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5는 기존 라인업을 통합하여 브랜드를 집중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복잡한 라인업은 소비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고 마케팅 파워도 분산될 수 있습니다. 애플이 아이폰SE를 더 이상 출시하지 않겠다는 소식도 비슷한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갤럭시워치의 종류에 따라서 사용자들이 나뉘기 때문에 괜찮을 것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심플한 구성과 단일 브랜딩으로 가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차세대 스마트워치 갤럭시워치5에 갤럭시워치 액티브 라인업이 더 이상 포함되지 않는 것 이외에도 소식도 정리해 보겠습니다.
코드명 하트(Heart)로 새로운 변화
갤럭시워치5의 코드명 하트(Heart)는 새롭게 출시될 라인업을 의미한다는 소식이 있지만 공식적인 코드명인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관련 매체의 소식에 의하면 갤럭시워치5에 새롭게 공개된 코드네임은 Heart-S, Heart-L, Heart-Pro 라인업이라고 합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갤럭시 워치로 전략을 바꾸려는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갤럭시워치4는 일반 및 클래식으로 출시되었지만 갤럭시워치 액티브2의 후속작은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삼성이 보다 통합된 스마트워치 제공을 위해 액티브 웨어러블 라인이 중단할 수 있다는 말이 됩니다.
Heart-S(SM-R90X)는 40mm 또는 42mm의 가장 작은 버전입니다. Heart-L(SM-R19X)는 44mm 또는 46mm의 더 큰 버전입니다. 마지막으로 Heart-Pro은 단일 사이즈로만 존재한다고 합니다.
갤럭시워치5가 아닌 전혀 다른 브랜드로 삼성의 새로운 스마트워치가 출시될 수도 있다는 소식도 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아요.
더 커진 배터리 갤럭시워치5
갤럭시워치5는 전작보다 배터리를 크게 향상시켜 572mAh 용량의 배터리가 탑재될 것이라는 반가운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신빙성에는 의문이 생깁니다.
배터리가 커졌다면 아무래도 Heart-S가 아닌 Heart-L이나 Heart-Pro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렇다면 아무래도 배터리 사이즈의 영향으로 두껍게 출시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인데요.
배터리용량이 커져도 충전 주기에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좀 더 얇은 스타일을 선호하는 사용자들에게는 반갑지 않을 수도 있겠죠.
좀 더 현실성 있는 갤럭시워치5의 배터리 용량은 전작에 비해 12% 증가로 29mAh 정도 늘어난 247mAh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래야 전작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면서도 좀 더 오래 사용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애플워치에 체온 측정기능을 탑재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지만 변수가 많아 어렵다고 합니다. 마찬가지 이유로 갤럭시워치5에도 체온 측정기능은 탑재되기 어려울텐데 빨리 개발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정확한 체온측정기능 누가 먼저? 최신 스마트워치 애플워치8과 갤럭시워치5 경쟁은 하지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