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기존 구형 스마트폰의 OS 업그레이드와 기능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하기 바쁜 제조사들과는 달리 기존에 출시된 구형폰에 사후서비스를 확대하면서 LG전자가 달라졌다는 말이 여기저기에서 들립니다. 반면 진작 하지 라는 조소도 듣고 있습니다. LG전자의 MC사업의 적자 폭이 큼에도 불구하고 최신 스마트폰 출시보다는 기존 사용자들을 위한 사후 서비스를 한다는 것은 어려운 결정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젠 소비자를 위한 길이 오랫동안 사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만 하면 됩니다. 그래도 LG 올레드TV를 비롯해 가전에서 잘하고 있으니 다행이죠. ㅋㅋ
오레오(안드로이드8.0) 최초 적용
LG전자는 LG V30에 한국 최초로 안드로이드 최신 OS 오레오(안드로이드8.0)를 적용했습니다. 구글의 최신 스마트폰 OS 오레오는 속도, 배터리 효율면에서 최적의 성능을 발휘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또한 화면구성은 물론 그래픽 향상 등으로 사용자 중심의 편의성을 확대하였습니다. 그리고러 동영상을 보면서 다른 앱을 실행할 수 있으며 작은 화면으로 영상을 계속 시청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PIP기능, LDAC 지원 등 멀티미디어 성능도 대폭 강화되었습다.
구형폰에 오레오 업그레이드 지원
구글 안드로이드 최신OS 오레오(안드로이드8.0)을 사용하고 있는데요. OS업그레이드 대상은 LG G5, LG G6, 그리고 LG V20까지 진행합니다.
국내에서 오레오를 가장 빠르게 적용하고 기존에 출시되었던 구형폰에도 OS업그레이드를 통해 오레오를 사용할 수 있으니 참고하시면 될 것 같아요.
편의기능도 업데이트 강화 어디까지
LG전자는 자사의 구형폰에 최신 OS를 업그레이드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기능도 업데이트를 해 주고 있습니다. 중저가폰에서 프리미엄폰까지 다양한 편의 기능을 업데이트 합니다.
LG전자 LG 페이를 업데이트하는데요. ATM 현금 인출 기능과 모바일 신용카드 발급 기능을 3월에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업데이트가 되면LG 페이 사용자는 인증을 통해 ATM기 휴대폰 인식부에 스마트폰 뒷면을 대고기존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는 중저가폰 까지 편의기능 업데이트를 확대합니다. 일단 LG전자는 4월부터 LG X4+, LG X4 등을 올해 출시한 중저가 제품을 시작으로 편의기능을 업데이트합니다.
작년에 출시한 LG Q6의 카메라 기능을 셀카를 찍을 때 얼굴을 자동으로 인식해 인물에만 또렷이 초점을 맞춰 더욱 돋보이게 하는 아웃포커스, 3초마다 1장씩 최대 20장까지 연속으로 촬영해 바로 GIF 파일로 만들어 주는 플래시 점프 컷이 제공됩니다.
또한 타이머로 촬영할 때 멀리서도 언제 찍히는지 알 수 있도록 플래시 불빛으로 알려주는 타이머 플래시 등 재미있고 편리한 카메라 기능들도 추가됩니다.
LG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
LG전자는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 센터를 개설하고 이벤트성이 아닌 지속적인 사후서비스를 통해 만족도를 끌어 올린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줄일 수 있도록 원격 지원 기능을 강화하여 서비스에 만전을 기하는 모습니다.
새롭게 추가된 스마트 닥터를 통해 주기적인 백업 자동 알림, 와이파이 감도 확인, 무선공유기 불량 여부, 배터리 소모량 감지 등 진단 항목 등 총 40개로 늘려 최적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해 최상의 컨디션을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LG V30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빠르게 실시해 MWC2018에서 선보인 LG V30S ThinQ의 AI카메라, Q렌즈, 브라이트카메라 그리고 Q보이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LG V30이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 폰처럼 되었죠. 앞으로 LG전자가 달려졌어요라는 말을 더 많이 듣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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