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 엘지 그램 노트북(16Z90Q) 영상편집 강화!! 갤럭시 북2 프로가격과 디바이스 연동 차이로 고민

신학기를 맞이해 LG전자는 신제품 노트북 2종을 출시하였습니다. 신제품 엘지 그램 노트북(16Z90Q, 17Z90Q)은 비주얼시대의 니즈를 반영해 엔비디아의 고성능 노트북용 외장 그래픽카드(RTX™ 2050)를 탑재해 고화질 영상 및 이미지 편집 작업에 차별화를 주었습니다. 유튜브를 운영하는 입장에서는 아무래도 신제품 엘지 그램 노트북(16Z90Q, 17Z90Q) 같은 제품을 기다렸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최근 출시한 15.6인치 삼성 갤럭시 북2 프로의 가격과 비교하면 엘지 그램 노트북(16Z90Q)과 살짝 고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더구나 갤럭시 디바이스와의 연동도 매력적이거든요.

LG 그램 16인치 무게와 프로세서 비슷해

위에서도 언급을 헸지만 신제품 엘지 그램 노트북(16Z90Q) 16인치에 외장 그래픽카드와 90Wh 대용량 배터리를 모두 탑재하고도 제품 무게는 1,285g으로 가벼운 것이 가장 큰 특징입니다.

17인치 대화면의 엘지 그램 노트북도 무게가 1,435g입니다. 반면 15.6인치 삼성 갤럭시 북2의 무게는 1,160g으로 엘지 그램16인치와 무게의 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이제 가볍다는 것은 더 이상의 경쟁력이 아닌듯 합니다.

신제품은 엘지 그램 16인치는 16:10 화면비의 WQXGA(2,560×1,600) 고해상도 IPS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디지털영화협회의 표준 색 영역 DCI-P3를 99% 충족합니다. 그리고 패널에는 빛 반사와 눈부심을 방지하는 안티글레어를 적용해 장시간 사용 시에도 눈의 피로를 덜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신제품 엘지 그램 노트북(16Z90Q)은 인텔의 최신 12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해 기존 11세대 프로세서 대비 데이터 처리속도가 i7 탑재 기준으로 약 70% 빨라졌습니다. 갤럭시 북2 프로도 동일합니다.

LG 그램 노트북 16인치 특징

엘지 그램 노트북은 최신 4세대 저장장치(SSD)와 기존 제품 대비 성능이 22% 향상된 최신 저전력 메모리도 탑재하여 효율성을 높였습니다.

특히 듀얼모니터를 사용하는 분에게 유용한 기능이 제공되었는데 바로 사용자의 시선을 탑지하는 기능입니다. 엘지 그램 노트북에 탑재된 카메라로 사용자의 얼굴과 시선을 감지한 후 인공지능 분석을 기반으로 다양한 편의 기능을 제공하였습니다.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시켜 놓고 사용하다가 자리를 비우면 화면을 잠그고, 사용자의 뒤에 다른 사람이 있으면 작업 중인 화면을 흐리게 만들거나 경고 메시지를 보여주어 보안을 강화하였습니다. 물론 불편할 수도 있는데 그럴때는 설정을 변경하면 되겠죠.

그리고 추가로 모니터를 구매 후 연결해 멀티 태스킹 작업을 하면 사용자의 시선에 따라 마무스 포인터가 자동으로 옮겨지는데 사용하기에 따라서는 편하기도 하고 불편할 수도 있겠죠.

신제품 엘지 그램 노트북의 컬러는 화이트, 블랙, 차콜 등 3가지이며 국내 출하 기준 가격은 엘지 그램 16은 229만 원~249만 원(i5/16GB/256GB 탑재 기준)이며 엘지 그램 17은 239만 원~259만 원(i5/16GB/256GB 탑재 기준)입니다.

삼성 갤럭시 북2 프로는 약 198만원으로 그래픽 카드 차이를 감안해 비교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추가로 삼성 갤럭시시 북2 프로는 3월31일 사전예약 기간이라 프로모션 혜택이 있는데 LG전자도 4월11일까지 엘지 그램 신제품 구매 후 이벤트에 응모하면 포터블 모니터 LG 그램+View를 비롯해 그램 마우스, 굿즈 패키지, 2022 그램 오피스 밸류팩 등을 제공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개인적으로는 갤럭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갤럭시 디바이스와 연동되는 갤럭시 북2 프로의 장점이 LG 그램 노트북에서는 상대적으로 아쉬움으로 남을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이나 그밖의 다비아이스와 노트북을 연동해 사용하는 활용도가 낮은 사용자에게는 큰 차이가 없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