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면 카메라가 디스플레이에서 사라지기 시작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LG WING도 있고 삼성도 전면에 카메라를 없앤 갤럭시 A80을 출시했었습니다. 팝업카메라 스타일이 아니라 전후면을 동시에 사용하는 롤오버 스타일이었죠. 최근에 중국의 비보17 프로가 전면 카메라를 팝업 카메라로 바꾸어 선보였습니다. 듀얼카메라를 장착한 모습은 물론 후면 카메라의 위치도 익숙치 않은 거 있죠. 개인적으로는 애플이 노치스타일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고 아이폰12에서는 노치 사이즈를 줄인다고 합니다. LG WING을 사용해 보니 전면 카메라가 없는 디스플레이가 좀 더 깔끔해 보이는 거 있죠.
카메라의 배열이 독특한 비보17 프로
요즘에는 접는 스마트폰도 안으로 접는 방식과 밖으로 접는 방식으로 풀시가 되고 있고 엘지 윙처럼 디스플레이를 회전시켜서 세컨 스크린을 제공하는 폰도 있습니다.
슈퍼나이트 셀카기능을 제공해 조도가 낮은 곳에서도 선멸한 셀커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비보17 프로는 전면 카메라를 팝업 스타일로 처리하면서 듀얼 카메라를 제공합니다.
▲ 일반 셀카 & 비보17 프로 셀카
비보17 프로의 듀얼 32MP 및 슈퍼 와이드 앵글 카메라는 기존의 셀카와 달리 더욱 감각적인 경험을 하게 합니다. 슈퍼 와이드 앵글 카메라는 시야를 105도까지 확장하여 모든 셀카에서 더 아름다운 풍경은 물론 단체 사진을 촬영할 때도 유용합니다.
비보17 프로의 후면 카메라는 그 동안 출시되었던 스마트폰들의 후면카메라의 모습과는 완전 다른 스타일을 제공하는데요. 4800만 화소의 뛰어난 감광도를 제공하는 메인 후면 카메라를 비롯해 쿼드카메라를 장착했습니다.
물론 비보17 프로로 촬영한 사진으로 폰으로 보면 만족스럽지만 확대하여 보면 뭉게지는 화질은 비보17 프로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의 최대 약점이기도 하죠.
비보17 프로의 야간 촬영 기능도 업그레이드 된 HDR은 이미징 시간을 단축하고 복합 다중 프레임 노이즈 감소 기술은 선명한 결과을 얻을 수 있습니다.
상단의 사진은 2배줌과 10줌의 사진이고 하단에는 초광각을 이용한 비교 사진입니다. 국내 스마트폰에서도 일반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이라 새로울 것은 없어 보입니다.
4cm에서 초점을 맞춰 촬영한 접사와 AI 메이크업은 일반 스마트폰과 비교해 색다른 기능이라고 하겠습니다. 비보17 프로의 카메라 기능보다는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없애는 것이 트랜드의 시작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 LG WING & 갤럭시A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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