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아내가 편지를 주면서 우편으로 보내달라고 하길레 처음엔 메일로 보내면 되지 뭐하러 불편하게 하냐고
했더니 꼭 우편으로 보내야 한다고 해서 끽소리 못하고 우체국에서 당일 배송되는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나중에 문지방 넘을 힘이 없을때 찬밥이라도 얻어 먹으려면 말 잘들어야죠... 암남..너무 비굴Mode인가??!!


IT가 발달해 소식도 쉽게 작성하고 보내고 받는 시간도 몇 밖에 걸리지 않는 초스피디한 세상이 되었습니다.
예전에 예쁜 꽃편지지를 골라 예쁘게 쓰고 글자가 틀리면 새로 쓰고 봉투에 넣을때도 예쁘게 접고 또 말린 잎를
동봉해서 애틋한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던 기억들을 갖고 계실겁니다.
몇초만에 전달되는 이메일에 비하면 시간도 오래 걸리고 3840배의 비용도 들지만 정성과 마음에 견줄만 하겠습니까?

막내가 캠프를 다녀와서 아내에게 감동이라고 말하길레 아~~ 그 편지가 캠프 스케쥴안에.....

Posted by 핑구야 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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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에몽Plus 2009.08.20 08: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군대에서 말고 편지를 써본기억이... 없네요.

    이제라도 한 번 써봐야겠어요 ㅠ

  3. 하얀 비 2009.08.20 08:4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지를 써본 지가 언제인지 가물하긴 합니다. 그런데 3840원이나 해요? 너무 비싸당. 하지만 맞아요. 사랑을 전할 땐 정성을 들여야 하죠. 그나저나 요즘 캠프장은 인터넷 사용을 못하나요?

  4. 동백한의원 2009.08.20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지!! 이제 저도 한번 써보아야겠어요 +_+
    군대간 친구들에게도 아직 한통도 안써봤다능 ㅡㅡㅎㅎ...

  5. 어신려울 2009.08.20 09:3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은 편지쓰는사람 드물거에요..
    하지만 몇몇분은 쓰겠지요. 인터넷.핸드폰 기타등등 쉬운것을로만 하니
    요즘젊은사람들 글쓰는것보니 글자가 로마자인지 분간이 안가던데 ㅎㅎ

  6. 태아는 소우주 2009.08.20 1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편지를 쓴 지 가물 가물하네요.

  7. 라이너스™ 2009.08.20 11: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ㅋㅋ 재미있습니다^^
    저도 글씨는 좀 악필이죠.ㅠㅠ

  8. 니가사 2009.08.20 11:54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림으로 욕을 쓰면 봇이 잡아내지 못하니 참 좋네요 ㅎㅎ
    저게 글로 써져 있었으면
    아마 공익 광고가 뜨지 않았을까요? ㅎㅎ

    사랑은 연필로~ 블로그도 연필로?-_-

  9. 복돌이^^ 2009.08.20 12:31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컴퓨터에 앉은 분의 멘트가 강한데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10. 카타리나^^ 2009.08.20 12:4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정말 손편지 쓴지가 언제인지 기억에도 없어요
    이젠 글씨가 막 날라댕겨서...쓰기도 좀 그렇지만.....ㅎㅎ

  11. 홍천댁이윤영 2009.08.20 12:50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편지지에 편지쓰는 게 비용이 많이 든다는 생각이 들어서 언제부턴지 문자나 쪽지, 이멜로 대신하게 됐어요... 가끔은 옛날이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12. Reignman 2009.08.20 13:0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일배송이라고는 하나 가격 참 나쁘네요. ㅋ
    손편지는 둘째치고 글씨 자체를 써본 기억이 가물가물...

  13. 영웅전쟁 2009.08.20 13:1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가끔은 꿈을 꾼답니다....
    누가 저에게 엽서를 그것도 절 사랑한다는 내용의 ㅎㅎ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14. 하수 2009.08.20 13:36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ㅎㅎㅎ 마냥 웃다가 갑니다.^^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15. 드자이너김군 2009.08.20 13:48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학교 캠프에서 집에 편지 썻던 기억이 있습니다.ㅋ
    손글씨로 편지 써본지가 정말 오래 되었군요. 오늘 저녁에는 아내에게 편지 한통 살짜쿵 남겨줘야 겠습니다.^^

  16. 쿠쿠양 2009.08.20 14: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눈에서 하트가 뿅뿅이네요 ㅋㅋㅋ
    편지의 로망은 분명있지요~ 그러나...전..아..악필인지라;;

  17. smile1004 2009.08.20 15:2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해보니...요즘 편지써본 기억이 별로 없네요..
    고마웠던 분들께 작은 엽서라도 보내드려야 겠네요..

  18. 2proo 2009.08.20 16:17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메일보다야 친필로 쓴 편지가 받는 사람이나 주는 사람이나 훨씬 좋겠죠~
    그나저나.. 비굴모드라고 하시면;; 문지방 넘을 힘도 없을때 찬밥이라니.. ㅎㅎㅎㅎ;;;
    애처가시군요!!!

  19. 엘고 2009.08.20 19:15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메일보다 편지나 우편이 정감가드라구요^^
    즐건 저녁시간되세요~~~

  20. 파광 2009.08.20 21:33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당일배송이 택배가격이네요 ㄷㄷ 역시 왠지 정성있음직한것은 손편지!

  21. 바람노래 2009.08.20 22:02 신고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이메일도 하지만, 손편지를 자주 쓴답니다.
    그게 좀 더 감동?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