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폰으로 소개하고 싶은 갤럭시A82에 대한 소식을 보면서 괜찮은 아이디어가 눈에 들어 왔습니다. 보급형폰 보다는 중급폰을 찾는 분들에게도 반가운 소식이 아닐까 싶어요. 지난번에 삼성이 팝업카메라를 갤럭시A82에 탑재할 것이라는 기대를 반영한 랜더링 이미지로 소개를 했지만 이번에는 슬라이더 방식의 특허를 인용해 소개되어 정리해 보았습니다. 전면 디스플레이에 카메라를 안보이게 함으로써 스크린 점유율과 몰입도를 높인 새로운 시도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단일 카메라에서 쿼드카메라로 바뀌는 과정처럼 카메라의 노출도 다양한 폼팩터로 바뀌고 힜어 기대됩니다.
슬라이더 스마트폰이라 좋은 갤럭시A82
기존에도 전면카메라를 팝업 스타일로 적용해 사용하지 않을 때는 온전히 디스플레이만 볼 수 있도록 했었죠. 기억으로는 전 후면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한 모델도 있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갤럭시A82는 전면 카메라와 후면 카메라를 모두 기존 스타일로 유지하면서 슬라이더 방식을 적용해 필요할 때만 사용할 수 있게 만들었다는 겁니다.
삼성이 출시했던 E2550 몬테 슬라이더와 S5200 슬라이더로는 2G폰이기는 하지만 두 모델 모두 슬라이딩 키보드를 사용했었습니다. 2010년에 수직 슬라이더 방식인 HTC7 서라운드 스마트폰도 있었죠.
전면카메라만 안보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트리플 렌즈를 장착한 후면카메라도 마찬가지로 사용하지 않을 때는 안보이게 됩니다. 그래서 후면 바디가 깔끔하죠
물론 슬라이더 스마트폰이라 오래 사용하면 카메라가 있는 상단의 내구성이 조금은 걱정되지만 2년 정도는 충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대신 방수방진 기능은 제공되지 않을 듯 보입니다. 특히 먼지에 취약할 수도 있겠죠.
고등학생폰 갤럭시A82의 또 다른 변신은 카메라를 사용하지 않을 때 보여지는 하단에 AKG 대형 스피커를 탑재하였다는 겁니다. 물론 카메라를 사용할 때는 가려져서 아쉽기는 하지만~
고등학생폰 갤럭시A82의 단점이라면
아무래도 대형 스피커를 탑재하였기 때문에 배터리 사용량도 많을 듯 하고 칩셋이나 센서등의 적절할 사용을 위한 공간도 유지되야 하는 숙제를 어떻게 풀게 될 지도 궁금해 집니다.
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슬라이더 방식이라 슬라이딩이 되면서 인입되는 먼지는 고민스러운 부분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감안해서 테스트를 했겠지만 고민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고등학생폰 갤럭시A82는 전면 듀얼카메라와 후면 트리플카메라를 탑재하였하고도 평상시에는 보이지 않게 사용할 수 있는 매력이 있습니다. 출시가 되면 5G는 당연 제공이 되겠죠.
하단에 AKG 대형 스피커를 장착해 동영상이나 영화를 볼 때 좀 더 만족스러운 사운드를 들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좀 더 자세한 갤럭시A82의 스펙과 가격에 대한 소식은 좀 더 기다려 봐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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