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소형 유튜브 카메라 DJI 포켓2를 보면서 전작과의 차이가 궁금해지더라구요. 그리고 DJI 포켓2가 전작과 뭐가 달라졌는지 확인해 봐도 구매를 고민하게 되는 이유가 있어요. 사실 오즈모 포켓을 구매하고 사용하면서 정말 기다려 온 제품이라고 생각을 했거든요. 그런데 포커스가 생각보다 느리게 잡히고 원하는 화각을 잡는데 마음에 들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화면의 작은 사이즈가 강점이지만 단점이기도 했어요. 좀 더 디테일하게 촬영장면을 보려면 스마트폰과 연동해야 했거든요. 그러나 다양한 기능과 함께 높은 휴대성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결해 사용하는 것은 정말 매력적이죠.
초소형 유튜브 카메라 DJI 포켓2 구성품
전작은 오즈포 포켓이라고 불렀지만 이번에 DJI 포켓2로 브랜드를 바꿨습니다. 그러나 제품에 OSMO(오즈모)는 각인이 되어 있습니다. DJI 포켓2는 일반패키지와 크리에이터 콤보로 나누어 출시가 되었습니다.
일반패키지와 크리에이터 콤보는 구성품에서 차이가 있는데요. 크리에이터 콤보는 일반패키지에 없는 삼각대 마운트, 무선 마이크 송신기, 윈드스크린, 멀티 핸드, 광각 렌즈, 삼각대 등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상을 촬영하려고 구매하면 추가로 필요한 악세서리가 있기 마련이라 일반 패키지보다는 크리에이터 콤보가 더 낫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가지고 있다면 상관없겠지만요.
개인적으로도 삼각대 마운트, 윈드스크린은 있거든요. 무선 마이크는 아니지만 유선마이크도 있구요. 일반패키지를 구매하고 필요한 것만 추가로 구매해도 좋을 수 있겠죠. 늘 악세서리 추가는 고민스러운 부분이죠.
DJI 포켓2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놀라운 휴대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사이즈는 124.7 x 38.1 x 30mm이며 무게는 117g으로 케이스가 있기 때문에 주머니에 넣고 다니거나 손에 쥐기에 아주 편합니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과 연결을 할 수 있는 커넥터를 기본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편하게 연결해서 사용하면 됩니다.
DJI 포켓2 달라진점 뭐가 있을까?
화면이 작지만 이번에 출시된 DJI 포켓2는 화질을 개선하여 작은 화면이 주는 아쉬움을 덜어 주었습니다. 센서 사이즈는 1/1.7" CMOS로 커지고 1600만 화소, 6,400만 화소 촬영까지 가능합니다.
93도의 넓은 화각과 초리개 값이 f1.8로 더 밝아졌습니다. iOS감도는 최대 6400으로 높아졌으며 240fps 슬로모션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역동적인 장면을 촬영하고 싶을 때 슬로모션을 사용하면 좋습니다.
추가로 포함된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110도 화각으로 촬영할 수도 있어 좀 더 많은 피사체를 담아낼 수 있습니다. 물론 양 사이드의 왜곡은 어느 정도 감안 해야겠죠.
초소형 유튜브 카메라 DJI포켓2를 무시할 수도 있을 텐데요. 최대 4K 60fps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웬만한 카메라보다 더 좋은 성능을 사용할 수 있답니다. 참고로 HDR 동영상 촬영도 가능합니다.
그 밖에는 촬영하기 편한 악세서리를 활용할 수 있어 개인족으로 마움에 들었습니다. 각도를 조절해서 사용할 수 있는 삼각대를 높이면 적당히 맞추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3축짐벌이 탑재되어 있기 때문에 작기만 흔들림 없이 영상을 촬영할 수 있어 만족스럽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셀피모드로도 촬영이 가능하기 때문에 혼자서 포지션을 잡고 촬영하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초소형 유튜브 카메라 DJI 포켓2 크리에이터 콤보의 가격은 633,000원입니다. 그리고 일반 패키지는 453,000원입니다. 악세서리가 추가된 것 만큼 가격 차이가 나는 것이니 참고하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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