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여행 코스로 제천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코스로 괜찮은 것 같아요. 작년 가을과 올 봄에 두번이나 다녀왔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북적이지 않고 여유있는 여행이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청풍호를 내려다 볼 수 있는 비봉산을 청풍 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는 시간도 생각이상으로 길어서 멋진 추억이 되었습니다. 출발지마다 차이는 있겠지만 서울에서 약 3시간 내외로 갈 수 있는데 아침 일찍 서둘러 10시까지 도착하면 청풍 호반 케이블카를 바로 탈 수 있어 좋습니다. 벌써부터 더워지기 시작하는데 좀 더 더워지기 전에 제천으,로 힐링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 생각합니다.
청풍 호반 케이블카 타고 비봉산으로
충북 제전시 청풍면에 위치한 청풍 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531m의 비봉산으로 오르게 되는데요. 케이블카의 선로 길이는 2.3km로 약 9분간 운행이 되며 요금은 성인 기준 왕복으로 15,000원(일반 캐빈)입니다.
10시부터 운행이 되기 때문에 도착시간과 비슷해 첫 코스로 정하면 좋습니다. 알록달록한 케이블카를 타면서 내려다 보이는 풍경은 장관입니다.
케이블카에서 내리면 포토존과 전망대에서 추억을 마음껏 만들 수 있는데 청풍호를 바라보면 저절로 생각나는 말이 "청풍명월" 입니다. 청풍호를 둘러싼 산과 호수의 풍경은 계절에 따라 다른 매력을 주는데 개인적으로는 봄과 가을 2번 가봤는데 느낌이 완전 다른 거 있죠.
비봉산 전망대에서 각 방향마다 서로 다른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데 내륙의 바다로 불리는 청풍호의 아름다운 풍경과 월악산의 비경 그리고 멀리 바라보이는 청풍대교까지 잊을 수 없는 추억이었습니다.
맛집에서 완성되는 당일여행
아침 일찍 서둘러 떠난 여행이지만 청풍 호반 케이블카를 타고 비봉산 전망대에서 멋진 추억을 만들고 나니 배가 고픈 거 있죠. 역시 여행은 맛난 음식을 먹어줘야 되지 않을까요.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찾은 곳은 제천 의림지 맛집 약채락 우림정의 통밥정식입니다. 약선요리와 약초 그리고 채소의 맛과 영양을 유지하기 위해 최소한의 조리를 해서 더욱 유명한데요. 제천에서 재배한 농작물과 고기를 4종 한방소스와 함께 먹을 수 있어 더욱 건강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의림지에서 오리배도 타고 인생샷도
든든하게 점심식사를 마치고 출사지로도 유명한 의림지를 찾았습니다. 제천 시민들이 많이 사랑하는 휴식처이기도 한 의림지는 잔잔한 수면이 주변 풍경을 담아내는 모습이 장관입니다.
저수지 주변으로 산책길이 잘 정리되어 있어 식사 후에 여유 있는 시간을 보내기에 안성맞춤입니다. 180 그루의 소나무 군락지와 솔숲 앞에서 추억을 담는 사진도 찍어도 좋습니다. 여유가 되시면 오리배를 타는 것도 추천합니다.
의림지는 아침과 낮 그리고 해 질 녘과 저녁 언제 찾아도 색다른 매력을 안겨주기 때문에 청풍 호반 케이블카 일정과 바꿔도 좋을 듯합니다.
당일여행도 E1과 함께 안전운전을
조금씩 더워지는 요즘입니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기 전에 청풍 호반 케이블카도 타고 의림지에서 여유 있는 추억을 만들어 보면 어떨까요.
전국 방방곡곡 있는 E1에서 친환경 에너지 LPG를 쉽게 만나 볼 수 있는데요. 장시간 운전이 아니더라도 E1에서 충전도 하고 잠시 쉬었다가 여유 있게 출발하는 것도 안전운전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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