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바람이 살랑살랑 불기 시작하면 어디 가까운데 없나 찾게 되는데요. 특히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지친 가족들을 위해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 의무감이 들게 되는데요. 봄나들이 코스를 찾다가 세군데 정도가 괜찮을 것 같아 소개해 볼까 합니다. 그리고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서 다른 계절과 달리 온도차이로 인한 차량 문제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봄나들이 출발 전에 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 같아요. 특히 끝나지 않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속도가 빠른 오미크론으로 더욱 조심해야 할 봄나들이가 될 것 같아요. 출발 전에 한번 더 가족들과 함께 방역에 대한 주의사항을 환기시키는 것도 빼놓을 수 없겠죠.
봄나들이 명소 추천하고 싶은 곳
봄이면 개나리 피고 진달래 피는 경치가 상상이 되면서 기분이 바로 좋아지게 되는데요. ㅋㅋ 여러분은 봄나들이 코스로 어디를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가족들과 함께 가보고 싶은 봄나들이 코스로 몇 개 골라봤는데요. 세종 베어트리파크, 오산 물향기수목원, 가평 아침고요수목원 등입니다.
세종 베어트리파크의 입장료는 대인 주중 13,000원(주말 15,000원) 소인 8,000원입니다. 전망대, 반담곰동산, 야생화동산 그리고 숲체험장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다양합니다.
오산 물향기수목원의 입장료는 어른 1,500원 청소년 1,000원 그리고 어린이 700원으로 벛꽃과 산책로가 잘 어울러져 봄 기운을 부담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가평의 아침고요수목원은 워낙 많이 알려진 봄나들이 여행코스로 오래 전에 찾았던 분이라면 달라진 모습에 놀라지 않을까 싶네요. 성인 11,000원, 청소년 7,000원 그리고 어린이 6,000원이며 추가 선택에 따라 가격 차이가 있으니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봄나들이를 위한 차량점검
봄나들이 코스를 정하셨나요? 겨울에서 봄으로 바뀌면서 차량의 상태가 온도의 변화로 문제가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안전한 봄나들이를 위해 차량점검을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됩니다.
겨울용 타이어를 장착했다면 일반 도로 주행시 타이어의 마모가 빨라 지고 소음, 진동, 연비 효율이 떨어질 수 있으니 교체를 하거나 공기압을 조절해 운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봄에는 황사와 미세먼지로 인해 와이퍼를 자주 사용하게 되기 때문에 와이퍼 블레이드 날의 손상 여부를 점검하고 워셔액을 충분히 보중해 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또한 미세먼지와 황사로 인해 연료로부터 먼지 등 각종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한 연료필터도 함께 체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그 밖에 액체류 엔진오일과 브레이크액, 냉각수 등 주요 오일 및 액체류도 충분한 양인지 확인해 보고 필요시 교환하거나 보충해 주어야 합니다. 세차는 자주 하시겠지만 겨울에서 봄으로 넘어가면 하부세차로 겨우내 쌓인 오염물질도 깔끔하게 세척하는 게 필요합니다.
방역과 차량점검으로 안전한 봄나들이
평상시에는 혼자 타고 다녔지만 봄나들이는 가족과 함께 떠나기 때문에 코로나 안전수칙을 통해 한 번더 확인하고 조심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먼저 차량 내부를 세정제로 소독하는 게 제일 좋습니다. 특히 핸들과 손잡이는 마른 수건에 세정제를 묻혀 닦아 주고 송풍구는 면봉에 세정제를 묻혀 닦고 건조시켜 주면 안심해도 되겠죠.
승차시 가족이라할지라도 마스크는 반드시 착용해 만일의 감염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무래도 여행이다 보니 간식을 찾게 되는데 차 안에서는 음식물을 나눠 먹지 않는게 좋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봄나들이를 가면 휴게소를 들르지 않겠지만 혹시 장거리 여행에서 휴게소나 화장실을 이용했다면 손에 비누칠을 해서 30초 이상 닦습니다. 스프레이 소독제가 있다면 탑승 전 옷이나 가방 등에 뿌려줍니다. 코로나 방역수칙과 사전 차량점검을 하시고 떠너면 더 좋겠죠.
친환경 에너지 LPG를 이용하는 분이라면 세종 베어트리파크 인근의 E1 조치원LPG충전소, 오산 물향기 수목원 인근의 E1신도시 충전소, 가평의 대성리역 인근 E1 충전소를 이용하면 더욱 즐거운 봄나들이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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