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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로거협회 설립허가 후 첫 만남 - 본격적인 활동에 설레임과 중압감

by 핑구야 날자 2014. 10.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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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블로거협회 설립허가 후 첫 만남이 지난주에 양재동에서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활동에 설레임과 중압감이 교차하는 모임이었습니다. 한국블로거협회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니라 몇년을 두고 모임과 협의 임원진 섭외등등 참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주마등처럼 지난 세월 주도적으로 이끌어 온 분들의 노고를 생각하면 미안하기만 합니다. 한국블로거들을 위한 첫 발을 시작했습니다. 한국블로거협회가 모두를 만족하게 갈 수는 없지만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해서 진행하면 될 것 같아요. 한국블로거 협회 운영진의 90%이상 참석을 할 정도로 열의는 대단했습니다.


▲ 한국블로거협회 홈페이지


많은 분들이 약속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했고 대부분이 모임에 늦지 않게 참석이 되었습니다. 한국블로거협회 회장님이신 광운대 법학과 교수 권헌영님을 비롯해 임원과 위원들을 만나지 반가웠습니다. 한국블로거협회 설립을 위한 모임과 국회의사당 국회의원실에서 『창조경제시대,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등 다소 딱딱한 분위기에서만 봤었거든요. 그리고 처음 뵙는 위원들도 있었어요.



다시한번 임원들과 위원들의 자기소개와 함께 인사를 주고 받았습니다. 저녁시간이라 식사를 하면서 다소 부드러운 분위기가 되고 안건에 대한 논의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내심 한국블로거협회 설립허가만으로 마냥 기뻐할일만은 아니었어요. 사무실도 필요하고 운영자금도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회원을 모집하고 회원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도 준비해야 합니다. 현재는 임원들이 기백만원에서 기부하고 각 분과 위원들이 기십만원을 기부해서 운영하고 있습니다.ㅜㅜ



한국블로거협회를 운영하기 위한 사무실과 회원모집 그리고 회비에 관한 안건부터 시작이 되었습니다. 여러의견들이 오고 갔는데 식당이 회의를 하기에 어수선해서 조용한 장소로 이동을 해 계속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회원을 모집하는 부분에 있어 회원의 기준과 분류 그리고 회원들에게 제공할 서비스와 회비수준등을 논의하였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져 나와 정신없이 시간이 지났습니다. 위원 중에 한분이 사무실을 마련해 주시기로 했습니다. 회원 모집과 회비는 결국 결론을 내지 못하고 녹취록을 근거로 해서 임원들의 협의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 한국블로거협회 창립(발기인) 총회


그리고 한국블로거협회가 회원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습니다. 이 부분은 앞으로 계속 협의가 진행이 되야 할 부분입니다. 블로거의 권익과 교육과 각종 공익사업등등 할일이 많습니다. 각자의 일이 있는 분들이라 따로 시간을 내어 준비를 한다는 것은 사명감이 없고는 하기 힘든 부분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위원을 좀 더 많이 섭외하자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아마도 이 부분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기도 합니다.



한국블로거협회 설립허가 후 첫 만남은 본격적인 활동에 설레임과 중압감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사무실, 회원모집, 운영비 그리고 회원들을 위한 각종사업을 준비하는 것이 얼마나 힘든일인지 실감이 된 모임이었습니다. 앞으로 정기모임을 통해서 현안들은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만들어 갈 계획입니다. 9월29일 용산등기소에 한국블로거협회 설립등기를 접수해서 10월2일 (사)한국블로거협회이 정식등록되어 공식 출범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블로거분들의 지원과 응원이 필요합니다.


블로거협회 창립총회 개최 - 블로거협회 발기인들의 뜻을 모아 성공적인 출발

창조경제 시대, 블로거의 역할과 발전 방안에 대한 세미나가 국회의원회관 2층 제1소회의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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