 성공적인 행사였습니다.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가 열린 국립중앙박물관 대강당 로비에는 많은 참석자들로 붐벼 열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로비에 전시된 각 기관의 정부3.0 우수사례들을 보면서 많이 놀랐어요. 평상시 생각했던 선입견과 달리 정부나 각기관들이 얼마나 많이 노력을 했는지 알 수 있었어요.

물론 아쉬운 사례들도 없는 것은 아니지만 일상에서 국민으로서 피부로 느끼는 우수사례를 보다 쉽게 알아 볼 수 있어 더 좋았답니다.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 본선 출품작 6편을 2부 3편, 3부 3편으로 나누어 발표를 하였습니다. 발표가 끝나면 출품한 홍보콘텐츠에 대한 토론과 전문평가단의 의견도 들을 수 있었어요.

그런데 행사시작이 참 독특했어요. 젊은 춤꾼이 나와 다이나믹한 방법으로 행사소개 및 심사방법의 설명과 함께 개회공연으로 1부 행사가 있었습니다.

6편의 홍보콘텐츠의 특징은 인포그래픽 활용입니다. 인포그래픽은 정보 또는 자료를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그래픽화한 방법입니다. 정부3.0의 우수사례를 가장 효과적으로 알리는 방법으로 사용된 인포그래픽을 통해 한눈에 쉽게 파악할 있어 좋았습니다.

첫번째 발표는 수입가격 공개라는 주제로 관세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수입물품이 국내에서 얼마나 많은 거품이 있는지를 알 수 있었어요. 수입화장품을 비롯한 각종 수입품의 가격을 알고 있는 관세청은 인포그래픽을 통해서 쉽게 표현을 했습니다,

관세청의 수입가격공개는 소비자들의 합리적인 소비선택을 유도하고 국내 판매가격의 거품을 제거하였습니다. 그리고 수입 물가안정을 통해 서민생활의 안정을 적극 지원했습니다.

두번째 발표는 고양시의 공공시설 개방정보입니다. 『고양고양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고양시의 다양한 120개의 공공시설 개방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내용을 홍보 리플릿을 제작하였습니다.

세번째는 경상남도가 민간건설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개선에 대해 발표를 했습니다. 현행 임대주택법은 분양가격 결정시 건축비 상한가만 규정하고 실건축비 산정에 대한 세부 기준이 마련되어 있지 않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취즉세 과세자료 활용이 불가능하고 표준건축비를 적용하여 임차인에세 분양가격 및 취득세 부담을 가중되었습니다.

경상남도는 건축부서와 세정부서간 지방세 과세정보를 공유하여 합리적인 분양전환 가격을 산정하게 되었습니다.

지방세 과세정보 공유로 무주택 서민에게 분양전환가격의 실질적인 인하효과와 임대사업자 과세정보의 오루를 바로잡아 지바세 증대효과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실질적인 제도 개산을 국민들이 알아보기 쉽게 홍보콘텐츠를 제작해었습니다.

관세청, 고양시, 경상남도의 발표자들이 모두 무대로 나와 홍보콘텐츠 제작과 정부3.0의 유용한 사례들에 대한 토론을 갖었습니다. 그리고 전문가들의 평가에 이어 현장심사단들의 각 기관의 홍보콘텐츠과 함께 투표를 하였습니다.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에 현장심사단으로 참석한 분들이 국민을 대표한다는 마음으로 신중하게 채점을 했어요.

3부 순서의 첫번째는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라는 주제로 문화재청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누구나 문화유산의 정보를 쉽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 앱을 개발하였습니다.

문화재청은 개발된 앱을 활용한 문화유산 탐방 및 보존관리 동참 사례와 효과를 드라마 형식으로 소개하였습니다.

두번째는 개인적으로도 기대를 많이 했던 정부 3.0의 유용한 사례였습니다. 도로 위험상황 예보 서비스라는 주제로 경찰청의 발표가 있습니다. 경찰청이 보유하고 있는 교통사고등 돌발정보를 신촌 정확하게 알려주고 전반 도로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위험요인을 사전에 경고하여 사고예방 및 안전운전을 지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경찰청은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기상청, 한국교통방송 그리고 경찰청이 정보를 공유하여 좋은 결과를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취지의 콘텐츠를 스마트폰 및 전저지도를 활용했으며 내비게이션, 앱, 인터넷포털, 교통방송, 도로전광판등등을 통해 서비스를 확대하였습니다.

마지막 발표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서비스입니다. 예전에는 운전면허증을 재발급 받기 위해 신체검사를 했었습니다.

이젠 안전행정부,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 경찰청, 도로교통공단이 협업을 통해서 2년이내 건강검진을 했다면 건강정보를 활용하는 사인만 하면 추가로 입력할 필요가 없습나다.

2부와 마찬가지로 3부에서 발표한 발표자들이 나와 토론을 했으며 전문가의 평가와 현장심사단의 평가가 함께 이루어졌습니다.

국립졍찰교향악단 11인조의 연주로 축하공연이 있었습니다. 모두 4곡를 연주했는데 너무 좋았어요. 드디어 모든 행사가 마무리가되고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 결과발표가 있었습니다. 안전행정부 장관상은 1명, 국무총리상 2명 그리고 대통령상순으로 발표되었습니다.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 시상은 김성렬 안전행정부 창조정부 조직실장이 했어요. 안전행정부 장관상은 공공시설 개방정보를 발표한 고양시, 민간건설 공공임대주택 분양전환가격 개선을 발표한 경상남도, 나만의 문화유산 해설사를 발표한 문화재청이 수상을 했습니다.

국무총리상은 도로 위험상황 예보 서비스라는 주제로 발표한 경찰청,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운전면허 적성검사 간소화 서비스를 발표한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수상을 했습니다.

영예의 대통령상은 수입가격 공개라는 주제를 발표한 관세청이 수상을 했습니다.

정부3.0 우수사례 홍보콘덴츠 경진대회 본선 진출작 6편과 행사장 로비에 전시된 우수사례를 보면서 정부가 국민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공공정보 공유와 개방을 위해 정부3.0은 부처간의 협력를 강화하여 국민과의 진정한 소통에 앞정서리라 기대하게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