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엑스페리아XZ4 슬라이드의 모습이 소개 되면서 대화면 스마트폰의 트렌드에 합류하는 최신 스마트폰이 되었습니다. 현재 삼성의 갤럭시폴드. 화웨이 메이트 X, 마이크로 소프트 서피스 듀오 네오, 모토로라 RAZR 2019 그리고 좀 더 추가하자면 LG V50S ThinQ와 ZTE AXON M이 있겠군요. 프리미엄 스마트폰의 새로운 먹거리가 찾던 스마트포 제조사들이 야침차게 출시한 대화면 스마트폰은 아직은 안정권에 있지는 않습니다. 삼성 갤럭시폴드의 경우 200만원이 넘는 가격으로 부담이 되고 있어 대중화는 좀 더 기다려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100만원대의 가격으로 6.4인치 화면 2개를 제공하는 LG V50S ThinQ가 예상 밖에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소니 엑스페리아XZ4 슬라이드가 해외 IT매체 T3에 의해 소개되었습니다.
소니 엑스페리아 XZ4 슬라이드의 특징
7.4인치 4K디스플레이에 60MP 카메라를 제공하는 소니 엑스페리아 XZ4 슬라이드의 컨셉 형태로 실제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참고만 하면 될 것 같아요. 소니의 스마트폰은 지속적으로 출시가 되고 있지만 구색을 맞추는 정도로 자사의 포지션을 갖고 있습니다.
화면에서 언듯 보이기에 카메라 렌즈가 보이지 않습니다. 전면 카메라를 포기하고 완벽한 베젤리스 스마트폰으로 방향을 바꾼 것일까요. 그렇게 까지 무리수를 두지는 않았을 텐데 말이죠.
전면카메라는 1200만 화소의 렌즈와 초음파 근접각 센서를 팝업 스타일로 제공합니다. 중국산 스마트폰 원플러스7 프로(OnePlus 7 Pro)와 비슷한 스타일이군요. 베젤리스를 위해 제조사들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컴팩트 모드시 후면의 모습입니다. 쉬엽고 앙증맞네요. 4K화질을 제공했기 때문에 배터리는 5.500mAh로 제공한다고 하는데 컴팩트 모드로는 배터리 사이즈가 쉽지 않았을 텐데~~ 아마도 두께가 좀 더 뚜껍지 않을까 생각되는군요. AP는 스냅드래곤865과 램 12MB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컴팩트 모드에서 모터로 자동 슬라이드가 되는 것인지 아니면 수동으로 펼치는 것인지는 정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미디어모드로 소개된 것으로 보면 자동 슬라이딩이 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어찌 되었든 전체 화면이 7.5인치 4K 올레드 디스플레이로 제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후면 카메라는 6000만 화소와 2000만 화소로 구성된 듀얼카메라를 제공합니다. 6000만 화소로 출시가 된다면 기존 스마트폰들과 확실한 차이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의 카메라 렌즈 기술을 제대로 적용해 존재감을 찾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중앙을 중심으로 아래 방향으로 스라이딩이 되면서 화면이 펼쳐지는데요. 아이디어가 기발하지 않나 싶습니다. 후면에 보면 지문인식 센서가 보이지 않는데요.
요즘 출시되는 최신 스마트폰들처럼 전면 하단에 지문인식센서를 제공합니다. 이젠 후면의 지문인식센서는 전면으로 이동해서 제공하는 것이 자리 잡은 듯 합니다.
소니 엑스페리아XZ4의 전면 스피커는 스테레오 스피커입니다. 스피커의 방향이 전면을 향하고 있기 때문에 상단을 향한 스피커를 가진 듀얼스피커와는 사운드의 집중도가 더 높다고 하겠습니다. 3.5mm이어폰잭과 USB Type C 충전포트를 제공합니다.
TechConfigurations에서 제작한 소식으로 실제 출시할 소니 엑스페리아XZ4와는 차이가 있을 수 있겠지만 대강의 방향성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소개해 보았습니다. 7.3인치 갤럭시폴드의 화면과 비교해서 좀 더 크기는 하지만 실용성이나 현실성과의 괴리가 있어 참고만 하면 될 듯 합니다. 전체적으로 최신 스마트폰들이 삼성 갤럭시폴드처럼 대화면으로 갈 것인지 아니면 이슈로 마무리돌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관련글]
LG유플러스 갤럭시폴드 개통행사와 메가박스 코엑스 U+브랜드관에서 영화도 보고 최신폰 체험도 하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