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원이 넘은 에르메스 에어팟프로2 케이스 디자인을 요리조리 자세히 보다 보면 갖고 싶은 욕심이 들게 되는데요. 아무래도 패셔너블하고 유니크한 디자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핫잇템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나 에어팟프로2 보다 몇 배나 더 비싼 악세서리라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입니다. 에르메스는 프랑스의 명품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는데 구찌가 오우라와 협업하여 스마트링을 선보인 것도 어떻게 보면 같은 맥락이 아닐까 싶습니다. 명품 브랜드를 통해 애플의 브랜드 가치를 더 높이고 갖고 싶은 제품으로 만들려는 생각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물론 에르메스와 애플이 협업을 한 것인지 에르메스가 단독으로 기획한 것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명품 에르메스 에어팟프로2 케이스 디자인
프랑스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라고 하니 선입견부터 생기게 되는데요. 국내 가죽 공예를 하는 분돌도 만들 수 있는 악세서리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벨트에 끼워서 사용하거나 목이나 어깨에 걸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이 되어 있습니다.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게 유난히 긴 스트랩을 적용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에르메스의 명성답게 마감이 깔끔하고 박음질도 흠잡을 때가 없어 보입니다. 긴 스트랩이 개인적으로는 참 인상적이었습니다. 물론 장기간 사용 시 가죽의 변형으로 인한 첫 느낌과의 차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는 합니다.
소가죽 재질로 만든 에르메스의 에어팟 프로2 케이스의 크기는 가로 60cm, 세로 5.6cm 그리고 폭 7.1cm입니다. 컬러는 골드, 블루 네이비, 베르트 방부, 로즈 아젤레, 블루 린 5종으로 에르메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명품 에르메스 에어팟프로2 케이스 특징
에르메스의 에어팟 프로2 케이스는 모든 에어팟 프로 세대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페어링 버튼은 핫스탬핑 된 Clou de Selle로 표시됩니다. 가죽이 얇아 무선 충전이 가능합니다. 조절 가능한 스트랩은 다양한 스타일링 옵션을 제공합니다:
목걸이, 크로스바디 또는 가방 액세서리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스트랩의 길이는 에르메스답다는 생각도 듭니다. 송아지 가죽은 섬세한 광택과 약간의 결이 있는 거의 매끄러운 가죽입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유연해집니다.
다만 가죽 제품이라 방수 기능은 제공되지 않습니다. 리본으로 포장된 주황색 상자에 담겨 배송이 됩니다. 아마도 에르메스 에어팟프로2 케이스를 크로스바디로 착용하고 다니는 연예인도 보일지 않을까 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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