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스마트폰도 있었네!! HTC Dream (T-Mobile G1)의 유니크한 디자인 어떨까?

HTC는 2010년도에 국내에서 출시되어 사용해 본 기억이 납니다. HTC 디자이어폰으로 알고 있는데 그 후에도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었지만 결국 국내에서 자리를 못 잡고 철수하게 되었어요. 그래서 다른 외산폰에 비해 HTC는 반갑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느낌이 있는 스마트폰입니다. 그래도 지금까지 대만에서 꾸준히 출시하는 것을 보면 대단한 것 같아요. 국내에서 가상현실 시스템 VIVE를 국내 공식 홈페이지를 개설하여 연을 이어오고 있는 것 같아요. 언젠가는 HTC 스마트폰을 국내에서도 예전처럼 사용해 볼 수 있는 때가 올 수도 있겠죠. HTC가 만든 HTC Dream (T-Mobile G1)은 예전에 출시했던 폰으로 다소 유니크한 디자인이라 소개하려고 합니다.

 

 

2010년도부터 알게 된 HTC폰

 

아마도 HTC 스마트폰이 국내에서 판매가 된 적이 있었다는 걸 모르는 분도 있을 텐데요. 기억을 더듬어 그때 촬영했던 사진을 찾아보나 겨우 2장을 찾았네요.

 

 

 

팬택을 비롯해 넥서스폰 등 다양한 스마트폰들이 있어 소비자의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넓었는데 요즘은 애플 아니면 삼성이라 아쉽죠. 더구나 LG전자도 사업을 접었으니~ 다행히 모토로라와 구글이 국내 진입을 노리고 있네요.

 

 

늘 한결 같은 스마트폰 폼팩터가 삼성에 의해 다양해져 그나마 선택의 폭이 넓어지기는 했습니다. 갤럭시Z 플립4의 인기를 보면 알 수 있겠죠.

 

HTC 새로운 폼 팩터 어떤가?

 

대만폰 HTC는 HTC드림을 통해 새로운 폼 팩터로 분위기를 바꿔보려고 했지만 블랙베리와 비슷한 느낌 때문인지 주목을 크게 받지 못한 것 같아요. 블랙베리는 세로 방향으로 키보드를 보여주고 HTC드림은 가로라는 것이 차이죠.

 

 

 

블랙 베리 Priv

 

물리적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은 영어를 쓸 경우는 편한데 천지인을 사용하는 국내에서는 글쎄요 어찌 되었든 흥미로운 디자인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지금은 유물 같은 스마트폰이지만 HTC Dream/G1은 물리적 키보드가 있는 스마트폰으로 당시에는 유행의 한가운데 있었던 것 같아요. 물론 HTC Dream의 제품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전화 받기, 홈 화면으로 돌아가기 등을 위한 일부 측면 버튼과 함께 아래에 물리적 키보드가 표시된 슬라이드아웃 디스플레이가 특징입니다. 블랙과 그린으로 마감 처리되었으며 화면 상단에 Google 로고가 보입니다.

 

 

게임 컨트롤러의 D-패드 역할도 재미있고 게임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흥미로운 배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최신폰이 아니지만 독특한 디자인과 블랙과 그린의 투톤 컬러가 인상적이라 추억폰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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