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 로봇 엘지 클로이 서브봇 출시로 일상이나 산업전반에 어떤 변화를 주게 될 지 궁금해 집니다. 몇 년 전에 인천공항에서 세팅된 안내로봇 시연행사에 참여 한 후 해외여행시 마다 보게 되어 무척 반거웠습니다. 인천공항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서는 러브 메신저 비스무리한 역할로 LG의 안내로봇이 등장하기도 했었됴죠. 이번에 공식 출시된 자율주행 로봇 엘지 클로이 서브봇은 안내봇의 중요기능을 더욱 업그레이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젠 일상에서 좀 더 쉽게 마주할 서브봇은 서랍형과 선반형 2종입니다. 관리자의 로봇관제시스템은 개인적으로도 관심이 많습니다.
병원 및 호텔 내 물품 배송업무 대체 기대
LG전자는 서울대병원 외래에 엘지 클로이 서브봇을 공급하면서 국내 1호 출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국산 상용서비스 로봇을 도입한 서울대병원의 서비스에 기대도 많이 되는데요.
엘지 클로이 서브봇 서럽형의 사이즈는 가로 50cm 세로 50cm 높이 130cm로 최대 15kg까지 적재를 할 수 있습니다., 병원을 시작으로 호텔이나 사무실 등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엘지 클로이 서브봇을 사용하고 있는 서울대 병원에서는 주로 혈액 검체, 처방약, 수액, 진단시약, 소모품 등을 운반하게 될 것이라고 하는데요. 보안잠금장치를 통해서 안전은 물론 도난, 분실 등을 방지하게 됩니다.
호텔이나 레스토랑에서는 선반형을 주로 사용하게 될 텐데요. 사이즈는 서랍형 서브봇과 동일하지만 적재량은 선반형이 더 많습니다. 선반을 3개 끼우면 최대 4개 칸에 20kg까지 음식을 담을 수 있거든요.
개인적으로 인천공항 안내봇의 진화된 기능 및 로봇관제시스템에 대해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안내봇은 설정된 목적지를 자율주행 기술을 기반으로 배송을 합니다.
배송 중 장애물을 만나면 인천공항의 안내로봇과 마찬가지로 감지를 하여 주행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양보를 부탁한다는 멘트를 할 수도 있습니다.
안내봇에 있는 디스플레이를 통해 목적지 및 활용에 필요한 여러가지 기능을 세팅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감정을 표현하기도 하고 외국어도 지원하여 더욱 효율적입니다.
아무래도 포스트코로나 시대에는 비대면 서비스가 더욱 확대가 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서비스 확대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단순한 배송업무 보다는 좀 더 생간적인 일을 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업무 프로세스도 바뀌겠죠.
7월부터는 CJ푸드빌이 운영하는 제일제면소, 빕스, 계절밥상, 더플레이스 등 다양한 매장에서 엘지 클로이 서브봇(선반형)을 순차적으로 운영한다는 소식입니다.
엘지 클로이 서브봇의 배송을 위한 고도화
LG 클로이 서브봇(서랍형)이 서울대학교병원에서 배송 업무만 하는 것보다는 좀 더 정확한 배송을 위한 메카니즘이 적용되야 할 것 으로 보입니다.
예를 들면 환자를 구별할 수 있는 바코드를 인식해 해당 서랍이 열려 투약 또는 배송오류를 줄이고 호텔에서는 도우미 없이 손님이 주문한 음식이나 물품을 객실로 정확하게 전달 해야겠죠.
초기 도입비용과 유지보수를 위한 운영비용을 생각하면 좀 더 고도화된 배송기술 개발을 기대하게 됩니다. 물론 엘지 클로이 서브봇의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와 로봇관제시스템만으로도 대단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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