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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동행3-2] 도심속에 장애인이 가장 높게 느껴지는 것은?

by 핑구야 날자 2009. 12.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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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개의 계단보다 인도의 높이가 커

우리는 아무런 불편없이 이용하는 인도가 장애인에게는 서울 남산도서관의 계단보다도 높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나니 마음이 편치않습니다. 인도의 턱도 많은 개선을 통해 눈에 띄게 좋아졌습니다.
그래서 내심 박수를 치며 좋은 방향으로 사회가 바뀌어가고 있구나 하며 볼 때마다 가끔 미소가 지어지곤 했습니다.
시설은 바뀌고 있는데 바뀌지 않는 분들 때문에 장애인 여러분이 차별을 느끼게 됩니다.

입장이 바뀐다면

턱이 낮아지니 차도에 있어야 할자동차가 인도 위로 버젓이 주차하고 인도의 행인을 보호하기 위한 말뚝..
자전거도로 위에 주차하는 몰상식한 운전자의 차량을 보는것도 참기 어려운데...
예전에 응급차에 동승한 적이 있었어요. 그런데 다를 바쁘겠지만 비켜주지 않는 분들로 병세가 더 심해지는데
뛰어내려가 소리치고 싶더라구요. 당신들 가족이 응급차에 있다고 해도 안 비켜줄꺼냐고』

소수의 사람만 지켜준다면, 시설 개선시 한번 더 생각한다면

『나는 정상인이 아니고 비장애인이다.』라고 한번 더 생각합시다.
내가, 가족이 사용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며
지혜를 모은다면 분명 차이가 차별이 되지 않는 대한민국이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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