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경 타입의 증경현실(AR) 오포 에어 글래스2!! 38g의 가벼운 무게로 실시간번역과 전화통화 가능

오포가 MWC2023에서 공개한 안경 타입의 증경현실(AR) 에어 글래스2가 실시간 번역이 가능하다고 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물론 쌍방향 대화를 할 수 없지만 다른 언어를 할 수 없어도 스마트폰의 번역기 앱을 이용하면 아쉬운 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오포의 에어 글래스2는 안경 스타일로 38g의 가벼운 무게로 착용하는데 문제가 없어 매력적입니다. 일전에 타사 제품이기는 하지만 AR 글래스 엔리얼 에어(Nreal Air)를 실제로 사용한 후기를 통해 소개했었는데요. 유튜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었는데 증강현실이 제공되는 안경 타입의 다양한 모델이 출시되는 것은 반가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럼 오포의 증강현실 에어 글래스2는 어떤 특징이 있는지 볼까요.

 

 

증강현실 에어 글래스2 공개

 

안경 타입의 AR 헤드셋들이 적지 않게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MWC2023에서 공개된 오포의 2세대 에어글래스는 실제 안경으로 착각할 정도로 얇고 가볍습니다.

 

 

얼핏 보면 마치 패션 글래스로 착각할 수 있을 정도로 구분하기 쉽지 않아 보였습니다. 그러나 인접한 거리에서 자세히 보면 접안렌즈에 교묘하게 숨겨진 반사 디스플레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답니다.

 

 

오포 에어 글래스2를 착용하면 디스플레이가 실제 생활 위에 가상 요소를 오버레이하여 시간, 날씨, 알림 등을 제공하여 유용합니다. 글래스2는 MWC2023에서 처음 공개된 것은 아닙니다.

 

 

에어 글래스2는 2022년 오포의 이노데이 행사에서 발표되었으며 올해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23에서 공개 됨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함께 확인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전작 오포 글래스

 

오포 에어 글래스2의 전작은 일반 안경에 비해 약간 투박한 느낌의 디자인으로 2021년에 공개 된 이후로 에어 글래스2까지 많은 업그레이드가 있었습니다. 에어 글래스2는 일반 안경과 거의 구별하기 어려울 정도죠.

 

 

에어 글래스2는 접안 렌즈를 탑재하여두 개의 디스플레이가 있는 증강현실이라기 보더는 보조 현실 웨어러블이라고 보면 더 정확할 것 같습니다.

 

에어 글래스2 작동방식과 스펙

 

에어 글래스2의 디스플레이가 작동하는 방식은 프레임에 내장된 마이크로LED를 사용하여 오포와 메타-바운즈 간의 공동 파트너십으로 개발된 수지 SRG 회절 광학 도파관 렌즈에 이미지를 투사하는 것입니다.

 

 

이 새로운 렌즈는 소비자의 일상적인 안경 사용 습관에 맞춰 더 가볍고 낙하 방지 기능이 더 뛰어나며 더 안전합니다. 에어 글래스2에 적용된 접안렌즈는 안경 측면에 내장된 0.13인치 녹색 마이크로 LED 디스플레이에서 시각적인 정보를 얻습니다.

 

 

밝기는 1,000니트로 촛불 1000개를 사용한 밝기로 볼 수 있습니다. 또한 환경 광센서, 입력을 등록하기 위한 터치패드, 마이크 및 에어 글래스2의 안경다리에 내장된 스피커가 웨어러블로 연결됩니다.

 

 

에어 글래스2는 스냅드래곤4100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배터리는 내장형으로 용량은 200mAh이며 최대 3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충전은 안경다리 끝으로 유선 충전할 수 있습니다.

 

 

전체 하드웨어는 마그네슘-리튬 합금 외부 구조로 되어 있으며 무게는 38g으로 전작보다 약 8g 더 무겁지만 기술은 두 배로 늘어났습니다. 유선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독립형 웨어러블로 사용하게 됩니다.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연결해야 데이터를 접안렌즈로 전송하여 내비게이션 데이터, 실시간 번역, 캘린더 알림, 날씨 업데이트, 피트니스 추적 데이터 및 기타 데이터 세트를 볼 수 있습니다.

 

 

마이크와 스피커는 착용자가 전화를 받거나 음성 명령을 내리거나 음악을 들고 싶을 때 사용됩니다. 오포 에어 글래스2 전용앱을 사용하면 접안렌즈에 보이는 것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오포의 에어 글래스 2는 38g의 슬림하고 가벼워 착용감이 좋고 일반 아세테이트 안경테만큼 패셔너블해 보여 유저 친화적인 모델입니다. 마이크로LED 디스플레이와 회절 광학 도파관 렌즈 시스템은 경쟁 제품보다 경쟁력이 있습니다.

 

 

다만 화면은 녹색이고 FoV의 작은 부분에만 존재하며 역할에 제한이 있지만 정확하게는 좀 더 확인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에어 글래스2는 여전히 다른 웨어러블보다 앞선 부분이 많습니다.

 

 

구글도 2022년에 유사한 모델이 있다는 소식이 들리기는 했지만 실물을 볼 수 없었습니다. 오포 에어 글래스2는 공개는 되었지만 중국 내에서 일부 제한된 인원에게만 먼저 판매가 되고 일반인들에게는 시간이 더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증강현실 글래스 종류와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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