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국의 8K TV를 비교해도 세계최초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IFA2019에서 주목 받았던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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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8K TV를 확인할 수 있는 LG전자의 세계최초 8K 올레드 TV가 독일에서 열린 IFA2019에서 세계인들의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최신 8K TV를 선택하기 전에 올래드TV와 LCD TV의 화질과 디자인을 직접 비교해 보는 게 좋겠죠. 제조사 매장보다는 하이마트와 같은 전자매장에서 비교 하면 좀 더 객관적으로 비교를 할 수 있겠죠. 물론 IFA2019와 같은 국제가전박람회에서 각 제조사별 최신 8K TV의 평가를 확인해 보는 것도 방법일 수 있겠군요.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를 지난 7월에 국내시장에 공식 출시하였습니다. 그리고 IFA2019가 개최된 9월부터 독일, 영국, 프랑스, 미국 등을 시작으로 10여 개국에 출시한다고 합니다.

화질보다 두께로 먼저 놀라는 세계최초 8K 올레드 TV

IFA2019에서 전시된 세계최초 8K 올레드 TV를 지난 7월에 국내에 출시되었을 때 직접 매장에서 보고 왔는데요. 일단 화질은 말할 필요가 없더라구요. 뼈때리는 초고화질은 현장에 직접 있는 듯한 기분도 드는 거 있죠.

세계최초 8K 올레드 TV의 출시가는 4천만원이었습니다. 물론 다양한 프로모션이 있겠지만 만만치 않은 가격이죠. 그런데 두꺼운 LCD로는 좀 거시기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 두께가 3.85mm의 초박형 두께는 두꺼운 LCD패널로는 비교할 수 없죠. 예전에는 LCD TV도 얇다고 했지만 요즘은 올레드 패널 때문에 너무 두꺼워졌죠. 이유는 뭘까요. LCD는 백라이트로 빛을 쏴야 영상을 볼 수 있고 올레드는 자체발광소자이기 때문에 백라이트가 필요없기 때문이죠.

좀 더 쉽게 설명한 자료를 참고하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듯 합니다. TV 기술의 변천사를 보면 CRT > PDP > LCD/LCD TV / 올레드 순입니다. 다만 최근 LCD/LED TV에서도 8K TV가 출시 되었기 때문에 위의 자료에 추가되야 하겠죠.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의 화질은 인공지능으로

IFA2019에서 LG, 삼성, 샤프, 소니, 하이센스 등 각 국의 TV 제조사들이 8K TV를 선보였는데요. 당장은 대중성 확보가 관건이겠지만 관전 포인트는 8K 프리미엄 TV 시장을 누가 리드하느냐 입니다. 아무래도 LG전자 8K OLED TV와 삼성전자 8K QLED TV로 압축될 공산이 크겠죠.

국제가전박람회 IFA2019에서 소개된 세계최초 8K 올레드 TV인 LG 시그니처 올레드 8K의 화질과 사운드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 보겠습니다. 아무래도 TV변천사에서 보듯 OLED가 최신 TV패널이니까요.

LCD TV와 LED TV 등 TV 용어가 헷갈린다면 LCD기술의 진화를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 따라서 TV를 구매할 때 올레드 패널인지 LCD패널인지를 물어 보면 더 확실하겠죠.

LG 시그니처 올레드 8K가 완벽한 블랙을 구현해 섬세한 컬러로 영상을 볼 수 있는데요. 이유는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세계최고 8K(7,680 X 4,320) 해상도와 3,300만개 화소를 각각 자유자재로 조절할 수 있고 50%의 화질선명도 기준치보다 훨씬 높은 약 90% 수준으로 8K 해상도를 완벽하게 구현하기 때문입니다.

화질과 사운드도 이젠 인공지능 시대입니다. LG 시그니처 올레드 8K는 독자 개발한 화질 칩에 딥러닝 기술을 더한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 프로세서가 탑재 되었습니다.

2세대 인공지능 알파9 8K 프로세서가 원본 영상의 화질을 스스로 분석해 최대 6단계로 노이즈를 제거하여 생생한 화질을 제공하죠. 아쉬운 것은 삼성전자 8K QLED TV와 LG전자 8K OLED TV로 볼 수 있는 8K 영상 콘텐츠가 많지 않다는 점입니다. 당분간은 2K, 4K 해상도를 8K에 가깝게 업스케일링해 주는 영상을 시청해야 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