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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전자제품

엘지 디오스 인덕션 3개월 사용 후기!! 3가지 추전 1가지 아쉬움

by 핑구야 날자 2019.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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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지 디오스 인덕션을 사용한 지 벌써 3개월이 되어 가는데요.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와 확실한 게 달라진 주방과 편리하게 요리를 할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가스레인지에 국이나 찌개가 넘쳐 지저분했던 모습이 사라져 너무 좋았어요. 도와주지도 않으면서 잔소리만 했던 입장이라 더 그렇습니다. 물론 엘지 디오스 인덕션 뿐만 아니라 다른 인덕션도 이 부분은 마찬가지겠죠. 좌우지간 고민 끝에 기존 가스레인지를 걷어내고 인덕션을 빌트인 하던 날의 상전 모습을 떠올리면 아직도 흐뭇하답니다. 엘지 디오스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추천하고 싶었던 부분과 아쉬움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엘지 디오스 인덕션 3+1


집안 일은 해도 해도 끝이 없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에 웬만하면 도와 주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엄청 도와주지는 못해요. ㅋㅋ 그런데 제일 힘든 부분이 함께 음식 준비를 할 때입니다.




찌개나 국을 가스레인지에 올려 놓고 다른 반찬 준비를 하면서 가스불 좀 약하게 해줘~라고 부탁을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가스레인지 위에 찌게나 국을 확인하지도 않고 냄새와 소리로 판단해 말하는 것 같아요.



정작 상전에게 받은 화력 조절을 하라는 미션을 수행하기란 여간 쉽지 않답니다. 어느 정도가 약하게 인지 판단하기 애매하거든요.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3단으로 화력을 조절해줘 라고 구체적으로 말을 해서 이젠 되 묻거나 혼나는 경우는 없답니다.



두 번째는 얼마전 부터 음식을 끓이면서 깜빡하는 경우가 생기더라구요. 가족들이 옷이 어디 있는지 용돈을 달라고 하던지 정신없게 하는 날에는 더 그러더라구요.



그런데 엘지인덕션을 사용하면서 타이머 기능을 활용해 요리를 하더라구요. 역시 저 보다 나은 거 있죠. 대강 요리에 따라 어느 정도 시간이 필요한지 알기 때문에 타이머로 세팅해 놓으면 국이나 찌게가 넘칠 이유가 적고 음식이 타는 경우도 안생기게 되죠



그리고 혹시나 국을 끓이면서 잠깐 컴퓨터를 만지거나 잠깐 나갔다 오더라도 안심할 수 있는 이유는 전원을 켜고 추가적인 조작없이 1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전원이 차단되고 전원이 켜진 후에 1분내 전용용기가 감지되지 않으면 화구가 자동으로 꺼지는 기능이 LG인덕션에 있기 때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기본 타이머 설정이 60분으로 되어 있어서 60분이 지나면 역시 자동으로 화구 작동이 종료되기 때문에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스마트폰으로 틱톡이나 재미난 것을 보면서 요리를 하면 안되겠지만 간혹 정신이 팔려서 요리가 끓어 넘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럴때 가스레인지를 사용했다면 살짝 당황할 수 있었겠지만 엘지 디오스 인덕션의 일시낮춤 기능을 사용해 한번에 모든 화구의 화력을 1로 낮추어 편리하고 안전하게 요리할 수 있답니다.



세 번째는 스마트 라이프를 제대로 즐길 수 있게 되었다는 점입니다. 스마트폰에 『LG ThinQ』 앱을 설치해 LG디오스 인덕션을 연결하면 밖에서도 인덕션의 상태를 확인하고 OFF시킬 수도 있답니다.



되도록이면 요리는 마무리하고 외출하는 게 좋은데요.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는 스마트폰과 연동해 인덕션을 컨트롤 하는 게 너무 편하답니다. 물론 집안에서도 화구의 상태를 확인하거나 찌게나 국이 다 끓었다 싶을 때도 인덕션의 전원을 끌 수 있으니 드라마의 장면을 놓치지 않고 볼 수 있답니다.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아쉬웠던 부분은 주방에 조명을 키지 않고 인덕션을 사용해야 할 때가 있는데요. 조도에 따라서는 인덕션 위에 글자들이 잘 안보일 때가 있어 아쉽더라구요. 좀 더 진하고 선명하게 표시해 주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엘지 인덕션만의 강점은 무엇일까?


