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노트북 듀얼스크린 탑재로 노트북의 트렌드가 바뀌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 11월28일 에이수스 30주년 기념을 겸한 젠북 패밀리 공식 런칭 및 크리에이터 컨퍼런스가 서울 드래곤시티 3층 한라홀에서 열려 다녀왔습니다. 런칭행사에서 에이수스는 젠북 듀오 UX481과 젠북 스크린패드 2.0 3종(UX334, UX434, UX534) 그리고 기존 모델 UX581, UX580, UX333, UX433, UX361 등도 함께 소개되었습니다. 다양한 모델을 통해 에이수스 노트북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는 기존 타사의 노트북과는 다른 차별성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단점이라기 보다는 아쉬움도 있었습니다.
젠북 패밀리 공식 런칭 및 크리에이터 컨퍼런스
에이수스는 1989년 최초의 ASUS 마더보드(ISA-386C) 제작을 시작으로 올해로 30주년이 되었습니다. 에이수스 한국 지사장 시스템비즈니스 그룹 피터 창은 그동안 에이수스의 역사에 대해 자세히 들을 수 있었습니다.
기업이 시작해서 10년을 넘기기 쉽지 않다고 합니다. 에이수스의 30년의 역사는 그런 면에서 의미가 있다고 하겠습니다. 에이수스가 30주년을 맞이하게 된 것은 기술에 대한 열정과 혁신이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에이수스의 혁신의 역사는 2005년 세계 최초의 고급 탄소 섬유 노트북 W1부터 시작합니다. 2006년 세계 최초의 게이밍노트북 ROG G1을 소개하였습니다. 2012년에는 두개의 디스플레이가 장착된 세계 최초의 울르라북 Asus Taichi를 출시하였습니다. 물론 초반에는 세계 최초라고 하기에는 애매한 타이틀도 있기는 합니다.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은 2012년 에이수스 젠북 UX21과 UX31부터 시작됩니다. 2017년 젠북 Flip S UX370을 통해 세계에서 가장 얇은 컨버터블 노트북과 이듬해 세계 최초의 스크린패드 혁신을 선보인 젠북 프로 UX580이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의 시초가 되기도 했습니다.
에이수스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으며 2019년 최고의 노트북 브랜드라는 평가와 데스트톱 역시 2년 연속 PC부분에서 Readers Choice Award를 Laptop Mag U.S.A로 부터 수상해 인정 받기도 했습니다. 그 밖에 2001년 이후 53,095개의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IDC보고서에 따르면 에이수스는 세계 3대 컨슈머 노트북 브랜드로 평가를 받아 높은 신뢰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최신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
젠북 패밀리 공식 런칭 및 크리에이터 컨퍼런스를 통해서 듀얼스크린을 탑재한 최신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을 비롯해 다양한 모델을 선보여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젠북 에디션 30 UX335는 뉴클래식 스타일로 최고급 이태리 가죽을 사용한 세련된 노트북으로 별도로 전시되어 눈길을 끌었습니다. 18캐럿 로즈골드 도금과 핸드 스티치로 완벽한 마무리를 하였습니다. 그 밖에 프리미엄 액세서리를 포함한 전용 컬렉션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최신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은 다양한 스펙과 성능으로 놀라운 부분도 있지만 1.5kg의 무게로 휴대성이 상대적으로 떨어진다는 부분이 단점으로 보여집니다. 키보드 부분에 스타일러스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스크린 패드를 제공해 타사 제품에 비해 실용적인 것은 분명한데 키패딩시 손바닥의 거치의 불편함이라고 해야 하나? 이런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겠더라구요.
세계 최초 4K 듀얼 디스플레이 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는 크리에이터, 게이머, 프로그래머 그리고 기획자들이 좀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영상/사진 편집, 뮤직리믹스, 디자인, 코딩 그리고 라이브 스트림을 할 수 있는 스펙과 디자인을 자랑합니다.
디스플레이와 키보드의 경사각은 일반 노트북보다 좀 더 인체공학적인 측면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돋보였습니다. 윈도우10홈과 최대 10세대 인텔코어 i7프로세서 및 초고속 연결성 인텔 Wi-Fi6(Gig+)를 사용해 어디서나 더 많은 작업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합니다. PANTONE 인증 및 4면 NanoEdge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엔비디아 지포스 MX250 외장 그래픽 칩셋을 탑재하였습니다.
최신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의 크기는 32.3 x 22.3 x 1.99cm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4인치 FHD(1920x1080), 안티글레어, 스크린 대 바디비율은 90%입니다. NTSC(색재현율)는 72%로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분이 아니라면 괜찮은 편입니다. 스크린패드 플러스는 12.6인치입니다. 시야각은 178도입니다. 메모리는 8GB 2133MHz LPDDR3로 최대 16GB까지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며 스토리지는 최대 1TB PCIEG3x4 SSD입니다.
평상시에는 사용하지 않다가 필요할 때 1초 정도 누르면 보여지는 넘버패드2.0은 2단계 밝기가 조절이 가능해 기존 노트북과 확실한 차별점을 보여 주었습니다. 배터리는 70wh로 최대 22시간 사용이 가능합니다.
젠북 패밀리 공식 런칭 및 크리에이터 컨퍼런스에서 젠북 듀오 UX481과 젠북 스크린패드 2.0 3종(UX334, UX434, UX534) 그리고 기존 모델 UX581, UX580, UX333, UX433, UX361 등도 전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젠북 듀오 UX481의 공식 가격은 1,499,000원부터 시작하며 젠북 스크린패드 2.0 13인치, 14인치, 15인치의 공식 가격은 각각 1,499,000원, 1,299,000원, 1,249,000원부터 시작합니다.
화면이 2개인 최신 노트북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에 대해 간단하게 살펴 보았는데요. 개인적으로는 14인치 노트북 에이수스P5440이 더 마음에 드는 거 있죠. 아마도 오랫동안 사용하던 노트북 스타일이라 그런지 모르겠네요. 에이수스 젠북 듀오 UX481은 에이수스의 혁신을 잘 보여 준 제품이라고 시장의 반응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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