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OS 윈도우즈11(Windows11)이 공개되면서 변화된 부분에 대한 다양한 소식들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윈도우즈OS의 기존 점유율이 워낙 높다 보니 기존 윈도우즈10 사용자들이 윈도우즈11로 무난하게 업그레이드하겠죠. 이번에 공개된 MS의 새로운 OS 윈도우즈11은 기존 윈도우즈10 라이선스가 있다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기업에서는 다양한 인터페이스와 환경에 따라서 당장 윈도우즈11로 업그레이드하기에는 무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11로 업그레이드를 해도 문제가 없을 수도 있지만 일부 Third Party 프로그램들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거든요. 그럼 윈도우즈11의 특징을 살펴 볼까요.
달라진 윈도우즈11의 반응은 Not Bad!!
윈도우즈10에 무려 13억개나 실행 프로그램이 설치되었으며 윈도우즈11의 공개됨으로써 새로운 스크린 샷 유틸리티, 클립 보드 기록 및 사용자 휴대폰 모바일 통합과 같은 도구들이 바뀌게 됩니다.
윈도우즈11의 다소 당황스러운 변경은 사용자의 입장에서 살짝 걱정이 되는 부분도 있는데 예를 들면 과거 윈도우즈8로 업그레이드 되었을 때 처럼 말이죠.
그러나 이번 윈도우즈11은 공개 이후 보수적인 관점에서 나쁘지 않다는 평가 이상으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물론 정확한 판단은 시간을 좀 더 필요로 하겠지만요.
윈도우즈11은 기존과 다른 적지 않은 혁신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는지만 maxOS오하 비슷한 느낌은 아쉽네요. 희소식은 윈도우즈10을 사용하는 라이선스 보유자는 윈도우즈11을 무료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는 겁니다.
윈도우즈11 사용하기 위한 PC 최소 사양
윈도우즈11을 사용하기 위해 시스템 요구사항이 달라졌는데 1GHz 이상의 프로세서가 필요하며 윈도우즈10은 32비트를 지원하지만 윈도우즈11은 듀얼코어 64비트 칩 또는 시스템 온 칩 SOC가 필요합니다.
윈도우즈11은 최소 4GB의 RAM과 64GB의 메모리가 필요합니다. 그래픽 및 디스플레이 요구 사항도 PC에 2015년에 출시 된 DirectX 12와 호환되는 그래픽 카드 또는 CPU가 필요합니다.
또한 PC는 최소 720p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에 연결되어 있어야 합니다. 반면 Windows 10에는 최소 DirectX 9와 호환되는 GPU와 800x600 픽셀 화면의 디스플레이가 필요했었죠,
윈도우즈11 달라진 점
일반 사용자의 입장에서는 IT환경이 달라지면 호기심에 반가워한 분도 있지만 막연한 두려움이나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합니다. 그래도 변화의 흐름은 따라가는 게 좋겠죠.
윈도우즈11의 새로운 모습 중에 눈에 띄는 것은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작업 표시줄 아이콘 부분입니다. 물론 크롬 OS와 같이 센터에 위치시켰지만 시작 버튼은 여전히 다른 앱 아이콘의 왼쪽에 있습니다.
윈도우즈11의 전체적인 느낌은 macOS를 연상케 하며 모서리를 둥글게 디자인하여 더 그런 느낌이 들게 됩니다. 앱 실행을 위한 넓은 버튼을 사용하면 실향 여부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고정된 아이콘도 있고 실행 중인지 구분이 되는 디자인은 괜찮아 보이지만 작업 표시줄 버튼의 영역이 좀 더 확장성있게 처리되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물론 원하는 앱을 사용하기 위해 전체 화면에서 마우스 커서의 이동을 최소화하는 편리함은 있지만 아직은 익숙해지지 않아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윈도우즈11의 전체적인 느낌이 긍정적으로 느끼게 하는 것 중에 하나는 깔끔하다는 느낌을 갖게 하는 아이콘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일관된 다크 모드도 괜찮구요.
윈도우즈11의 위젯은 인공지능(AI) 기반의 개인화된 피드를 제공하기 때문에 연령대에 따라서는 다소 호불호가 갈릴 듯 합니다. 개인화는 소통의 어려움을 수반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새 위젯을 확장하여 전체 화면을 채울 수 있으며 타사 콘텐츠 공급자는 이 새 팔레트를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샘플 스크린 샷은 괜찮아 보였습니다.
윈도우즈11의 스냅 레이아웃을 사용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배치하고 크기를 조정하고 열고 닫을 수 있어 다른 OS와의 차별성있는 높은 경쟁력이지 않을까 싶네요.
추가 레이아웃 선택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용 중인 레이아웃이 저장되고 앱 작업 표시줄에 아이콘을 통해 쉽고 편하게 액세스 할 수 있어 PC에서 다른 작업을 수행한 후 다시 앱을 사용할 필요가 없죠.
윈도우즈11의 새로운 기능 중에 각 가상 데스크톱에 대해 다른 배경을 설정할 수도 있어 데스크탑을 업무용 또는 개인용으로 분리해서 사용하는 분들에게 유용하지 않을까 싶네요.
윈도우즈의 가장 큰 경쟁력 중에 하나는 화상 회의 및 메시징 도구인 Teams입니다. 이 앱의 사용자 수는 2019년 약 2천만에서 2021년 1억 4500 만명으로 늘며 결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화상 회의 및 메시징 도구인 Teams앱은 외부에서도 Windows 11를 사용하면 버튼 하나로 쉽게 액세스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Teams는 안드로이드에서 실행되는 크로스 플랫폼입니다.
iOS 및 윈도우즈 그리고 모바일 앱을 설치하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SMS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11의 도킹 기능을 사용하면 노트북을 모니터에 연결하면 마지막으로 사용했던 앱 레이아웃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11의 태블릿 모드는 윈도우즈10의 데스크톱 모드와 비슷하지만 작업 표시줄 아이콘 사이에 더 많은 공간이 있는 약간의 변화가 있습니다.
윈도우즈11은 새로운 스타일러스는 햅틱 및 오디오 피드백을 제공하며 더욱 업그레이드 된 음성 입력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즈11에서 안드로이드 앱을 사용할 수 있어 반가웠는데요. 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사업을 제대로 진입을 못했지만 어떠한 방식으로든 준비를 하고 있다는 추측도 하게 됩니다.
윈도우즈11에서 Xbox Game Pass 게임을 실행할 수 있으며 Xbox Cloud Gaming은 Windows 11의 Xbox 앱에서 지원됩니다. 참고로 스토리지에서 그래픽 카드로 게임을 로드하는 속도를 높여주는 DirectStorage를 추가하고 더 많은 색상 범위와 깊이로 훨씬 더 풍부한 이미지 품질을 생성 HDR도 추가됩니다.
개인적으로 속도와 보안에 대한 부분이 어떻게 달라졌는지 궁금했는데 웹 브라우징, Windows Hello로 로그인 및 절전 모드 해제에서 속도 향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윈도우즈11은 전작보다 40% 더 작고 효율적이라고 하지만 사용자의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겠죠. 좀 더 쾌적해진 윈도우즈11 사용자들이 다양한 평가도 참고해 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