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플래그십폰 LG G9 ThinQ 출시가 늦어지고 LG V60 ThiinQ 국내 출시 제외 그리고 LG Q51 보급형 스마트폰 출시로 2020년을 시작한 했습니다. 코로나19 신종 바이러스만 아니면 엘지 G9 ThinQ가 출시되었을 수도 있었을 텐데요. 떡 본김에 제사 지낸다고 각종 글로버 전시회가 줄줄이 취소되면서 LG전자는 다른 길을 선택하였습니다. 최신 플래그십폰 출시보다는 G시리즈를 전면 개편하여 만성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MC사업을 살려보겠다는 의지입니다. 자의든 타의든 G시리즈의 출시 타이밍을 놓친 것이 찜찜한데 과연 LG전자에 득이 되었을까? 독이 되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 LG V50S ThinQ
늦어진 LG G9 ThinQ 출시가 오히려
삼성 갤럭시S2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더욱 예뻐진 디자인과 놀라운 카메라 성능으로 판매량에 대한 기대가 컸습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코로나19시 신종바이러스로 인해 결과는 좋지 않습니다.
삼성도 코로나19시 신종바이러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수집했을 수도 있지만 팬데믹까지 될 지는 예상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직도 끝이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기도 하구요.
결국 삼성의 갤럭시S20 시리즈는 전작과 비교해 60% 수준의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는 해외 IT매체의 소식은 암울하기만 합니다. 예전 같았으면 전작의 판매량을 넘어실 수 있었을 텐데 말이죠.
그렇다면 LG전자가 최신 플래그십폰 LG G9 ThinQ를 출시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여전히 판매량이 전작을 넘지 못하고 적자폭을 키웠을 가능성이 높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LG 최신 스마트폰 새판짜기 성공할까?
LG전자는 5월에 LG G9 ThinQ 대신 새로운 브랜드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새 프랜드를 알리기위해 더 많은 마케팅 비용이 들겠지만 문제는 소비자의 눈 높이에 맞을지 여부입니다.
브랜드명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기본 시리즈 타입을 벗어나 최신 스마트폰을 출시할 때마다 브랜드명을 가져가겼다는 계산입니다. 예전에 초콜릿폰, 프라마폰 처럼 말이죠.
애플이 시리즈로 계속 유지하고 있고 삼성도 마찬가지입니다. 트랜드라는 것이죠. 그런데 유행은 돌고 돈다지만 과거 방식으로의 전환이 소비자들에게 먹힐지가 관건입니다.
물론 레트로, 탑골 같은 경우로 재조명 받는 경우는 있지만 과연 어떤 결과로 받아드려지게 될까요. 근본 없는 스마트폰으로 받아드려질지 빠르게 변하는 트랜드를 반영한 스마폰이 될지 기대됩니다.
개인적으로는 플래그십폰 수준의 스펙으로 현실적인 가격을 갖는다면 어떨까? 이익을 남기지 않을 수 없지만 그 동안 적자를 생각하면 흑자보다는 적자폭을 더 많이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런데 해외 IT매체를 통해 LG전자의 2020년 최신 스마트폰의 스펙은 다소 아쉬움을 남기고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닌 폰으로 이미지가 굳어질까 걱정입니다.
프로세서를 스냅드래곤 865가 아닌 765G와 아드레도620 GPU코어를 채택했다는 소식입니다. LG전자 내부에서도 여러가지 고민을 헸겠지만 결국 과거로 돌아가는 상황이 되버리고 만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100만원대를 훌쩍 넘는 최신 스마트폰들의 가격에 대한 부담감과 피로감은 있습니다. 그리고 사용하는 것에 비해 과도한 스펙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100만원 이하로 가격을 맞춘 것일 수도 있는데요.
▲ LG V50S ThinQ
LG스마트폰은플래그십폰과 중급 스마트폰 사이로 포지셔닝을 하면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폰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하고 싶은 것일 텐데요.
개인적으로는 AP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맞추면서 진행했어야 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삼성의 중급폰이 놀라운 가성비로 포진을 하고 있기 때문에 LG전자의 포지셔닝은 애매하게 될 수 있다는 겁니다.
LG전자 최신 스마트폰은 플래트 스타일에서 엣지 스타일로 디자인을 바꾸게 되는데요. 외형이 삼성의 갤럭시를 연상하게 될 지는 직접 봐야 겠지요. 지문인식은 온스크린 방식으로 사용됩니다.
올레드 디스플레이에 풀HD의 해상도를 갖고 후면의 카메라는 쿼드카메라도 4개의 렌즈를 제공할 것으로 보입니다. 배터리는 4,000mAh로 무난한 용량입니다
그런데 듀얼스크린으로 만든다는 소식입니다. V시리즈와 동일한 스타일이 될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의외의 디자인입니다. 디스플레이 사이즈는 6.7인치 내외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5월 출시예정인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은 현재 알려진 스펙으로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현재 스펙이라면 80만원 이하의 가격대라야 원하는 마케팅포인트로 승산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합니다.
또한 최신 스미트폰으로 자사의 가전제품과 연동해서 사용하는 ThinQ를 좀 더 직관적이고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는 것도 주문하고 싶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격에 스펙을 맞출 수 밖에 없겠지만 경쟁력있는 스펙에 가격을 현실화하는 과감한 정책 드라이브가 필요해 보입니다.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선택하는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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