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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코드리스 이어폰의 종류와 선택 기준!! 기어 아이콘X 2018(SM-R140)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by 핑구야 날자 2017. 1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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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리스 이어폰이 대세입니다. 삼성도 기어 아이콘X 2018(SM-R140)을 출시했는데요. 애플의 에어팟이 이끄는 트랜드의 변화는 참 무섭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소니도 코드리스 이어폰 WF-1000X를 출시했죠. 넥밴드 타입으로 시장에서 인기를 모았던 LG전자도 HBS-F110을 출시했습니다. 제품마다 장점과 단점이 있고 사용자별로 선호하는 스타일의 차이가 있기 때문에 코드리스 이어폰의 선택 기준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소니의 WF-1000X와 애플의 에어팟 그리고 LG의 HBS-F110을 사용해 보면서 좋았던 기능을 생각하며 삼성의 기어 아이콘X 2018의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기어 아이콘X 2018의 기능과 장점


삼성의 기어 아이콘X 2018은 기어 아이콘X 2016의 후속모델입니다. 지난 IFA2017에 참관해 기어 아이콘X 2018을 직접 보기도 했는데요. 컬러는 블랙과 그레이 그리고 핑크 등 3종입니다.



기어 아이콘X 2018은 음원을 듣고 통화를 하는 기능이외에 피트니스 코칭과 운동정보 기록을 하는 기능이 제공합니다. 특히 음성코치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가 설정한 페이스대로 달리고 있는지를 판단해 코칭을 해 줍니다.



기어 아이콘X 2016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불만이었던 분들은 기어 아이콘X 2018에서 2배나 많은 배터리 사용시간이 무척 반가울 텐데요. 스트리밍 재생시간은 최대 5시간 MP3로만 재생하면 최대 7시간을 사용할 수 있어요. 통화시간은 최대 4시간 10분간 급속충전으로 1시간 동안 음악을 들을 수 있어요.



MP3 재생시간은 음원의 문제가 아니라 기어 아이폰X 2018의 내부에는 4GB의 내장 메모리에 음원을 저장하여  MP3처럼 들었을 때의 시간을 말합니다. 물론 스마트폰과 페어링을 해서 이어폰으로 사용해도 되죠. 뿐만 아니라 빅스비와 구글 어시스턴트를 지원하여 더 편하게 컨트롤을 할 수 있습니다.



버튼 대신 터치패드를 이용해 컨트롤을 하게 되는데요. 음악재생과 볼륨 그리고 전화통화를 스와이프나 터치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버튼에 익숙한 분들은 익숙치 않겠지만 조금만 더 사용하면 편하실 겁니다.



기어 아이콘X 2018의 터치패드를 한번 누르면 음악 재생과 정지, 두번 누르면 다음 곡 듣기 및 전화 받기와 끊기를 할 수 있습니다. 터치패드를 위아래로 밀면 음악이나 전화의 음량을 조절할 수 있어요. 


기어 아이콘X 2018 스펙과 가격


크기 : 21.8 x 18.9 x 22.8 mm(케이스 31.4 x 73.4 x 44.5mm)

무게 : 8g * 2(케이스 54.5g)

배터리 : 82mAh( 케이스 340mAh)

컬러 : 블랙, 그레이, 핑크

기능 : 외부소리 듣기, 빅스비, 삼성헬스, 피트니스, TTS

측정 :  칼로리 소모, 거리, 속도, 소요시간

오디오 포맷 : MP3, M4A, WMA(WMA v9), AAC, WAV

오디오 코덱 : SBC, 삼성 스케에이블 코덱

가격 : 출시가 220,000원


삼성의 기어 아이콘X 2018의 단점


기어 아이콘X 2018의 단점은 노이즈캔슬링이 적용되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단점이라고 할 수 없을 수도 있지만 소니의 코드리스 이어폰 WF-1000X의 노이즈캔슬링을 사용해 보면 확실한 차이를 느끼게 되는데요.


▲ 소니 WF-1000X


오롯이 좋아하는 음악에 몰입을 할 수 있다는 부분입니다. 소니의 노이즈캔슬링으로 외부의 소음을 완벽히 차단해서 듣는 사운드는 찹음과 함께 듣는 것과는 확실히 다르답니다. 물론 위험한 도로에서는 노이즈캔슬링 기능을 잠시 꺼두면 좋겠죠.



무게도 상대적으로 무거운 편인데요, 이어버드 개당 무게가 8g으로 소니의 WF-1000X 6.8g 애플 에어팟은  개당 4g이거든요 물론 다른 코드리스 이어폰에 없는 피스니스 기능을 탑재되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기어 아이콘X 2018(SM-R140)의 피트니스 기능은 사용자에 따라서는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코드리스 이어폰 특성상 적합하지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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