가전의 명가 LG전자가 제품을 출시하면 비슷한 제품들이 보이는데요. 제품마다 일장일단이 있겠지만 어떤 차이가 있을까? 궁금해지는데요. LG디오스 인덕션만의 특징을 알아 두면 비교하기 쉽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엘지 디오스 인덕션을 사용하면서 주방이 깨끗해지는 것 만으로도 만족도가 높은데요. 기름이 튀는 요리나 조리기구에 따라서는 상판에 스크래치가 날까봐 걱정하게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그런데 엘지디오스 인덕션은 미라듀어 글래스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크래치에 대해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되고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요리를 하다 보면 화구에서 다른 화구로 옮길 때가 있는데요. 무거워서 밀어서 위치를 조정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황에서도 미라듀어 글라스라 그런지 기스나 긁힘이 없이 모는 것처럼 깔끔하답니다.



LG 디오스 인덕션은 3중 고화력 부스터를 사용하기 때문에 스테이크를 굽거나 육즙을 잘 가둬둘 수 있게 센 화력을 제공해 다양한 요리를 하는 분이라면 더욱 만족스럽게 사용할 겁니다. 이렇게 강력한 화력이 가능한 이유는 최적화된 인서트 타입 코일설계로 발열을 최소화하고, 에너지 효율을 높여 화력에 집중하면서 고성능 단열재 적용으로 열로부터 코일을 보호하고 상판열을 차단하여 최적의 상태를 유지해 주기 때문이죠. 그래서 물끓는 속도는 물론 기름 끓는 속도가 특히나 빠르죠.. 참고로 LG DIOS는 인덕션에 있어서 이렇게나 중요한 코일을 10년간 무상보증 해주니 더욱 만족스럽습니다.




요리를 즐겁게 하는 엘지 디오스 인덕션


매주 외식을 하면서 식비 지출도 만만치 않은데요. 맛집을 찾아 다니면서 먹는 재미도 있지만 조금씩 줄여 가고 있어요. 엘지 디오스 인덕션으로 교체하고 좀 더 요리해서 먹는 횟수가 늘었답니다.



빨리 끓기 때문에 가끔 라면이 먹고 싶을 때는 끝장이죠. ㅋㅋ 주말이라 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했더니 외식 때문에 이것저것 준비하는 거 있죠. 살짝 미안하지만 할 수 있는 일은 잔심부름 뿐 ㅋㅋ



떡볶이 기본 재료에 추가로 고추, 어묵, 파스타 그리고 달걀 등등 ㅋㅋ 소스도 추가로 몇가지 더 섞어서~~ ㅋㅋ 사실 요리를 하면서 제일 신경쓰는 것은 뒷 마무리인데요. 엘지 디오스 인덕션으로 바꾸면서 청소 걱정은 안해도 되었답니다.



옆에서 도와 준다고 화력을 6으로 했더니 ㅋㅋ 9로 올려야 한다고 ㅋㅋ 예전에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화력조절이 애매했는데 이젠 숫자로 말하지 정말 쉽게 도와줄 수 있는 거 있죠.



보기만해도 군침이~~ 밖에서 사먹는 떡볶이 보다 더 맛나게~~ 파스타 면이 들어가서 더 맛나고 어묵도 튼실해서 당분간 꽂힐 듯 ㅋㅋ 맛본다고 하다가 그만 떡을 흘리고 말았어요. 1개만 먹을 걸~ 그래도 고민없이 행주로 스윽~~ 



가스레인지를 사용할 때는 안전사고가 나지 않도록 주변 정리를 잘해야 했어요. 물론 인덕션도 조심하는 게 좋지만 가스레인지보다 좀 더 안전하고 요리 중에 음식물이 떨어져도 바로 청소할 수 있을 정도로 괜찮아 편했습니다.



간만에 엘지 디오스 인덕션으로 만든 떡볶이를 해 먹으니 너무 맛난 거 있죠. 요리는 할 때는 좋은데 설거지와 뒷 정리가 문제죠. ㅋㅋ 잘 얻어 먹었으니 ㅋㅋ 그래야 다음에 더 맛난 것을 ㅋㅋ 이번 주말에 엘지 디오스 인덕션으로 어떤 요리를 해달라고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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