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IFA2018에서 인공지능 씽큐(ThinQ)와 함께 또 하나의 축으로 사람이 직접 착용하는 웨어러블 로봇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IFA2018 개막 기조연설에서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을 착용하는 모습이 공걔된다면 상당한 이슈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LG전자가 IFA 기조연설에서 조성진 부사장이 LG 클로이 수트봇을 직접 착용한다면 더 없이 멋진 그림이 되겠지만 최소한 웨어러블 로봇 LG 클로이 수트봇을 착용한 다른 시연자가 등장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이미 LG 클로이 수트봇을 착용한 모습이 공개되었으니 어렵지 않을 듯 생각합니다.
성큼 다가운 로봇 시대
IFA2018에서 LG 클로이 수트봇을 공개하여 이슈가 될 가능성이 높은데요. LG 클로이는 LG전자 로봇을 총칭하는 브랜드입니다. CLoi는 똑똑하면서도(Clever & CLear) 친근한(CLose) 인공지능 로봇(Operating Intelligence)이라는 뜻입니다.
LG전자가 인공지능과 자율주행 등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로봇제품을 선보일 예정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떠오르는 것은 하체 근력에 문제가 있는 장애인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작년에 인천공항에서 안내로봇과 청소로봇을 봤는데요. 지금도 안내로봇 에어스타가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답니다. 인천공항 이용객들을 위해 길안내를 해 주며 명물이 되었죠.
청소로봇도 인찬공항에서 열심히 청소를 하고 있답니다. 물론 장애물이나 이용객이 있다면 비켜 달라고 하거나 피해서 청소를 하죠. LG전자의 웨어러블 로봇은 안내 로봇과 청소 로봇을 비롯해 잔디깎이 로봇, 홈 로봇, 서빙 로봇, 포터 로봇, 쇼핑 카트 로봇등도 있습니다.
우리 집에서는 로봇청소기 LG 코드제로R9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알아서 청소하고 청소 구역도 설정할 수 있어 너무 편하게 사용하고 있답니다.
LG 클로이를 통해 웨어러블 로봇시대 리드
IFA2018 공개 이슈 LG 클로이 수트봇(LG CLOi SuitBot)은 하체 근력 지원용 웨어러블 로봇입니다. LG 클로이 수트봇은 착용자의 하체를 지지하고 근력을 향상시켜주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단 제조업, 건설업 등 여러 산업현장에서 적용되기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제는 비용일텐데요. 투자 비용대비 가성비가 얼마나 나오게 될지가 확산 속도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일단은 훨씬 적은 힘으로 무거운 짐을 손쉽게 옮길 수 있고 일상생활에서는 보행이 불편한 사용자가 쉽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혹시나 착용시 볼편함이 있지 않을까? 하는 우려도 됩니다. 현재 LG전자는 전용 거치대를 이용해 간단한 동작만으로 쉽고 편하게 입고 벗을 수 있도록 해서 많이 개선되었다고 밝혔습니다.
LG전자는 LG 클로이 수트봇에 인공지능을 적용할 계획이라 개인적으로는 더 기대를 하게 됩니다. 인공지능을 통해 LG 클로이 수트봇은 착용자의 움직임과 주변 환경의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해 위험을 예측하고 회피할 수 있게 되겠죠.
▲ 보사노바로보틱스
2017년에 LG전자는 웨어러블 로봇 스타트업 에스지로보틱스에 지분 투자,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이후 로봇개발업체 로보티즈, 로봇 감성인식 분야 인공지능 스타트업 아크릴, 산업용 로봇제조업체 로보스타, 미국 로봇개발업체 보사노바로보틱스 등에 지분을 투자하여 웨어러블 로봇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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