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사각의 스마트워치 스타일보다는 서클타입을 더 선호하는 편이라 갤럭시워치나 픽셀워치를 더 관심 있게 봅니다. 그러나 얼마 전까지만 해도 구글은 스마트위치 글로벌 순위에서 Others로 존재감이 없었습니다. 물론 픽셀워치가 출시된다고 해도 대부분 시큰둥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지금은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구글이 핏빗을 인수하고 퍼실의 일부 기술에 투자를 하고 2021년에는 삼성이 타이젠 웨어러블 OS를 Wear OS와 통합하도록 설득하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이유는 구글이 그동안 보여온 부분과는 다른 행보입니다. 최신 소식에 의하면 구글이 핏빗을 예정보다는 늦었지만 인수 후에 픽셀워치에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고 합니다.
핏빗 인수로 스마트워치에 날개 생겨
존재감이 없던 구글의 픽셀워치는 핏빗의 기술력을 녹여내면서 기대를 많이 하게 됩니다. 서클타입의 디자인과 구글의 음성인식 기술에 추가될 핏빗의 다양한 기능으로 달라지게 될 것입니다.
핏빗은 스마트워치의 광센서에서 나오는 신호를 해석하는 기술을 구축하는데 수년을 보냈고 구글의 인공지능(AI) 연구팀은 오류를 수정하는 방법을 연구해 동일한 종류의 센서에서 나오는 신호를 개선하였습니다.
픽셀워치를 개발하면서 구글 AI 연구팀의 많은 작업과 핏빗의 알고리즘 작업을 결합하여 일반적으로 신체 생체 인식 데이터의 가장 좋은 결과를 갖게 되었습니다.
픽셀 워치의 듀얼 프로세서 설정도 건강 추적을 염두에 두고 만들어졌으며 핏빗에서 몇 가지 아이디어를 차용했습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실행하는 기본 SoC를 가지고 있지만 핏빗과 유사한 MCU(microcontroller unit)를 가지고 있어 1초 항상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반면 애플워치는 평균 5분마다 심박수를 측정하지만 핏빗의 기술을 적용한 픽셀워치는 거의 지속적으로 심박수를 측정합니다. 박수는 픽셀워치가 추출하는 모든 피트니스 데이터의 핵심이기 때문에 건강 측면에서 더욱 정확한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겠죠.
구글과 픽셀은 핏빗 앱을 픽셀워치의 작은 원형 인터페이스에 통합하고 픽셀 워치의 혈액 산소 및 심박수 센서가 사용자의 핏빗 계정에 자동으로 입력되도록 백엔드 데이터를 연결하는데 노력했습니다.
핏빗은 심박수, 매일 아침 수면 점수 및 일일 준비 점수, 사용자가 기대하는 모든 운동 및 활동 정보를 저장하고 표시합니다. 이러한 기능이 픽셀워치에 적용되어 애플워치와 경쟁하는 동력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서클타입의 픽셀워치 디자인과 기능
픽셀워치는 돔형의 둥근 서클 타입과 교체 가능한 대형 밴드 세트가 있어 애플워치와는 좀 더 다른 분위기입니다. 아날로그 시계와 비슷해 스마트워치 착용에 대한 부담감도 적을 듯합니다.
41mm의 직경은 애플워치보다 상당히 작으며 시계 전체가 더 차분한 느낌으로 고급스럽습니다. 큰 베젤은 아쉬움으로 남지만 디자인으로 커버해 잘 구분되지 않습니다.
참고로 구글은 픽셀워치에 탑재된 삼성 엑시노스 9110 칩에 대해 많은 공을 들여 왔으며 텐서 칩이 없습니다. 플라스틱 트레이에 여러 색상의 픽셀워치 밴드가 있어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겠죠.
픽셀 워치는 가장 중요한 알림만 사용하도록 허용하여 좀 더 효율적인 확인을 하도록 하여 또 다른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였습니다.
서클타입의 최신 스마트워치 구굴의 픽셀워치는 헬스와 피트니스 기능의 강자인 핏빗을 인수하여 애플워치와 갤럭시워치와의 갭을 빠르게 줄이며 시장에서 주목을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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