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2021년형 최신 태블릿 갤럭시 탭A 8.4 출시 소식입니다. 한 동안 태블릿 출시가 잠잠 했었던 삼성전자가 2021년형 갤럭시 탭A 8.4를 1분기 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이지만 기대 이상의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어 보입니다.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큰 변화 없이 재고 처리 수준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특별히 달라졌다고 보기에는 애매하거든요. 더구나 이어폰 잭이 제공되는 것은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편리하지만 최신 트렌드에는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후면 카메라도 역시 올드한 느김의 디자인으로 갤럭시S21 카메랑화 느낌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태블릿의 애매한 포지션 언제까지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사이즈가 6인치는 기본이고 폴더블 스마트폰이 출시되면서 7인치대로 넘어서고 있습니다. 따라서 화면의 사이즈에 대한 매리트가 점점 축소되고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태블릿은 태블릿만의 포지션이 아직 남아있기는 하지만 개인용 보다는 오히려 가입자에게 편하게 설명하기 위한 용도로 더 많이 사용하는 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물론 교육용으로도 쓰이고 있지만
삼성전자의 태블릿은 탭S와 탭A로 크게 나뉘는데 탭A 시리즈는 중급 이하의 모델로 부담을 줄인 라인업이고 탭S는 플래그십 라인업입니다.
따라서 이번에 출시 예정인 2021년형 최신 태블릿 탭A 8.4는 중저가 라인업 모델이라고 보면 되겠죠. 다행이 유선이어폰을 사용하는 분들은 탭A 8.2가 이어폰 잭을 제공해 반가울 수도 있겠습니다.
2021년형 갤럭시 탭A 8.4 특징
일단은 전작과 디자인의 차이는 없다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중저가형 모델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새로운 투자를 통해 업그레이드 하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었겠죠.
사이즈는 201.9 x 125.2 x 7mm로 전작과 0.1mm 얇아진 두께는 거의 느낌적 느낌이라고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아직은 랜더링 이미지이기 때문에 실제 출시가 되면 달라질 수도 있으니 감안하면 될 듯 합니다.
베젤은 좀 더 얇아졌으며 상단에 3.5mm 이어폰 잭이 있고 하단에는 USB Type-C 포트와 스피커나 있습니다. 그런데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보이지 않아 용도에 따라서는 아쉬움도 있을 수 있겠죠.
이번에는 WiFi만 사용하게 될 수도 있어 보이며 후면카메라는 전작과 크게 바뀌지 않은 상태로 출시가 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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