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키아가 아직도 스마트폰을 만들고 있었나? 그런 생각이 들 정도로 잊혀진 스마트폰 제조사가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노키아하면 바나나폰이나 페이저만 생각이 나는 정도입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거의 없는 노키아지만 여전히 노키아C21과 노키아C21 플러스 등 중저가 모델가 곧 출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물론 국내에서는 그렇다고 해도 노키아는 네트워크 설비 및 통신장치 핀란드 제조업체로 뉴욕거래소에 상장된 글로벌 기업으로 1998년부터 13년간 휴대전화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기도 했죠. 그러고 보면 영원한 1위는 없는 것 같아요. 그럼 노키아C21과 노키아 C21플러스 스펙과 디자인을 볼까요.
노키아C21 플러스 스펙
HMD는 2020년에 최초의 노키아 C 시리즈 전화를 출시했으며 저렴한 안드로이드 Go Edition 스마트폰으로 짧은 기간이지만 상당한 인기도 했습니다. 지난 5년 동안 회사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의 16%를 차지했죠.
노키아 C21 플러스는 C 시리즈 최초로 금속 섀시와 IP52 등급을 사용하였으며 720 x 1,600픽셀(20:9) 해상도의 대형 6.5인치 패널을 사용한 디스플레이 위에 강화유리를 사용했습니다.
안드로이드11 Go Edition을 사용하며 2년 동안 분기별 보안 패치를 서비스를 받게 됩니다. Unisoc SC9863A 칩셋(28nm, 1.6GHz에서 8개의 Cortex-A55 코어 및 PowerVR GE8322 GPU)을 탑재하였습니다.
2GB, 3GB 또는 4GB RAM과 32GB 또는 64GB 메모리를 사용하며 microSD 슬롯을 추가로 제공합니다.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로 얼굴 잠금 해제 기능이 있습니다.
후면 커버에는 지문인섹센서가 있으며 후면카메라는 1300만 화소 기본 카메라(AF 포함)와 200만화소 Depth 센서 및 LED 플래시가 있습니다. 노키아 C21 플러스는 5,050mAh / 4,000mAh 배터리 용량으로 나뉘어 2가지 모델로 되어 있습니다. 모두 10W 충전기가 제공됩니다.
더욱 저렴한 노키아C21 스펙
노키아 C21 플러스의 스펙도 국내 사용자들의 눈높이에는 맞지 않지만 C21은 더 그럴 것 같아요. 일단 노키아 C21은 동일한 6.5인치 디스플레이(720 x 1,600)와 금속 프레임 및 강화 유리로 만들어졌습니다.
그러나 저가폰답게 방수는 제공하지 않으며 노키아C21 플러스와 동일한 Unisoc 칩셋으로 구동됩니다. 단, RAM 용량 선택이 2GB 또는 3GB로 제한되고 스토리지는 32GB 또는 64GB입니다. 전용 microSD 슬롯도 제공됩니다.
노키아C21 배터리는 3,000mAh의 용량으로 노키아 C21 플러스의 저용량 버전보다 25% 적습니다. 또한 5W 충전만 지원합니다.
노키아C21의 메인 카메라는 800만 화소이며 전면카메라는 500만 화소입니다. 그러나 얼굴 및 지문인식 센서는 모두 가능하니다. 노키아의 스마트폰은 아무래도 국내에 출시가 된다고 해도 경쟁력이 떨어지지만 해외에서는 여전에 수요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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