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부착하는 최신 스마트안경!! 오포 스마트 에어 글라스(Smart Air Galss) 어떤 기능까지 제공할까?

스마트안경을 쓰고 실시간 번역을 통해 언어와 관계없이 대화를 할 수 있는 시대가 올까요. 오포 스마트 에어 글라스는 안경에 탈부착해서 사용하는 방식의 스마트안경으로 안경과 세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안경을 착용하지 않던 분도 어떨 수 없이 도수가 없는 오포 안경 세트를 사용해야겠죠. 반면 아직은 출시되지 않았지만 애플은 스마트렌즈의 도수를 사용자의 시력에 맞게 선택할 수 있게 만든다고 했습니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의 시대에 맞게 스마트안경도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는 것부터 시작되고 있는 것 같아요. 일단 최근 중국 오포의 스마트 에어 글라스(Smart Air Glass)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스마트 안경의 늦은 출발과 숙제

애플 글라스에 대한 소식이 들릴 때만 해도 스마트안경 대중화로 일상의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았지만 예상대로 되지 는 않았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중국의 가전 대기업 오포가 스마트 안경을 선보이면서 주목을 받고 있는데요. 일단 30g의 가벼운 안경인 오포 에어 글라스(Oppo Air Glass)에 대한 소비자의 평가는 어떨지 기대가 됩니다.

스마트안경 오포 에어 글라스는 프레임의 오른쪽에 자석으로 탈부착을 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고정되는 추가 유리 프레임 부착물과 함께 제공되는 안경 세트로 되어 있습니다.

자기 구성 요소가 있는 프레임은 프로젝터, 마더보드, 스냅드래곤 웨어 4100 플랫폼, 배터리, 와이파이 및 블루투스 안테나, 마이크 및 스피커를 탑재하고 있습니다.

아쉬운 것은 카메라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기술이 없다기보다는 사회적인 이슈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시간이 필요해 보입니다.

에어 글래스의 강점은 프레임 오른쪽에 있는 터치바를 스와이프하거나 손짓과 머리를 흔드는 방식으로 조정할 수 있게 되어 있습니다. 물론 불루투스로 사용하기 때문에 무선입니다.

그러나 스마트폰과의 연결에는 제약이 있어 다른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나 아이폰은 지원하지 않고 있습니다. 오포 에어 글라스는 내년 1월에 중국 내에서만 출시가 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어렵습니다. 에어 글라스는 가상현실(VR)을 제공하는 안경이 아니며 실제 환경과 단절되거나 메타버스와의 연결은 어렵습니다.

스마트안경 오포 에어 글러스의 기능

스마트안경 오포 에어 글라스는 독특한 디자인과 30g의 가벼운 무게로 일상에서 사용하는데 무리가 없습니다. 에어 글라스는 위에서도 언급을 했듯이 안경에 추가로 부착해서 사용하는 스마트안경입니다.

프레임을 뒤로 스와이프하여 날씨를 확인하고 캘린더를 읽을 수 있으며 텔레프롬프터와 같은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에 Smart Glass 앱에 업로드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Zoom에서 연설을 하거나 온라인 회의 중에 메모를 참조하는 데 편할 수 있습니다. 화면 자체는 상당히 밝으며 640 x 480픽셀 해상도에서 1,400니트의 최대 밝기를 제공합니다.

오포 에어 글라스의 디스플레이에서 음성을 텍스트로 번역하여 사람들이 다른 언어로 대면하여 의사소통할 수 있도록 설계된 라이브 번역 기능은 가장 사용해 보고 싶은 기능입니다.

오포는 시스템이 자동으로 선호하는 언어를 감지하여 영어에서 중국어로 또는 그 반대로 자동으로 번역할 수 있기 때문에 완성도가 높다면 좀 더 자유로운 해외여행이 되겠죠.

오포는 바이두와 협력하여 오포 에어 글라스에 바이두 워크 & 바이크 네비게이션 및 주변 탐색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합니다. 내비게이션을 통해 사용자는 도보 또는 자전거로 이동하는 방법을 안내받을 수 있으며, 주변 탐색은 사용자의 위치와 방향을 기반으로 주변 상점 및 기타 명소에 대한 정보를 표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