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폰 갤럭시 M12를 보면서 오래간만에 버스폰을 찾는 분들에게 희소식이 아닌가 싶네요. 갤럭시 M12를 초등학생폰이라고 소개를 했지만 5000mAh 대용량 배터리와 함께 만족스러운 스펙으로 누구가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을 듯합니다. 물론 고사양 게임을 비롯해 특별히 높은 사양의 스펙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세컨드폰으로도 고민해 볼 만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갤럭시 M12의 디자인도 깔끔하게 잘 빠져서 무난하고 요즘에는 사용하던 유심만 꽂아서 쓰면 바로 사용할 수 있으니 편하기도 하구요. 약정으로 25% 요금제 할인을 받아야 한다면 번거롭더라도 통신사에 등록을 해야 하는 부분은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6.5인치 대화면 갤럭시 M12 디자인
보급형 스마트폰이라도 예쁘지 않으면 용서할 수 없겠죠. 디자인은 호불호의 문제지만 삼성의 갤럭시 M12는 프리미엄폰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이 괜찮습니다.
6.5인치 대화면에 하단의 베젤이 아쉽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얇은 베젤로 화면 몰입도가 높은 편입니다. 전면 상단 중앙에 싱글카메라가 위치해 있습니다.
우측 사이드에 볼륨버튼이 있으면 바로 아래에는 전원 버튼 겸 지문인식센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좌측에 있는 것 보다는 우측에 버튼이 있는 게 편한 분들은 반갑겠죠.
후면의 쿼드카메라를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데요. 버스폰이지만 카메라 렌즈가 무려 4개나 제공이 되어 놀랐습니다. 깔끔하게 포지셔닝이 된 렌즈가 안정감 있어 보입니다.
후면커버는 플라스텍 재질이지만 매탈릭한 느낌을 살려 보급형폰의 느낌을 최소화하였습니다. 스마트포 케이스에 따라서는 구분이 잘가지 않을까 싶네요.
갤럭시 M12 스펙과 기능
초등학생폰 갤럭시 M12는 보급폰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스펙은 중급폰이나 프리미엄폰과 비교하는 것은 무리입니다. 감안하고 스펙을 확인하는 게 좋겠죠. 보급형폰이지만 화면 재생율 90Hz을 지원해 놀랐습니다.
인피니티 V디스플레이와 PLS TFT LCD로 야외시인성이 조금은 아쉬울 수 있으며 해상도는 HD+(720 x 1600)입니다. 프로세서는 엑시노스850을 탑재하였으며 CPU속도는 2GHz CPU는 옥타코어입니다.
게임이나 어느 정도 이상의 스펙이 필요한 앱을 사용할 경우는 아무래도 만족도가 떨어지겠죠. 램은 3GB이며 롬은 32GB로 저정공간이 부족하지만 외장메모리 카드를 1TB까지 지원하니 구매하면 될 듯 합니다.
무선이어폰 사용도 가능하지만 3.5mm이어폰 잭이 있어 유선이어폰을 선호하는 분들은 반갑지 않을까 싶네요. 다만 유선이어폰을 제공하지 않아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모노 스피커는 무난합니다.
카메라는 보급형폰이라고 하기에는 오버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후면카메라는 4800만 화소(f2.0) 메인카메라, 123도의 화각을 제공하는 500만 화소(f2.2) 초광각카메라, 200만 화소(f2.4) 접사카메라, 200만 화소(f2.4) 심도카메라로 구성되었습니다.
전면카메라는 800만 화소(f2.2)를 제공해 셀카을 촬영하거나 SNS를 운영하는 분들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겠죠. 전면카메라와 후면카메라는 다양한 기능과 함께 촬영하는 재미가 있을 듯 합니다.
OS는 안드로이드11을 탑재해 보급형이지만 신경을 좀 썼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안드로이드10과 차이가 별로 없다는 것이 함정이기는 하지만~
초등학생폰 갤럭시 M12는 배터리 타임이 무려 5,000mAh로 소모율이 얼마나 되는지는 몰라도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수준을 넘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15W의 고속충전도 지원하지만 무선충전 지원은 무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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